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인섹시큐리티, 불법 동영상 탐지 솔루션 ‘iVDS’ 신규버전 출시

편집부 | ITWorld 2020.05.19
인섹시큐리티(www.insec.co.kr)는 음란물 및 불법 동영상 탐지 솔루션인 ‘iVDS(illegal Video Detection Systems)’을 신규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영상 파일을 직접 보지 않고는 음란물과 불법 동영상 여부를 완벽하게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동영상 파일명이나 변형된 제목 등의 텍스트 정도만을 확인하거나, 필요시에 일일이 올라온 동영상을 열어보고 확인해야 했다.



iVDS는 음란물 및 불법 동영상의 DNA를 자동으로 분석해 탐지하는 솔루션으로, 각 영상마다 사람의 지문과 같이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핑거프린트(지문)를 추출해 시그니처 및 패턴을 식별할 수 있다.

특히 iVDS 에이전트를 이용해 동영상 DNA를 추출한 후 동영상 DNA 중앙 데이터베이스와 비교 분석함으로써, 수정 또는 조작(자막, 압축, 미러링, 반전, 배속 등)된 동영상에 대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탐지 또는 필터링할 수 있다.

iVDS의 동작 단계별 주요 기능은 ▲검색/수집/토렌트 추적 ▲DNA 추출 ▲패턴 대입/분석 ▲현황 정보관리 및 조회와 운영, 공유 ▲동영상 및 결과 저장이다. 

iVDS는 다양한 키워드 패턴 정의 및 검색을 통해 음란물 동영상, 불법 저작권 위반 동영상 검색 및 수집 시스템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인터넷, 토렌트, SNS 사이트를 검색해 불법 동영상을 탐지한다.

또한 동영상 또는 이미지 파일에 대한 고유 DNA를 추출하고 이를 DNA 동영상 패턴 데이터베이스에 조회해 성인/아동 음란물, 저작권 등록물, 불법 동영상 등의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한다.

iVDS는 음란물, 불법 또는 저작권 동영상에서 추출한 고유 DNA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하여 매칭 비교 분석을 수행하며, 패턴을 대입하고 분석한다.

iVDS는 정보관리 및 운영 시스템 내 대시보드를 통해 불법 동영상을 올린 업로더 IP 경로를 추적해, IP 이력관리 및 연관분석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구글 위성 영상지도(Google, Naver Map, Kakao Map 등), 지리정보시스템(ESRI) 등과 연동시킬 수 있으며, 관계 기관과의 협업 조사 및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iVDS는 원본 동영상 및 수집한 동영상에서 추출한 고유 DNA 시그니처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및 수시로 업데이트한다.

iVDS는 지난 2016년 대한민국 수사기관에 도입되어 사용되고 있다. 현재 iVDS는 범죄 수사 기관을 비롯해, 저작권 관련 기관 및 기업, 사이버테러대응 수사기관, 불법 동영상 유통을 막기 위한 인터넷 서비스 및 소셜미디어 기업, 동영상 유통 서비스 기관인 클라우드 및 호스팅 제공 기업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인섹시큐리티 김종광 대표는 “불법 동영상을 빠르게 식별해 차단하고 관리하는 것은 공익적 목적뿐만 아니라, 영상물 자산 관리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며, “iVDS를 도입하는 기업 및 기관들이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 데모 신청을 받아 제품을 고객 요구에 맞춘 활용법을 직접 시연하고 있으며, 관련하여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