2020.07.15

시스코 이어 주니퍼도 합류…점점 달아오르는 SASE 시장

Michael Cooney | Network World
보안 접근 서비스 에지(Secure Access Service Edge), 일명 새시(SASE) 시장이 점점 성장하는 가운데, 주니퍼가 이 대열에 합류했다.
 
© Jan Alexander / Microsoft

최근 시스코와 VM웨어를 비롯한 대형 네트워크 업체가 보안 포트폴리오를 잇달아 확장하고 있다. 주니퍼도 SASE 청사진을 강화하는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SASE를 구성하는 요소는 광범위하다. 주니퍼를 이를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 클라우드 호스팅 아키텍처: 서비스를 온디맨드 방식으로 대규모로 배포할 수 있다.
  • ID 기반 정책: 개별 사용자 요구사항에 따라 네트워크 액세스 및 보안을 사용자 정의할 수 있다.
  • 로컬에서 정책을 검사, 시행: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제공해 지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주니퍼 네트웍스의 보안 비즈니스 및 전략 사업부 제품 관리 부사장 사만다 마드리드는 주니퍼의 SASE 전략을 설명하는 블로그 글을 통해 “주니퍼 고객은 단일 플랫폼에 네트워크와 보안 요소를 통합해 고급 보안 서비스를 원활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광범위한 가시성과 제어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시큐리티(Application Security), ATP(Advanced Threat Prevention), 침입방지시스템 IDP(Intrusion Detection and Prevention), 데이터 유출 방지 솔루션 DLP(Data Loss Prevention)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가 필요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SASE 고객은 새로운 제로데이 악성코드와 표적 공격을 식별 및 방어할 수 있으며, 기존 보안 제어를 업데이트해 식별했거나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방어해 위험을 완화하고, 위협 해결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전반적으로 지능형 위협에 대한 노출을 줄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주니퍼는 커넥티드 시큐리티(Connected Security) 아키텍처를 적용한 다양한 보안 제품으로 SASE 기능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기반 ATP는 고급 악성코드 방지 기능을 제공하고, SRX와 vSRX 방화벽은 원격 구성 및 보안,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정책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한다.

주니퍼의 SASE 구성 요소 중 주목해야 할 것은 MX 시리즈 라우터, EX와 QFX 시리즈 스위치뿐만이 아니다. 인공지능을 통합하려는 노력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주니퍼는 2019년 무선·AI 소프트웨어 업체 미스트(Mist)를 4억 500만 달러에 인수해 이 업체의 기술을 기존 제품군 전반에 통합했다. 최근에는 시큐리티 커넥트의 무선 액세스를 위해 자사의 보안 패키지인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섹인텔(SecIntel)을 미스트 플랫폼에 통합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섹인텔은 차세대 방화벽 시스템으로, 위협 탐지 소프트웨어, 로컬 및 클라우드 기반 보안 정보, 제어 소프트웨어를 포함한다.

주니퍼에 따르면, 섹인텔 통합으로 미스트 고객은 주니퍼 SRX 시리즈 방화벽과 ATP 클라우드에서 탐지된 위협 경고를 받을 수 있다. 관리자가 보안 위험을 신속하게 평가하고 적절한 조처를 할 수 있다.

주니퍼 CEO 라미 라힘은 앞으로 미스트 AI 분야에 주니퍼의 SD-WAN 기술이 통합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객은 가정이나 데이터센터 또는 클라우드에서 유무선 연결을 포함한 네트워크 전체 경로와 특정 위치에서 트래픽이 택하는 경로까지 안정적인 연결을 원한다. 그러니 SD-WAN을 포함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확장이다. 현재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마드리드는 “주니퍼는 LAN과 WLAN, WAN 전반에 걸쳐 AI 기반 자동화와 통찰력, 기능을 사용해 엔드 투 엔드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한다. 여기에는 서비스 수준 기대 설정(SLE, Service Level Expectation), 신속한 장애 격리 및 해결을 위한 LAN 및 WAN 전반의 이벤트 상관관계, AI 기반 사전 알림과 마비스(Marvis)라는 대화형 VNA(Virtual Network Assistant)를 통해 자동으로 권장 조치를 하거나 네트워크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포함된다”라고 말했다.

주니퍼의 SASE 구상은 점점 달아오르는 SASE 시장에 대한 다른 주요 업체의 전략 발표에 뒤이어 공개됐다. 지난 6월 VM웨어는 재택/모바일 기기를 사용한 이동 근무자를 대상으로 보안 액세스를 강화하기 위해 워크스페이스 원(Workspace One)과 SD-WAN 패키지를 통합한다고 밝혔다. 그 결과물인 VM웨어 SD-WAN 제로 트러스트 서비스(Zero Trust Service)는 기업이 점점 증가하는 재택 근무자의 분산된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체는 이 서비스가 SASE를 향한 큰 진보라고 주장했다.

VM웨어에 따르면, 속도와 데이터는 오늘날 급성장 환경에서 가장 가치 있는 두 가지 비즈니스 요소이고 이 모든 면에서 기존의 보안 배포는 불충분하고 비효율적이다. 기업은 SD-WAN 기술을 활용해 증가한 위협에 노출되지 않을 수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으로 보안 위협의 고도화에 대처하며 지연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에 앞서 5월에는 시스코가 클라우드 서비스로 액세스 제어, 보안 및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제품 중 일부를 업그레이드하는 계획의 일부로 SASE 아키텍처를 채택한다고 밝혔다. 재택근무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기업 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는 분산된 리소스에 연결하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며 SASE로 점진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시스코의 보안 비즈니스 그룹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 제프 리드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IT가 운영, 규제 요건, 애플리케이션 유형에 가장 적합한 여러 보안 및 네트워크 기능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그는 “멀티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연결하기 위한 SD-WAN 채택률의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기업이 사내에서 클라우드, 엣지까지 엑세스 및 보안을 관리하는 방법을 다시 고민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전체 기업의 60%가 2021년까지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50% 이상의 직원이 재택근무를 할 것이라 예상한다. SASE 같은 새로운 네트워크 및 보안 모델이 이런 상황을 관리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2020.07.15

시스코 이어 주니퍼도 합류…점점 달아오르는 SASE 시장

Michael Cooney | Network World
보안 접근 서비스 에지(Secure Access Service Edge), 일명 새시(SASE) 시장이 점점 성장하는 가운데, 주니퍼가 이 대열에 합류했다.
 
© Jan Alexander / Microsoft

최근 시스코와 VM웨어를 비롯한 대형 네트워크 업체가 보안 포트폴리오를 잇달아 확장하고 있다. 주니퍼도 SASE 청사진을 강화하는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SASE를 구성하는 요소는 광범위하다. 주니퍼를 이를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 클라우드 호스팅 아키텍처: 서비스를 온디맨드 방식으로 대규모로 배포할 수 있다.
  • ID 기반 정책: 개별 사용자 요구사항에 따라 네트워크 액세스 및 보안을 사용자 정의할 수 있다.
  • 로컬에서 정책을 검사, 시행: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제공해 지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주니퍼 네트웍스의 보안 비즈니스 및 전략 사업부 제품 관리 부사장 사만다 마드리드는 주니퍼의 SASE 전략을 설명하는 블로그 글을 통해 “주니퍼 고객은 단일 플랫폼에 네트워크와 보안 요소를 통합해 고급 보안 서비스를 원활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광범위한 가시성과 제어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시큐리티(Application Security), ATP(Advanced Threat Prevention), 침입방지시스템 IDP(Intrusion Detection and Prevention), 데이터 유출 방지 솔루션 DLP(Data Loss Prevention)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가 필요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SASE 고객은 새로운 제로데이 악성코드와 표적 공격을 식별 및 방어할 수 있으며, 기존 보안 제어를 업데이트해 식별했거나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방어해 위험을 완화하고, 위협 해결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전반적으로 지능형 위협에 대한 노출을 줄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주니퍼는 커넥티드 시큐리티(Connected Security) 아키텍처를 적용한 다양한 보안 제품으로 SASE 기능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기반 ATP는 고급 악성코드 방지 기능을 제공하고, SRX와 vSRX 방화벽은 원격 구성 및 보안,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정책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한다.

주니퍼의 SASE 구성 요소 중 주목해야 할 것은 MX 시리즈 라우터, EX와 QFX 시리즈 스위치뿐만이 아니다. 인공지능을 통합하려는 노력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주니퍼는 2019년 무선·AI 소프트웨어 업체 미스트(Mist)를 4억 500만 달러에 인수해 이 업체의 기술을 기존 제품군 전반에 통합했다. 최근에는 시큐리티 커넥트의 무선 액세스를 위해 자사의 보안 패키지인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섹인텔(SecIntel)을 미스트 플랫폼에 통합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섹인텔은 차세대 방화벽 시스템으로, 위협 탐지 소프트웨어, 로컬 및 클라우드 기반 보안 정보, 제어 소프트웨어를 포함한다.

주니퍼에 따르면, 섹인텔 통합으로 미스트 고객은 주니퍼 SRX 시리즈 방화벽과 ATP 클라우드에서 탐지된 위협 경고를 받을 수 있다. 관리자가 보안 위험을 신속하게 평가하고 적절한 조처를 할 수 있다.

주니퍼 CEO 라미 라힘은 앞으로 미스트 AI 분야에 주니퍼의 SD-WAN 기술이 통합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객은 가정이나 데이터센터 또는 클라우드에서 유무선 연결을 포함한 네트워크 전체 경로와 특정 위치에서 트래픽이 택하는 경로까지 안정적인 연결을 원한다. 그러니 SD-WAN을 포함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확장이다. 현재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마드리드는 “주니퍼는 LAN과 WLAN, WAN 전반에 걸쳐 AI 기반 자동화와 통찰력, 기능을 사용해 엔드 투 엔드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한다. 여기에는 서비스 수준 기대 설정(SLE, Service Level Expectation), 신속한 장애 격리 및 해결을 위한 LAN 및 WAN 전반의 이벤트 상관관계, AI 기반 사전 알림과 마비스(Marvis)라는 대화형 VNA(Virtual Network Assistant)를 통해 자동으로 권장 조치를 하거나 네트워크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포함된다”라고 말했다.

주니퍼의 SASE 구상은 점점 달아오르는 SASE 시장에 대한 다른 주요 업체의 전략 발표에 뒤이어 공개됐다. 지난 6월 VM웨어는 재택/모바일 기기를 사용한 이동 근무자를 대상으로 보안 액세스를 강화하기 위해 워크스페이스 원(Workspace One)과 SD-WAN 패키지를 통합한다고 밝혔다. 그 결과물인 VM웨어 SD-WAN 제로 트러스트 서비스(Zero Trust Service)는 기업이 점점 증가하는 재택 근무자의 분산된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체는 이 서비스가 SASE를 향한 큰 진보라고 주장했다.

VM웨어에 따르면, 속도와 데이터는 오늘날 급성장 환경에서 가장 가치 있는 두 가지 비즈니스 요소이고 이 모든 면에서 기존의 보안 배포는 불충분하고 비효율적이다. 기업은 SD-WAN 기술을 활용해 증가한 위협에 노출되지 않을 수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으로 보안 위협의 고도화에 대처하며 지연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에 앞서 5월에는 시스코가 클라우드 서비스로 액세스 제어, 보안 및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제품 중 일부를 업그레이드하는 계획의 일부로 SASE 아키텍처를 채택한다고 밝혔다. 재택근무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기업 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는 분산된 리소스에 연결하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며 SASE로 점진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시스코의 보안 비즈니스 그룹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 제프 리드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IT가 운영, 규제 요건, 애플리케이션 유형에 가장 적합한 여러 보안 및 네트워크 기능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그는 “멀티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연결하기 위한 SD-WAN 채택률의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기업이 사내에서 클라우드, 엣지까지 엑세스 및 보안을 관리하는 방법을 다시 고민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전체 기업의 60%가 2021년까지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50% 이상의 직원이 재택근무를 할 것이라 예상한다. SASE 같은 새로운 네트워크 및 보안 모델이 이런 상황을 관리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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