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2

시간을 절약해주는 크롬 브라우저의 탭 전환기

JR Raphael | Computerworld
필자는 컴퓨터로 일할 때 크롬을 마치 바탕화면처럼 생각하곤 한다. 실제로 크롬OS든 윈도우든 상관없이 거의 모든 작업이 이 브라우저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크롬은 바탕화면처럼 동작하도록 설계되어 있진 않다. 너무 많은 부분이 누락되어 있고, 효율을 향상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자주 간과된다. 필자가 브라우저를 진정한 바탕화면으로, 그리고 만능 생산성 도구로 바꾸기 위해 새로운 사용 방법들을 계속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미 크롬의 무의미한 새 탭 페이지를 효율적인 홈 화면으로 만드는 방법을 적용했기 때문에, 크롬을 바탕화면으로 전환하는 데 빠진 연결고리 하나를 찾아봤다. 바로 효율적인 탭 전환기다. 

사용자별로 다르겠지만, 필자의 경우 일하면서 Alt-Tab으로 작업 전환기를 자주 사용한다. 진행 중인 작업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기에 가장 쉬운 방법인데, 언제나 10개 이상이 실행 중이다. 

하지만 브라우저 창에는 또 여러 탭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윈도우의 작업 전환기는 별로 유용하지 않게 되어버린다. 그리고 작업을 원하는 특정 탭을 열 때 행운을 빌며 찍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윈도우의 작업 전환기를 브라우저의 탭 전환기에 적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 특히 필자처럼 브라우저 탭을 많이 열어 두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에겐 특히 유용할 것이다.
 

20초 만에 구현하는 스마트한 탭 전환기

탭 전환기를 더 유용하게 만드는 데 필요한 시간은 단 20초다. 사용자가 유일하게 해야 할 일은 탭 스위처(Tab Switcher) 확장 프로그램을 크롬에 설치하는 것이다. 사실 크롬 브라우저의 탭 전환을 위한 확장 프로그램은 이 외에도 아주 많지만, 여러 개를 테스트해 본 결과 이 확장 프로그램이 최고였다. 단순하고, 사용하기 쉽고, 최소화된 디자인, 그리고 프라이버시와 투명성을 중시한 확장 프로그램이다. 탭 스위처는 어떤 사용자 데이터도 수집하거나 저장하지 않는데, 코드를 보면서 직접 이를 확인할 수도 있다. 

탭 스위처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크롬 주소 입력 줄 옆에 브라우저 창처럼 보이는 사각형 위에 돋보기가 있는 새로운 아이콘이 생긴다. 하지만 탭 스위처에서 가장 똑똑한 부분은 이 아이콘과 전혀 관계없는 키보드 단축키다.

기본적으로는 Ctrl-Shift-K(맥에서는 Cmd-Shift-K)로 설정되어 있는데, chrome:extensions/shortcuts으로 이동해서 원하는 것으로 변경할 수 있다. 단축키를 누르면 현재 열려 있는 탭 목록이 한 번에 나타난다. 
 
ⓒ JR

이 목록 위에 검색 창에서 찾고 싶은 탭의 제목이나 주소에 포함된 아무 단어나 검색하면 바로 원하는 그 탭이 결과로 표시된다. 엔터를 누르면 그 탭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 JR

탭 스위처는 다른 흥미로운 기능도 있다. 예를 들어, 스위처 화면 안에서 x 아이콘을 눌러서 바로 탭을 닫을 수 있다. 드래그 앤 드롭으로 순서를 바꾸면, 실제 브라우저에서도 탭의 위치가 바뀐다. 탭 스위처 검색창에 :sort을 입력해서 URL 알파벳 순으로 표시할 수도 있고, :dd를 입력하면 한 사이트가 여러 개 열려 있는 경우 하나만 남기고 없앨 수 있다. 

이런 부가 기능을 제외하고 기본적인 탭 전환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설치 가치가 있는 확장 프로그램이다. 브라우저 경험을 더 의미 있고 효율적으로 바탕화면과 유사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2020.04.02

시간을 절약해주는 크롬 브라우저의 탭 전환기

JR Raphael | Computerworld
필자는 컴퓨터로 일할 때 크롬을 마치 바탕화면처럼 생각하곤 한다. 실제로 크롬OS든 윈도우든 상관없이 거의 모든 작업이 이 브라우저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크롬은 바탕화면처럼 동작하도록 설계되어 있진 않다. 너무 많은 부분이 누락되어 있고, 효율을 향상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자주 간과된다. 필자가 브라우저를 진정한 바탕화면으로, 그리고 만능 생산성 도구로 바꾸기 위해 새로운 사용 방법들을 계속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미 크롬의 무의미한 새 탭 페이지를 효율적인 홈 화면으로 만드는 방법을 적용했기 때문에, 크롬을 바탕화면으로 전환하는 데 빠진 연결고리 하나를 찾아봤다. 바로 효율적인 탭 전환기다. 

사용자별로 다르겠지만, 필자의 경우 일하면서 Alt-Tab으로 작업 전환기를 자주 사용한다. 진행 중인 작업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기에 가장 쉬운 방법인데, 언제나 10개 이상이 실행 중이다. 

하지만 브라우저 창에는 또 여러 탭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윈도우의 작업 전환기는 별로 유용하지 않게 되어버린다. 그리고 작업을 원하는 특정 탭을 열 때 행운을 빌며 찍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윈도우의 작업 전환기를 브라우저의 탭 전환기에 적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 특히 필자처럼 브라우저 탭을 많이 열어 두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에겐 특히 유용할 것이다.
 

20초 만에 구현하는 스마트한 탭 전환기

탭 전환기를 더 유용하게 만드는 데 필요한 시간은 단 20초다. 사용자가 유일하게 해야 할 일은 탭 스위처(Tab Switcher) 확장 프로그램을 크롬에 설치하는 것이다. 사실 크롬 브라우저의 탭 전환을 위한 확장 프로그램은 이 외에도 아주 많지만, 여러 개를 테스트해 본 결과 이 확장 프로그램이 최고였다. 단순하고, 사용하기 쉽고, 최소화된 디자인, 그리고 프라이버시와 투명성을 중시한 확장 프로그램이다. 탭 스위처는 어떤 사용자 데이터도 수집하거나 저장하지 않는데, 코드를 보면서 직접 이를 확인할 수도 있다. 

탭 스위처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크롬 주소 입력 줄 옆에 브라우저 창처럼 보이는 사각형 위에 돋보기가 있는 새로운 아이콘이 생긴다. 하지만 탭 스위처에서 가장 똑똑한 부분은 이 아이콘과 전혀 관계없는 키보드 단축키다.

기본적으로는 Ctrl-Shift-K(맥에서는 Cmd-Shift-K)로 설정되어 있는데, chrome:extensions/shortcuts으로 이동해서 원하는 것으로 변경할 수 있다. 단축키를 누르면 현재 열려 있는 탭 목록이 한 번에 나타난다. 
 
ⓒ JR

이 목록 위에 검색 창에서 찾고 싶은 탭의 제목이나 주소에 포함된 아무 단어나 검색하면 바로 원하는 그 탭이 결과로 표시된다. 엔터를 누르면 그 탭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 JR

탭 스위처는 다른 흥미로운 기능도 있다. 예를 들어, 스위처 화면 안에서 x 아이콘을 눌러서 바로 탭을 닫을 수 있다. 드래그 앤 드롭으로 순서를 바꾸면, 실제 브라우저에서도 탭의 위치가 바뀐다. 탭 스위처 검색창에 :sort을 입력해서 URL 알파벳 순으로 표시할 수도 있고, :dd를 입력하면 한 사이트가 여러 개 열려 있는 경우 하나만 남기고 없앨 수 있다. 

이런 부가 기능을 제외하고 기본적인 탭 전환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설치 가치가 있는 확장 프로그램이다. 브라우저 경험을 더 의미 있고 효율적으로 바탕화면과 유사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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