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사람이 트위치(Twitch)나 유투브(YouTube)로 스트리밍을 한다. 그러나 시작할 때 완전히 새롭고 강력한 데스크톱이 필요하지 않다. 대신 1대의 컴퓨터는 게임을 처리하고 다른 컴퓨터는 스트림을 출력한다.
이 방법은 예산이 한정적인 사용자를 위한 것이며, PC를 교체한 이후 기존 PC를 조금이라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고급 단계에서는 각 컴퓨터를 게임과 콘텐츠 제작에 맞게 집중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이 가이드는 투자 금액을 절감하는 것보다 시작과 실행 방법을 설명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필요한 것 - 하드웨어 부문
- 스트리밍 PC
스트리밍 PC의 주요 목적은 게임 플레이, 음성 해설, 웹캠 피드를 인코딩 한 다음, 선택한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푸시하는 것이다. 이 푸시 작업은 2가지 방법으로 수행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기반 인코딩은 CPU에 의존하고 하드웨어 기반 인코딩은 GPU나 CPU 통합 그래픽 카드를 작동시킨다.
CPU 인코딩은 속도가 느리고 코어 수가 작은 구형 칩에 많은 스트레스를 주지만, 일부 사람은 품질이 더 높다고 믿는다. 반면, GPU 인코딩은 하드웨어에 내장된 인코더를 사용하기 때문에 작업이 훨씬 더 빨리 진행된다. 선택은 사용자의 스트리밍 PC 구성 방법과 사용하는 스트리밍 소프트웨어에 따라 달라진다.
어떤 유형의 인코딩을 선택하든 80% 이상의 CPU 사용률을 목표로 하며, GPU의 경우, 85~90%를 목표로 한다. 이는 채팅을 하거나 웹 브라우저를 열어 두는 것과 같은 다른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스트림을 로컬에서 녹화하는 경우라면, 더 많은 리소스를 남겨둬야 한다. 일반적으로 스트림과 레코딩이 품질면에서 일치하도록 하려면 스트림과 레코딩에 동일한 양을 할당해야 한다. 여기서부터 사용자 취향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 게이밍 PC
이상적으로 게이밍 PC의 사양은 스트리밍하려는 게임을 최대 해상도에서 60fps로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면 된다. 대부분의 사람은 표준을 1080p/60fps라고 생각하는데, 트위치나 믹서와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은 이런 설정에 제한을 둔다. 유투브만이 더 높은 해상도를 지원해 1440p와 4K 모두를 옵션으로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스트림 품질은 스트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초당 데이터 양인 비트 전송률 설정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강력한 시스템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비트 전송률 설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인터넷 연결 세션에서 자세히 설명할 것이다). 하지만 상당수의 미국 가정은 업로드 속도가 느려서 실제로 1080p/60fps에서 스트리밍을 지원할 수 없다.
특히 빠른 움직임을 보이는 많은 게임에서 비디오가 차단되고 고르지 않게 보일 것이다. 720p/60fps로 스트리밍하는 편이 더 나아 보일 것이다. 즉, 하드웨어가 어마어마한 성능의 신제품일 필요는 없다는 의미다(한국의 경우는 네트워크 사정이 다를 수 있지만, 그렇다고 턱없이 어마어마한 PC일 필요는 없다. 편집자 주).
- 캡처 기기
게임 PC에서 나오는 게임 장면을 포착하려면 캡처 기기(Capture device)가 필요하다. 외부 제품이나 내부 PCIe 카드가 이를 수행한다.
엘가토(Elgato)와 에버미디어(AverMedia)와 같은 장비 업체의 기기는 이런 용도로 제작됐기 때문에 블랙매직(Blackmagic), 메이즈웰(Magewell), 테라덱(Teradek)에서 나오는 전문가 수준의 하드웨어를 구입할 필요는 없다. 과도한 비용 낭비일 수 있다.
DSLR이나 고프로(GoPro)를 웹캠으로 사용하는 경우, 두 번째 캡처 기기를 추가해야 한다. 엘가토의 캠 링크(Cam Link) 4K와 같은 카메라 입력을 잡아내는 전문 기기를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 HDMI 케이블
게이밍 PC의 피드를 스트리밍 PC의 캡처 기기로 전송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하나 이상의 HDMI 케이블이 필요하며 DSLR을 웹 캠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이 케이블이 필요하다. 안정성을 위해 모노프라이스(Monoprice)와 같이 두껍고 튼튼한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을 권유한다. 그리 비싼 편도 아니다. 다만 디지털 신호에 별 차이가 없는 마케팅은 무시하는 것이 좋다.
- 마이크
마이크는 스트리밍 설정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사람들은 방송 중에 스트리머의 소리를 듣길 원한다. 게임 플레이에 반응하거나, 마음에 드는 주제에 대해 채팅하거나 스트림으로 한 질문에 대답하는 것을 원한다. 일반 스트리머는 종종 전용 USB나 XLR 마이크를 사용하지만 심지어 내장 마이크가 있는 헤드셋이나 이어버드(earbuds)로 시작할 수 있다.
전용 USB 또는 XLR 마이크(매우 인기있는 블루 예티(Blue Yeti))를 사용하는 경우, 테이블의 진동이 닿지 않도록 책상 위에 매달아 놓는 방식을 추천한다. 키보드를 두드리는 소리는 듣는 사람에게 꽤 크게 들릴 수 있다.
- 헤드폰/헤드셋
대부분의 스트리머는 방송 중에 헤드폰(Headphones)이나 헤드셋(Headset)을 착용한다. 스피커를 통해 게임 오디오를 실행하면 마이크가 게임 소리를 잡아내어 스트림을 통해 전송해 에코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장시간 귀에 직접 닿게 되면 불편해질 수 있기 때문에 귀에서 조금 떨어진 헤드폰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스트리밍하는 동안 친구와 게임을 하려면 헤드폰 대신 헤드셋(마이크가 있는 헤드폰)을 원할 수 있다. 믹스에 두 번째 마이크를 사용하면 음성을 스트림으로 좀 더 깨끗하게 전송하면서 파티와 통신할 수 있는 2 마이크 설정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설정 방식은 단일 마이크와 이중 마이크 구성을 모두 다룬다.
- 2대의 모니터와 KVM 스위치
게임과 스트리밍 PC를 모두 단일 모니터에 연결하고 입력을 전환할 수 있지만, 설정 프로세스를 진행하거나 스트림을 관리하는 동안 지루할 수도 있다. 두 번째 모니터를 사용하면 훨씬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모니터를 2대를 사용하면 메인 모니터에서 게임을 하고 다른 화면에서 스트림과 채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는 2대의 컴퓨터가 단일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를 공유할 수 있는 KVM(Keyboard-Video-Mouse) 스위치를 구입할 수 있다. KVM 스위치는 모니터가 2대 있는 것만큼 편리하지는 않지만, 공간을 절약하고 마우스와 키보드를 한 세트로 줄일 수 있다.
- 추가: 스트림 컨트롤러(Stream controller)
기본 스트림조차도 마이크 음소거, 장면 변경, 또는 방송을 정지시키는 것과 같은 스트리밍 PC와의 상호작용이 필요하다.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해 이를 수행할 수 있지만, 많은 스트리머는 프로그램가능한 매크로 키(programmable macro keys, 이를 비공식적으로 스트림 컨트롤러라고 한다)가 있는 기기를 사용해 신속하게 처리한다. 특정 동작을 묶을 수 있는 큰 버튼이 달린 보드가 있어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도 스트림을 관리할 수 있다.
가장 인기있는 모델은 엘가토의 제품으로, 스트림 데크(Stream Deck)와 스트림 데크 미니(Stream Deck Mini)다. 트림덱 모바일(Stream Deck Mobile)과 터치 포털(Touch Portal)과 같은 소프트웨어 대안도 있지만, 화면 버튼을 누르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필요한 것 - 소프트웨어 부문
- 스트리밍 소프트웨어하드웨어를 다 설정했다면 이제 트위치 또는 유투브로 방송하기 위해 스트리밍 소프트웨어를 설치, 구성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스트리밍 소프트웨어는 로컬 녹음도 지원한다.
가장 인기있는 무료 프로그램으로는 OBS(Open Broadcaster Software Studio), 스트림랩(Streamlabs) OBS, 엑스스플릿(Xsplit)이 있다(엑스스플릿은 일부 기능에 대해 액세스 비용을 청구한다). 엔비디아 섀도우플레이(Nvidia Shadowplay)와 엘가토 게임 캡처 HD(Elgato Game Capture HD)는 관련 하드웨어를 소유한 경우 널리 사용되는 선택지다.
사용 편의성 면에서 스트림랩, 섀도우플레이 및 게임 캡처 HD가 좀 더 사용자 친화적이다. OBS 스튜디오는 가장 복잡하지만 기능이 풍부하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처음에 OBS가 너무 복잡하다고 생각한다면 스트림랩(OBS를 기반으로 할 때)은 좋은 절충안이 될 수 있다.
- 가상 오디오 믹서(Virtual Audio Mixer)
듀얼 PC 설정에서 오디오를 함께 묶어 게임을 들으면서 스트림에서 그룹 대화를 포함해 자신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여기서 선택한 방법은 게임용 PC의 오디오를 복제해 헤드셋과 스트림에 동시에 전송하는 무료 가상 오디오 믹서인 보이스미터 바나나(Voicemeeter Banana)가 필요하다.
- 음성 대화(Voice communication)
여러 사람과 게임을 할 때 상대방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길 원할 것이다. 많은 무료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를 통해 음성 통화를 수행하면 좋은 품질의 대화를 전송할 수 있다.
디스코드(Discord)는 하나의 선택지이며, 스카이프(Skype), 행아웃(Hangouts), 벤트릴로(Ventrilo), 그리고 엑스박스 라이브(윈도우 10의 엑스박스 콘솔 앱을 통한)도 신뢰할 수 있는 음성 대화 애플리케이션이다.
- 웹 브라우저(Web browser)
생방송 후 방송을 확인하거나, 스트림 채팅을 모니터링하거나, 임의의 사실을 찾아보려면, 스트리밍 PC에 웹 브라우저가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게임 PC에서는 하지 말기를 권한다. 왜냐하면 구성에 따라 해당 컴퓨터 화면의 모든 항목이 스트림에 미러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스트리밍 PC의 오디오가 음소거되도록 스트리밍 소프트웨어를 구성한다. 그렇지 않으면, 브라우저 탭에 방송을 로드하면 해당 오디오가 스트림으로 다시 공급되어 끔찍하고 반복된 에코 현상이 발생한다.
- 인터넷 연결(Internet connection)
분명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만, 중요한 요소는 업로드 속도다. 대부분 가정용 인터넷 제공업체는 다운로드 속도만 광고하는데, 일반적으로 다운로드 속도와 업로드 속도는 대칭이 아니다(국내도 지역에 따라 비대칭 지역이 많다). 잘 모르겠다면 여러 번 속도 테스트를 실행하거나 ISP에 전화해 문의한다.
일반적으로 720p에서 방송하려면 3~6Mbps, 1080p의 경우 6~10Mbps의 업로드 속도가 필요하다. 특히 업로드 속도에 맞춰 스트림의 비트 전송률을 극대화할 수 없기 때문에 게이밍 PC만큼 스트림의 품질을 제한한다. 업로드 대역폭을 완전히 포화시키면 다운로드 측면에서의 경험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시스템은 웹 페이지 로드의 일부로 데이터 패킷을 서버로 전송한다. 스트리밍하는 동안 채팅 모니터링, 웹 사이트 검색 등을 위해 약간의 대역폭을 남겨줘야 한다.
예를 들어, 5Mbps 연결로 제한되는 경우, 연결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2,500Kbps(2.5Mbps)와 4,000Kbps(4Mbps) 사이의 비트 전송률(초당 전송할 데이터 양)을 선택해야 한다. 720p 스트림의 권장 사양을 충족하기에 충분하다. 1080p의 경우, 주요 플랫폼은 30fps의 경우, 최소 4,500, 60fps의 경우, 6,000의 최소 비트 전송률을 권장한다. 선호하는 비트 전송률은 각각 약 6,000과 8,000이다.
물론 느린 연결에서 더 높은 해상도로 스트리밍하게 되면 멈춤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컴퓨터가 게임과 스트림 인코딩을 깔끔하고 부드럽게 처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방송은 좋지 않게 보일 수 있다. 특히 빠르게 진행되는 게임을 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듀얼 PC를 설정하는 방법
- 하드웨어 연결하기하드웨어 연결 속도가 상당히 빨라졌다. 절차를 알기 쉽게 파악하기 위한 다이어그램을 만들었으며, 연결 방법은 다음과 같다.
- DIY PC로 처음부터 시작할 경우, 조립하고 윈도우를 설치한다. 사전 제작된 PC의 경우, 필요한 모든 구성 요소가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참고로 아직 PC를 구성하지 않았다면, 앞서 설명한 내용을 토대로 준비한다.
- 캡처 기기가 스트리밍 PC에 연결되어 있거나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기억해야 할 것은 DSLR 카메라를 웹캠으로 사용하는 경우, 게이밍 PC와 DSLR 용 2개의 캡처 기기가 필요하다.
- 각 PC를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에 연결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KVM 스위치를 구입하지 않는 한, 각각의 세트를 구성해야 한다. KVM 스위치를 사용해 키보드와 마우스를 전환하고 모니터는 각 컴퓨터마다 별도로 사용할 수 있다. 예산과 공간에 가장 적합한 작업 방법을 선택한다.
- HDMI 케이블을 게이밍 PC 전용 그래픽 카드 포트에 꽂은 다음(메인보드 포트에 꽂으면 안된다), 다른 쪽 끝을 스트리밍 PC의 캡처 기기에 연결한다.
- 스트리밍 PC의 USB 포트 가운데 하나에 웹캠을 연결한다. 또는 카메라에 DSLR 또는 고프로를 사용하는 경우, 이를 두 번째 캡처 기기에 연결한다.
- 엘가토 스트림 데크와 같은 스트림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경우, 스트리밍 컨트롤러에도 연결한다.
- 마지막으로 헤드폰과 마이크(또는 헤드셋)를 게이밍 PC에 연결한다. 듀얼 마이크 설정을 선택하려면 헤드셋을 게이밍 PC에 연결하고 전용 마이크를 스트리밍 PC에 연결한다.
소프트웨어 설치하기
소프트웨어 설치는 하드웨어를 설정하는 것만큼 빠르다. 이제 음성 데이터를 스트림으로 올바르게 전송하도록 가상 음성 믹서를 사용하는 방법과 어떤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지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스트리밍 소프트웨어를 구성하는 방법에 대한 기본 개념은 트위치에서 PC 게임을 스트리밍하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참조한다. OBS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스트림 설정시 공통 요소에 대한 일반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 스트리밍 PC
- 그래픽 카드나 캡처 카드 등 하드웨어에 필요한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해 설치한다.
- OBS, 섀도우플레이, 또는 선택한 다른 스트리밍 소프트웨어를 설치한다. 첫 번째 방송을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모든 소프트웨어를 2개의 시스템에 모두 배치한 후에 진행해야 한다.
- 아직 설치하지 않은 경우, 원하는 웹 브라우저를 설치한다. 나중에 스트리밍 소프트웨어를 구성할 때는 데스크톱 오디오를 음소거해야 한다. 또는 스트림 중에 열려있는 브라우저 탭을 수동으로 음소거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동 재생 비디오가 스트림으로 전송된다. 자신의 방송인 경우, 말할 때 에코 현상이 발생할 것이다.
- 게이밍 PC
먼저 게임 캡처 기기에서 게임 플레이를 볼 수 있도록 이 PC의 디스플레이 설정을 조정한다. 바탕 화면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디스플레이 설정을 선택해 시작한다.
- 게임 PC를 하나의 물리적 화면에 연결한 경우, 모니터 재정렬 아래에 2개의 모니터가 나타난다. 하나는 실제 패널이고, 다른 하나는 게임 캡처 기기다. 다중 디스플레이 세션을 찾은 다음 이 디스플레이 복제를 선택한다.
- 게임 PC를 2개의 물리적 디스플레이에 연결한 경우, 디스플레이 재정렬 아래에 3개의 모니터가 표시된다. 세번째 모니터는 게임 캡처 기기다. 다중 디스플레이 세션을 찾은 다음, <X> 및 <Y>에서 데스크톱 복제를 선택한다. 여기서 X는 게임을 하는 모니터이고, Y는 캡처 기기다.
이제 실제 모니터에 표시된 내용이 스트림에 미러링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음은 가상 오디오 믹서를 설정하는 일이다.
- 단일 마이크로폰 구성
시작하기 전에 헤드폰과 마이크(또는 헤드셋)를 이 컴퓨터에 연결했는지 확인한다.
- PC 구성 요소 및 헤드폰, 마이크에 필요한 드라이버를 모두 다운로드해 설치한다.
- 보이스미터 바나나를 다운로드한다. 꼭 바나나 버전이어야 한다. 보이스미터라는 기능이 적은 변종이 있긴 하지만, 이번 가이드에서는 바나나 버전으로 설명한다.
- 시스템에 보이스미터 바나나를 설치한 다음, 프로그램을 연다. 바나나가 작업 중인지 다시 한번 확인한다. 이상하게도 일반 버전과 이 버전은 설치 중에 모두 시스템에서 삭제되기도 한다.
- 가장 왼쪽 열(하드웨어 입력 1)의 이름을 클릭한다. WDM : Microphone으로 시작하는 선택 중에서 마이크를 선택한다. 3.5mm 헤드셋 또는 이어버드를 사용하는 경우, 내부 마이크 또는 외부 마이크와 시스템의 오디오 드라이버 이름을 찾는다(예: WDM : 내장 마이크(Conexant HD Audio))
- 이 하드웨어 입력 1 열에서 A1 버튼을 클릭하면 마이크의 오디오가 해당 출력으로 전송된다. 켜져 있으면 버튼이 녹색으로 바뀐다.
- 맨 오른쪽 열(하드웨어 출력)에서 A1을 클릭한다. WDM으로 시작하는 선택 사항에서 캡처 기기를 선택한다. 이제 시스템 사운드가 스트리밍 PC로 전송될 것이다.
- 다음으로 A2를 클릭한다. WDM으로 시작하는 옵션에서 다시 한번 헤드폰 또는 헤드셋을 선택한다. USB 기반 제품의 경우, 기기의 특정 이름이 표시된다. 3.5mm 기기의 경우, WDM : 헤드폰 (<오디오 드라이버 이름>)을 선택한다.
- 오른쪽에서 두 번째 오른쪽 열(가상 입력)의 보이스미터 AUX 하위 열에서 A2가 녹색으로 켜져있는지 확인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 버튼을 클릭해 켠다. 이제 시스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 윈도우 10 작업 표시줄에서 스피커 아이콘을 클릭한다. 출력 장치를 보이스미터 AUX 입력으로 변경한다. 이제 보이스미터와 해당 구성이 완료됐다.
- 방송하려는 모든 그룹 채팅에 대해 선호하는 통신 소프트웨어(디스코드, 스카이프, 행아웃 등)를 설치한 다음, 음성 설정을 확인하고 입력을 마이크 이름으로 설정했는지, 출력을 보이스미터 바나나로 설정했는지 확인한다(채팅 프로그램이 윈도우 기본값을 따르지 않는 경우도 있다).
- 마지막으로 스트리밍 소프트웨어를 구성할 때에는 가능하면 마이크를 ‘사용 안 함’ 또는 ‘없음’으로 설정한다. 캡처 기기의 오디오를 통해 음성이 들어오기 때문에 별도의 마이크 이름을 지정할 필요는 없다.
- 듀얼 마이크 구성
시작하기 전에 헤드셋을 이 컴퓨터에 연결했는지 확인한다. 또한 전용 마이크를 스트리밍 PC에 연결했는지 확인한다.
- 헤드폰, 마이크 또는 헤드셋에 필요한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해 설치한다.
- 보이스미터 바나나를 다운로드한다. 2 마이크로폰 설정의 경우, 바나나를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단순한 비 바나나 버전도 작동한다), 1 마이크 설정으로 전환한 적이 있다면 바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시스템에 설치한다. 이제 보이스미터 바나나 또는 일반 보이스미터를 열 수 있다. 둘 다 설치 중에 시스템에 놓여진다. 이번 기사에서는 바나나와 함께 계속하지만, 일반 보이스미터도 비슷하게 구성한다. 일반 보이스미터의 경우, 6단계를 건너뛰면 된다.
- 맨 오른쪽 열(하드웨어 출력)에서 A1을 클릭한다. WDM으로 시작하는 선택 사항에 캡처 기기를 선택한다. 이제 시스템 사운드가 스트리밍 PC로 전송될 것이다.
- 다음으로 A2를 클릭한다. WDM으로 시작하는 옵션에서 다시 한 번 헤드셋을 선택한다. USB 기기의 경우, 특정 이름이 표시된다. 3.5mm 헤드셋의 경우, WDM : 헤드폰(<오디오 드라이버 이름>)을 선택한다(예, WDM : 헤드폰(Realtek(R) 오디오)).
- 오른쪽에서 두 번째 오른쪽 열(가상 입력)의 보이스미터 AUX 하위 열에서 A2가 녹색으로 켜져있는지 확인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 버튼을 클릭해 켠다. 이제 시스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 윈도우 10 작업 표시줄에서 스피커 아이콘을 클릭한다. 출력 장치를 보이스미터 AUX 입력으로 변경한다. 그러면 보이스미터 구성이 완료됐다.
- 방송하려는 그룹 채팅의 경우, 선호하는 통신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다음, 음성 설정을 확인하고 입력이 헤드셋 이름으로 설정되고 출력이 보이스미터 바나나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채팅 프로그램이 윈도우 기본값을 따르지 않는 경우가 있다.
- 마지막으로 스트리밍 소프트웨어를 구성할 때는 마이크를 스트리밍 PC에 연결된 마이크로 설정해야 한다.
마지막 깨알 팁
- 인터넷 연결의 경우, 유선 중 끊김 및 기타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무선이 아닌 유선 이더넷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트위치 스트리머는 스트리밍 소프트웨어의 설정에서 스트림 키 뒤에 bandwidthtest = true를 추가해 실시간으로 설정하지 않고도 설정을 테스트할 수 있다(OBS 스튜디오는 스트림 설정에서 확인란을 선택해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는 옵션도 제공한다).
- 트위치 및 페이스북과 같은 여러 플랫폼으로 동시에 스트리밍하려면, Restream.io와 같은 멀티 스트리밍 서비스가 필요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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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 불가' 하드 드라이브와 SSD에 관한 3가지 진실
ⓒ Getty Images Bank 하드 드라이브가 멸종할 것이라는 논쟁이 10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 빠른 속도와 뛰어난 성능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플래시 스토리지의 연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클라우드의 보편화 및 AI 사용 사례의 등장으로 인해 방대한 데이터 세트의 가치가 높아지는 시대에 하드 드라이브는 플래시 스토리지로 대체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 전 세계 엑사바이트(EB) 규모 데이터의 대부분을 저장하는 하드 드라이브는 데이터센터에서 그 어느 때보다 필수적이다. 전 세계 데이터 세트의 대부분이 저장된 엔터프라이즈 및 대규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데이터 성장에서 핵심이 될 것이다. 하드 드라이브와 SSD를 비교하자면, 하드 드라이브 스토리지는 2022년에서 2027년 사이 6,996EB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SSD는 1,363EB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Seagate 생성형 AI 시대에는 콘텐츠를 경제적으로 저장해야 하기 때문에 플래시 기술과 밀접하게 결합된 컴퓨팅 클러스터는 더 큰 하드 드라이브 EB의 다운스트림 수요를 직간접적으로 촉진할 것이다. 하드 드라이브가 왜 데이터 스토리지 아키텍처의 중심이 될 수밖에 없는지는 시장 데이터를 근거로 설명 가능하다. 가격 책정 근거 없는 믿음 : SSD 가격이 곧 하드 드라이브 가격과 같아질 것이다. 사실 : SSD와 하드 드라이브 가격은 향후 10년간 어느 시점에도 수렴하지 않을 것이다. 데이터가 이를 명확하게 뒷받침한다. 하드 드라이브는 SSD에 비해 테라바이트당 비용 면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하드 드라이브는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인프라의 확고한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IDC 및 포워드 인사이트(Forward Insights)의 연구에 따르면, 하드 드라이브는 대부분의 기업 업무에 가장 비용 효율적인 옵션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엔터프라이즈 SSD와 엔터프라이즈 하드 드라이브의 TB당 가격 차이는 적어도 2027년까지 6대 1 이상의 프리미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 Seagate 이러한 TB당 가격 차이는 장치 구입 비용이 총소유비용(TCO)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데이터센터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드러난다. 장치 구입, 전력, 네트워킹, 컴퓨팅 비용을 포함한 모든 스토리지 시스템 비용을 고려하면 TB당 TCO는 하드 드라이브 기반 시스템이 훨씬 더 우수하게 나타난다. ⓒ Seagate 따라서, 플래시는 특정 고성능 작업의 수행에 탁월한 스토리지이지만, 하드 드라이브는 당분간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이며 널리 채택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이터센터에서 계속해서 주류로 사용될 것이다. 공급과 확장의 관계 근거 없는 믿음 : NAND 공급이 모든 하드 드라이브 용량을 대체할 정도로 증가할 수 있다. 사실 : 하드 드라이브를 NAND로 완전히 교체하려면 감당할 수 없는 설비투자(CapEx)가 필요하다. NAND 산업이 모든 하드 드라이브 용량을 대체하기 위해 공급을 빠르게 늘릴 수 있다는 주장은 재정적, 물류적으로 엄청난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을 간과한 낙관적인 생각이다. 산업 분석기관 욜 인텔리전스(Yole Intelligence)의 2023년 4분기 NAND 시장 모니터 리포트에 따르면, 전체 NAND 산업은 2015년~2023년 사이 3.1제타바이트(ZB)를 출하하면서 총 매출의 약 47%에 해당하는 2,080억 달러의 막대한 자본 지출을 투자해야 했다. 반면, 하드 드라이브 산업은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수요의 거의 대부분을 매우 자본 효율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고 있다. 씨게이트가 2015년~2023년 사이 3.5ZB의 스토리지를 출하하며 투자한 자본은 총 43억 달러로, 전체 하드 드라이브 매출의 약 5%에 불과하다. 그러나 NAND 산업의 경우 ZB당 약 670억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나 하드 드라이브가 데이터센터에 ZB를 공급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임을 알 수 있다. ⓒ Seagate 작업 부하 근거 없는 믿음 : 올 플래시 어레이(AFA)만이 최신 엔터프라이즈 작업 부하의 성능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사실 :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아키텍처는 일반적으로 디스크 또는 하이브리드 어레이, 플래시, 테이프를 사용하여 특정 작업 부하의 비용, 용량, 성능 요구 사항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미디어 유형을 혼합한다. 기업이 플래시 없이는 최신 작업 부하의 성능 수요를 따라잡지 못할 위험이 있다는 주장은 다음과 같은 3가지 이유로 반박 가능하다. 첫째, 대부분의 최신 작업 부하에는 플래시가 제공하는 성능상의 이점이 필요하지 않다. 전 세계 데이터의 대부분은 클라우드와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저장되어 있으며, 이러한 환경에서는 작업 부하 중 극히 일부에만 상당한 성능이 필요하다는 파레토 법칙을 따르고 있다. 둘째, 예산 제약이 있고 데이터 세트가 빠르게 증가하는 기업들은 성능뿐만 아니라 용량과 비용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플래시 스토리지는 읽기 집약적인 시나리오에서는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지만 쓰기 작업이 증가하면 내구성이 떨어져 오류 수정과 오버프로비저닝에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대규모 데이터 세트나 장기 보존의 경우 영역 밀도가 증가하는 디스크 드라이브가 더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일 뿐만 아니라 수천 개의 하드 드라이브를 병렬로 활용하면 플래시를 보완하는 성능을 달성할 수 있다. 셋째, 수많은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시스템은 다양한 미디어 유형의 강점을 단일 유닛에 원활하게 통합하고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조정된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이러한 스토리지는 유연성을 제공하므로 기업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요구 사항에 따라 스토리지 구성을 조정할 수 있다. AFA와 SSD는 고성능의 읽기 집약적인 작업에 매우 적합하다. 하지만 하드 드라이브가 이미 훨씬 낮은 TCO로 제공하는 기능을 AFA로 불필요하게 비싼 방법으로 제공하는 것은 비용 효율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AFA가 하드 드라이브를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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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영향력” 하드 드라이브의 나노 스케일 혁신
ⓒ Seagate 플래터당 3TB라는 전례 없는 드라이브 집적도를 자랑하는 새로운 하드 드라이브 플랫폼이 등장하며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플래터당 3TB를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은 동일한 면적에서 스토리지 용량을 기존 드라이브 대비 거의 두 배로 늘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혁신은 데이터 스토리지의 미래와 데이터센터의 디지털 인프라에 괄목할 만한 영향을 미친다. AI의 발전과 함께 데이터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IDC에 따르면 2027년에는 전 세계에서 총 291ZB의 데이터가 생성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스토리지 제조 용량의 15배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데이터를 호스팅하는 대형 데이터 센터에 저장된 데이터 중 90%가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된다. 즉, AI 애플리케이션의 주도로 데이터가 급증함에 따라 물리적 공간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스토리지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 데이터 스토리지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지금 시대가 직면한 규모, 총소유비용(TCO), 지속가능성이라는 과제에 대한 논리적 해답인 셈이다. 열 보조 자기 기록(HAMR) 기술은 선구적인 하드 드라이브 기술로 드라이브 집적도 향상을 위해 지난 20년 동안 수많은 연구를 거쳐 완성되어 왔다. 씨게이트 모자이크 3+ 플랫폼은 이러한 HAMR 기술을 씨게이트만의 방식으로 독특하게 구현한 것으로, 미디어(매체)부터 쓰기, 읽기 및 컨트롤러에 이르는 복잡한 나노 스케일 기록 기술과 혁신적인 재료 과학 역량을 집약한 결정체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 비트를 변환하고 자기 및 열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더욱 촘촘하게 패킹해서 각 플래터에 훨씬 더 많은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 데이터센터에 있는 16TB 드라이브를 30TB 드라이브로 업그레이드하면 동일한 면적에서 스토리지 용량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다. 더 낮은 용량에서 업그레이드한다면 상승 폭은 더욱 커진다. 이 경우, 테라바이트당 전력 소비량이 40% 감소하는 등 스토리지 총소유비용(TCO)이 크게 개선된다. 또한 효율적인 자원 할당과 재활용 재료 사용으로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테라바이트당 탄소 배출량을 55% 감소시켜 데이터센터가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드라이브 집적도 향상은 하이퍼스케일과 프라이빗 데이터센터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 데이터센터가 급증하며 전력사용량과 탄소배출량 역시 늘어나 데이터센터의 지속가능성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10대 핵심기술 개발방향’에서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 전력소모량을 20% 절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목표에 발맞춰, 집적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대용량 데이터 스토리지를 활용하는 것은 원활하고 지속적인 AI 모델 학습, 혁신 촉진 및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 필수적이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의 경우 제한된 공간, 전력, 예산에 맞춰 확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하드 드라이브의 집적도 혁신은 점점 더 커져가는 클라우드 생태계와 AI 시대에 대응하는 해답이자, 동일한 공간에 더 많은 엑사바이트를 저장하면서도 자원 사용은 줄이도록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는 글로벌 데이터 영역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