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0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 경쟁력 높일 새 기능 공개

Mark Hachma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상으로 열린 빌드(Build)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사이드바 검색과 업무환경과의 긴밀한 통합을 지원하는 여러 기능 등을 공개하며 엣지 브라우저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사이드바 검색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서 검색 결과가 사이드바로 표시되는 것과 유사하다. 엣지는 물론,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검색을 하려면 별도의 탭이나 창을 열어야 하는데, 이제 엣지에서는 단어를 선택해 오른쪽 클릭하고 검색하면 오른쪽에 사이드바가 열리면서 검색 결과가 표시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에서 용어를 검색하면 사이드바가 열리면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예시 화면에 위키피디아 페이지가 표시되어 있어, 사이드바 검색은 웹 링크를 표시하는 일반 검색 결과와 달리 용어 정의와 맥락 파악을 위한 기능으로 보인다. 사이드바 검색 기능은 엣지 참가자 프로그램(Edge Insider) 채널에서 몇 주 후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 사이드바에는 업무와 관련된 검색 결과도 표시된다. 기업에서 빙(Bing)을 사용 중이라면, 검색 결과에서 검색어와 관련된 동료의 이름이나 직무, 직책이 함께 표시되는데, 여기에 누가 근무 중인지도 같이 표시된다. 재택근무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빙을 비즈니스용 검색 엔진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개선 사항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업무용 계정과 가정용 계정을 간단히 맥락 기반으로 전환하는 기능도 선보였다. 프로필에 특정 링크를 할당해서 그 링크에서는 연결된 프로필로 전환되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업무용 계정으로 일을 하다가도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 접속하면 회사 직원이 아닌 개인으로 게시물을 올릴 수 있다. 설정이 복잡하게 보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최대한 간소하게 만들었다. 오토매틱 프로필 스위칭(Automatic Profile Switching)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통해서 내부 HR 사이트 같은 업무 관련 링크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업무용 계정으로 로그인한다. 맥락 기반의 전환이나 오토매틱 프로필 스위칭 기능은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빙 검색 결과에 ‘업무(Work)’ 탭을 추가했다. 업무와 관련된 정보가 있을 때 표시해주는데, 예를 들어 휴가지를 검색하면 가능한 휴가 일정을 보여준다.
 
ⓒ MICROSOFT

크로미움 기반의 새로운 엣지를 리뷰하면서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여러 PC의 브라우저를 동기화할 수 없다는 점이었는데, 확장 프로그램을 동기화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단, 비즈니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기능이며, 일반 사용자는 언제 이용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다.

PWA(Progressive Web App)도 개선됐다. PWA는 윈도우 앱 역할도 하는 웹페이지를 의미하는데, 일반 사용자들에게 낯설 수 있다. 트위터 등 일부 웹페이지를 보면 URL 입력줄 옆에 작은 + 기호가 표시되고,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가 앱으로 설치되는데, 이것을 PWA라고 부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스토어에 대한 개발자의 관심이 적은 상황이어서 PWA 개선은 중요한 변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와 윈도우 10의 최신 버전에서 PWA를 더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만들었다”라면서, “PWA가 윈도우 10의 엣지에서 설치되면 설정에서 관리할 수 있고, 공유에 사용할 수도 있으며, 시작 메뉴에 포함되는 등 더 네이티브 앱에 가까운 모양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용 윈도우 10 빌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베타 빌드를 다운로드하고, 이 빌드에서 웹 앱 아이덴티티 프록시(Web Apps Identity Proxy) 플래그를 활성화해야 한다. editor@itworld.co.kr
 


2020.05.20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 경쟁력 높일 새 기능 공개

Mark Hachma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상으로 열린 빌드(Build)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사이드바 검색과 업무환경과의 긴밀한 통합을 지원하는 여러 기능 등을 공개하며 엣지 브라우저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사이드바 검색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서 검색 결과가 사이드바로 표시되는 것과 유사하다. 엣지는 물론,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검색을 하려면 별도의 탭이나 창을 열어야 하는데, 이제 엣지에서는 단어를 선택해 오른쪽 클릭하고 검색하면 오른쪽에 사이드바가 열리면서 검색 결과가 표시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에서 용어를 검색하면 사이드바가 열리면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예시 화면에 위키피디아 페이지가 표시되어 있어, 사이드바 검색은 웹 링크를 표시하는 일반 검색 결과와 달리 용어 정의와 맥락 파악을 위한 기능으로 보인다. 사이드바 검색 기능은 엣지 참가자 프로그램(Edge Insider) 채널에서 몇 주 후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 사이드바에는 업무와 관련된 검색 결과도 표시된다. 기업에서 빙(Bing)을 사용 중이라면, 검색 결과에서 검색어와 관련된 동료의 이름이나 직무, 직책이 함께 표시되는데, 여기에 누가 근무 중인지도 같이 표시된다. 재택근무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빙을 비즈니스용 검색 엔진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개선 사항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업무용 계정과 가정용 계정을 간단히 맥락 기반으로 전환하는 기능도 선보였다. 프로필에 특정 링크를 할당해서 그 링크에서는 연결된 프로필로 전환되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업무용 계정으로 일을 하다가도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 접속하면 회사 직원이 아닌 개인으로 게시물을 올릴 수 있다. 설정이 복잡하게 보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최대한 간소하게 만들었다. 오토매틱 프로필 스위칭(Automatic Profile Switching)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통해서 내부 HR 사이트 같은 업무 관련 링크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업무용 계정으로 로그인한다. 맥락 기반의 전환이나 오토매틱 프로필 스위칭 기능은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빙 검색 결과에 ‘업무(Work)’ 탭을 추가했다. 업무와 관련된 정보가 있을 때 표시해주는데, 예를 들어 휴가지를 검색하면 가능한 휴가 일정을 보여준다.
 
ⓒ MICROSOFT

크로미움 기반의 새로운 엣지를 리뷰하면서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여러 PC의 브라우저를 동기화할 수 없다는 점이었는데, 확장 프로그램을 동기화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단, 비즈니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기능이며, 일반 사용자는 언제 이용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다.

PWA(Progressive Web App)도 개선됐다. PWA는 윈도우 앱 역할도 하는 웹페이지를 의미하는데, 일반 사용자들에게 낯설 수 있다. 트위터 등 일부 웹페이지를 보면 URL 입력줄 옆에 작은 + 기호가 표시되고,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가 앱으로 설치되는데, 이것을 PWA라고 부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스토어에 대한 개발자의 관심이 적은 상황이어서 PWA 개선은 중요한 변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와 윈도우 10의 최신 버전에서 PWA를 더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만들었다”라면서, “PWA가 윈도우 10의 엣지에서 설치되면 설정에서 관리할 수 있고, 공유에 사용할 수도 있으며, 시작 메뉴에 포함되는 등 더 네이티브 앱에 가까운 모양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용 윈도우 10 빌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베타 빌드를 다운로드하고, 이 빌드에서 웹 앱 아이덴티티 프록시(Web Apps Identity Proxy) 플래그를 활성화해야 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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