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9

How To | 윈도우 10 PC를 업무와 개인 생활 구분해 사용하는 5가지 방법

Anyron Copeman | PC Advisor
최근 몇 달 사이 일과 생활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고 느끼는 이들이 많다. 코로나19 대확산으로 단기간에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개인용 PC를 업무용으로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이다. 가족사진 폴더 옆에 업무용 문서 폴더가 있다거나, 넷플릭스 탭 옆에 중요한 이메일 탭이 함께 배치되는 식이다. 이럴 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윈도우 10에서 일과 생활을 분리하는 방법이다.



여기서 살펴볼 5가지 단계는 점점 시스템을 설정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따라서 충분하다고 느끼는 단계에서 멈춰도 무방하다.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웹사이트를 차단하라

많은 웹사이트가 방문자를 최대한 웹페이지에 묶어 두도록 디자인됐다. 소중한 시간을 나도 모르게 몇 시간씩 의미 없는 웹서핑에 낭비하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사이트에 아예 접근하지 않도록 선제적 조처를 하는 것이 좋다.

다행히 이런 작업을 도와주는 간단한 툴이 여러 가지 있다. 블록 사이트(Block Site)는 무료 크롬 확장기능이다. 특정 사이트를 완전히 차단하거나 일정 시간을 정해 접속할 수 없도록 설정할 수 있다. 더 많은 기능이 필요하다면, 프리덤(Freedom)이 해답일 수 있다. 특정 모바일 혹은 데스크톱 앱은 물론, 인터넷 전체를 차단할 수도 있다.
 

브라우저를 따로 사용하라

업무 시간 대부분을 웹에서 작업해야 한다면, 브라우저를 별도로 사용하는 것이 일과 생활을 구분하는 좋은 방법이다. 윈도우 10에는 엣지가 기본 설치돼 있지만, 크롬, 파이어폭스, 심지어 인터넷 익스플로러까지 매우 다양한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다. 새 브라우저를 처음 실행하면 보통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하라는 창이 나타난다. 업무용 브라우저를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후에 각 브라우저를 미리 정한 목적에 맞춰 사용하면 된다.
 

브라우저 사용자 프로필을 구분하라

기본 브라우저를 설정하는 방법에는 안타깝게도 한가지 문제가 있다. 메시지나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했을 때 무조건 기본 브라우저로 열리는 것이다. 결국 업무용 연락이든 개인적인 연락이든 상관없이 매번 같은 브라우저가 실행된다.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는 방법이 브라우저에서 사용자 프로필을 별도로 만드는 것이다. 여기서는 널리 사용하는 구글 계정의 편리함 때문에 크롬을 중심으로 살펴보지만, 파이어폭스나 다른 브라우저도 비슷한 기능을 지원한다.
 
  1. 구글 계정에 로그인돼 있는 크롬을 실행한다. 화면의 오른쪽 윗부분에 사용자의 아이콘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2. 아이콘을 클릭하면 메뉴가 나타난다. '다른 사용자' 아래에 '+ 추가' 버튼을 누른다.
  3. 아바타를 선택하고 이 계정의 이름을 정한다. 기존 구글 계정과 다르게 정할 수 있다.
  4. 새로 로그인된 새로운 크롬 창이 나타난다. 이제 웹서핑을 시작하기 전에 크롬에서 오른쪽 클릭을 하고  새로 만든 사용자를 선택하면 된다.

모든 웹사이트 접속 기록과 확장기능은 프로필 별로 만들어지므로 각 사용자에 따라 크롬의 외형도 다를 수 있다.


 

가상 데스크톱을 여러 개 추가하라

개인용 PC에 업무용 파일이 점점 더 늘어나고 이를 관리하는 데 힘에 부친다면, 아예 별도로 가상 데스크톱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윈도우 10은 최대 200개까지 가상 데스크톱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즉, 원하는 만큼 별개의 데스크톱을 생성할 수 있다는 의미다. 새로운 가상 데스크톱을 추가하려면 윈도우+Tab을 눌러 작업 보기를 활성화한다. 화면의 상단에서 현재 모든 데스크톱을 볼 수 있다. 여기서 '+' 신호를 눌러 새로운 데스크톱을 추가한다.
 

별도의 윈도우 사용자를 생성하라

지금까지 살펴본 방법이 모두 원하는 방식의 '윈도우 분리'가 아니라면 아예 업무 작업만을 위한 새로운 사용자를 만들면 된다. 가장 근본적인 방법인데, 업무를 하는 동안 무심코라도 개인 파일을 전혀 보지 않는 궁극적인 해법이다. 새 사용자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항상 그렇듯 계정에 로그인한다.
  2. 설정을 열어 '가족 및 다른 사용자'를 선택한다.
  3. 다른 사용자 아래에 '이 PC에 사용자 추가하기'를 클릭한다.
  4.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에 로그인한다. 계정이 없으면 '이 사용자에 대한 로그인 정보가 없습니다'를 선택하고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없이 사용자 추가하기'를 클릭한다.

editor@itworld.co.kr
 


2020.06.09

How To | 윈도우 10 PC를 업무와 개인 생활 구분해 사용하는 5가지 방법

Anyron Copeman | PC Advisor
최근 몇 달 사이 일과 생활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고 느끼는 이들이 많다. 코로나19 대확산으로 단기간에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개인용 PC를 업무용으로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이다. 가족사진 폴더 옆에 업무용 문서 폴더가 있다거나, 넷플릭스 탭 옆에 중요한 이메일 탭이 함께 배치되는 식이다. 이럴 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윈도우 10에서 일과 생활을 분리하는 방법이다.



여기서 살펴볼 5가지 단계는 점점 시스템을 설정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따라서 충분하다고 느끼는 단계에서 멈춰도 무방하다.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웹사이트를 차단하라

많은 웹사이트가 방문자를 최대한 웹페이지에 묶어 두도록 디자인됐다. 소중한 시간을 나도 모르게 몇 시간씩 의미 없는 웹서핑에 낭비하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사이트에 아예 접근하지 않도록 선제적 조처를 하는 것이 좋다.

다행히 이런 작업을 도와주는 간단한 툴이 여러 가지 있다. 블록 사이트(Block Site)는 무료 크롬 확장기능이다. 특정 사이트를 완전히 차단하거나 일정 시간을 정해 접속할 수 없도록 설정할 수 있다. 더 많은 기능이 필요하다면, 프리덤(Freedom)이 해답일 수 있다. 특정 모바일 혹은 데스크톱 앱은 물론, 인터넷 전체를 차단할 수도 있다.
 

브라우저를 따로 사용하라

업무 시간 대부분을 웹에서 작업해야 한다면, 브라우저를 별도로 사용하는 것이 일과 생활을 구분하는 좋은 방법이다. 윈도우 10에는 엣지가 기본 설치돼 있지만, 크롬, 파이어폭스, 심지어 인터넷 익스플로러까지 매우 다양한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다. 새 브라우저를 처음 실행하면 보통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하라는 창이 나타난다. 업무용 브라우저를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후에 각 브라우저를 미리 정한 목적에 맞춰 사용하면 된다.
 

브라우저 사용자 프로필을 구분하라

기본 브라우저를 설정하는 방법에는 안타깝게도 한가지 문제가 있다. 메시지나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했을 때 무조건 기본 브라우저로 열리는 것이다. 결국 업무용 연락이든 개인적인 연락이든 상관없이 매번 같은 브라우저가 실행된다.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는 방법이 브라우저에서 사용자 프로필을 별도로 만드는 것이다. 여기서는 널리 사용하는 구글 계정의 편리함 때문에 크롬을 중심으로 살펴보지만, 파이어폭스나 다른 브라우저도 비슷한 기능을 지원한다.
 
  1. 구글 계정에 로그인돼 있는 크롬을 실행한다. 화면의 오른쪽 윗부분에 사용자의 아이콘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2. 아이콘을 클릭하면 메뉴가 나타난다. '다른 사용자' 아래에 '+ 추가' 버튼을 누른다.
  3. 아바타를 선택하고 이 계정의 이름을 정한다. 기존 구글 계정과 다르게 정할 수 있다.
  4. 새로 로그인된 새로운 크롬 창이 나타난다. 이제 웹서핑을 시작하기 전에 크롬에서 오른쪽 클릭을 하고  새로 만든 사용자를 선택하면 된다.

모든 웹사이트 접속 기록과 확장기능은 프로필 별로 만들어지므로 각 사용자에 따라 크롬의 외형도 다를 수 있다.


 

가상 데스크톱을 여러 개 추가하라

개인용 PC에 업무용 파일이 점점 더 늘어나고 이를 관리하는 데 힘에 부친다면, 아예 별도로 가상 데스크톱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윈도우 10은 최대 200개까지 가상 데스크톱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즉, 원하는 만큼 별개의 데스크톱을 생성할 수 있다는 의미다. 새로운 가상 데스크톱을 추가하려면 윈도우+Tab을 눌러 작업 보기를 활성화한다. 화면의 상단에서 현재 모든 데스크톱을 볼 수 있다. 여기서 '+' 신호를 눌러 새로운 데스크톱을 추가한다.
 

별도의 윈도우 사용자를 생성하라

지금까지 살펴본 방법이 모두 원하는 방식의 '윈도우 분리'가 아니라면 아예 업무 작업만을 위한 새로운 사용자를 만들면 된다. 가장 근본적인 방법인데, 업무를 하는 동안 무심코라도 개인 파일을 전혀 보지 않는 궁극적인 해법이다. 새 사용자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항상 그렇듯 계정에 로그인한다.
  2. 설정을 열어 '가족 및 다른 사용자'를 선택한다.
  3. 다른 사용자 아래에 '이 PC에 사용자 추가하기'를 클릭한다.
  4.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에 로그인한다. 계정이 없으면 '이 사용자에 대한 로그인 정보가 없습니다'를 선택하고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없이 사용자 추가하기'를 클릭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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