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0

코로나19, 엑스박스 시리즈 X와 플레이스테이션 5 발매 일정에 어떤 영향 미칠까

Fergus Halliday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거대한지는 아무리 말해도 과하지 않다. 특히 일반 사용자용 전자 제품의 대량 생산의 기반 조건인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이 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애플 아이폰,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듀오와 네오의 출시 일정도 지연됐다는 소문이 돈다.

이 시점에서 많은 게이머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질문은 아마도 “코로나19 사태로 엑스박스 시리즈 X와 플레이스테이션 5의 출시도 연기될까?”일 것이다.

차세대 콘솔 2종의 공식 출시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모두 2020년 연내, 특히 연말 연휴 기간에 맞춰 출시될 것이 유력했다. 그러나 국경을 봉쇄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도시 락다운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가 예정일을 맞출 수 있을까?

DFC 인텔리전트의 최근 보고서는 그러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한다. 기사는 “코로나 19는 엑스박스 시리즈 X와 플레이스테이션 5의 생산 일정에 커다란 단기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엑스박스 시리즈 X와 플레이스테이션 5 둘 다, 또는 하나는 2020년 연내 출시라는 일정을 맞추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시스템이 출시된다고 해도 공급망이 위축되어 초기 생산량이 줄어들고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세계 경제는 유례없는 불확실성을 맞고 있다. 수 주 안에 상황이 진정된다고 해도 고성능 게임 콘솔 출시 일정은 이미 심각한 타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엑스박스 시리즈 X 출시 일정 연기될까

현 시점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시리즈 X의 공식 일정을 연기하거나 발표하지는 않고 있다. 공식 출시일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에서 굳이 연기를 언급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최근 서비스 하드웨어에 공급망 차질이 영향을 준다고 언급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시리즈 X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일종의 긍정적인 희망을 떠올리게 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시리즈 X를 화려하게 공개할 수 있었던 E3 행사가 취소된 것과는 별개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적인 마케팅 캠페인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꾸준히 업데이트, 사양, 각종 정보를 알리고 있다.

결국 현재 마이크로소프트가 언급한 적이 있는 출시 일정은 아주 막연하기는 하지만 2020년 연말 연휴다. 최근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에서 다시 한 번 언급한 점을 미루어 볼 때 이 일정은 아직까지 변경되지 않은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CEO 사티야 나델라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생산 일정 차질에 대해 “정상화 단계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미국, 유럽과 다른 개발국 시장에서 향후 발생하는 수요 측면의 문제가 더욱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플레이스테이션 5 출시 일정 연기될까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5의 출시 일정에 중대한 변화가 있다고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엑스박스 시리즈 X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스테이션 5 역시 올해 연말에 출시될 예정이지만, 공식 출시일은 발표된 바 없다. 최근 ‘라스트 오브 어스 : 파트 II”의 출시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소니의 기존 입장도 다소 낙관적이라고 생각할 수는 있다.

‘라스트 오브 어스 : 파트 II’ 출시 무기한 연기 발표에서 개발사 너티독은 물류 문제가 크다고 언급했다. 너티독은 “모든 사용자가 동시에 신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따라서 너티독의 신작 ‘라스트 오브 어스 : 파트 II’의 발매 시점이 플레이스테이션 5 출시 이전일지 이후일지가 궁금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라스트 오브 어스 : 파트 II”는 플레이스테이션 4 게임 중 마지막 AAA급 대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4 시대에서 시네마틱 액션을 강조한 소니 스타일 작품이라는 의미를 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니가 너티독의 신작 발표 전에 플레이스테이션 5를 출시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지금 단계에서 플레이스테이션 5 개발 및 출시 일정에 지연이 있다는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일, 주 단위의 일정에 미치는 파급력 범위와 장기적인 불확실성 확대를 고려할 때 빠른 시일 안에 일정 지연이 발표된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아직 연말 연휴 기간까지는 수 개월이 남아 있다. 현재 상황이 희망적이지는 않지만 소니는 공급망 상황과 플레이스테이션 5 같은 고급 콘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출시 시기에 맞춰 반등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듯하다. editor@itworld.co.kr 


2020.04.10

코로나19, 엑스박스 시리즈 X와 플레이스테이션 5 발매 일정에 어떤 영향 미칠까

Fergus Halliday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거대한지는 아무리 말해도 과하지 않다. 특히 일반 사용자용 전자 제품의 대량 생산의 기반 조건인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이 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애플 아이폰,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듀오와 네오의 출시 일정도 지연됐다는 소문이 돈다.

이 시점에서 많은 게이머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질문은 아마도 “코로나19 사태로 엑스박스 시리즈 X와 플레이스테이션 5의 출시도 연기될까?”일 것이다.

차세대 콘솔 2종의 공식 출시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모두 2020년 연내, 특히 연말 연휴 기간에 맞춰 출시될 것이 유력했다. 그러나 국경을 봉쇄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도시 락다운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가 예정일을 맞출 수 있을까?

DFC 인텔리전트의 최근 보고서는 그러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한다. 기사는 “코로나 19는 엑스박스 시리즈 X와 플레이스테이션 5의 생산 일정에 커다란 단기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엑스박스 시리즈 X와 플레이스테이션 5 둘 다, 또는 하나는 2020년 연내 출시라는 일정을 맞추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시스템이 출시된다고 해도 공급망이 위축되어 초기 생산량이 줄어들고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세계 경제는 유례없는 불확실성을 맞고 있다. 수 주 안에 상황이 진정된다고 해도 고성능 게임 콘솔 출시 일정은 이미 심각한 타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엑스박스 시리즈 X 출시 일정 연기될까

현 시점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시리즈 X의 공식 일정을 연기하거나 발표하지는 않고 있다. 공식 출시일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에서 굳이 연기를 언급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최근 서비스 하드웨어에 공급망 차질이 영향을 준다고 언급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시리즈 X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일종의 긍정적인 희망을 떠올리게 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시리즈 X를 화려하게 공개할 수 있었던 E3 행사가 취소된 것과는 별개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적인 마케팅 캠페인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꾸준히 업데이트, 사양, 각종 정보를 알리고 있다.

결국 현재 마이크로소프트가 언급한 적이 있는 출시 일정은 아주 막연하기는 하지만 2020년 연말 연휴다. 최근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에서 다시 한 번 언급한 점을 미루어 볼 때 이 일정은 아직까지 변경되지 않은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CEO 사티야 나델라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생산 일정 차질에 대해 “정상화 단계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미국, 유럽과 다른 개발국 시장에서 향후 발생하는 수요 측면의 문제가 더욱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플레이스테이션 5 출시 일정 연기될까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5의 출시 일정에 중대한 변화가 있다고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엑스박스 시리즈 X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스테이션 5 역시 올해 연말에 출시될 예정이지만, 공식 출시일은 발표된 바 없다. 최근 ‘라스트 오브 어스 : 파트 II”의 출시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소니의 기존 입장도 다소 낙관적이라고 생각할 수는 있다.

‘라스트 오브 어스 : 파트 II’ 출시 무기한 연기 발표에서 개발사 너티독은 물류 문제가 크다고 언급했다. 너티독은 “모든 사용자가 동시에 신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따라서 너티독의 신작 ‘라스트 오브 어스 : 파트 II’의 발매 시점이 플레이스테이션 5 출시 이전일지 이후일지가 궁금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라스트 오브 어스 : 파트 II”는 플레이스테이션 4 게임 중 마지막 AAA급 대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4 시대에서 시네마틱 액션을 강조한 소니 스타일 작품이라는 의미를 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니가 너티독의 신작 발표 전에 플레이스테이션 5를 출시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지금 단계에서 플레이스테이션 5 개발 및 출시 일정에 지연이 있다는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일, 주 단위의 일정에 미치는 파급력 범위와 장기적인 불확실성 확대를 고려할 때 빠른 시일 안에 일정 지연이 발표된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아직 연말 연휴 기간까지는 수 개월이 남아 있다. 현재 상황이 희망적이지는 않지만 소니는 공급망 상황과 플레이스테이션 5 같은 고급 콘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출시 시기에 맞춰 반등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듯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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