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사업은 전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 맞춤형 컨설팅과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는 중소기업의 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원격근무, 그룹웨어, 영상회의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에 대한 긴급 지원이 결정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6월 30일까지 자부담 없이 월 최대 65만 원의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KINX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영상 관리 솔루션 ‘미디버스’를 공급한다. 미디버스는 스토리지, 파일 관리, 인코딩, 플레이어, CDN 등 동영상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동영상 관리 솔루션이다. 기존의 동영상 관리 솔루션과 달리 자체 CDN을 적용해 트래픽 급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동영상 유출을 방지하는 강력한 보안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온라인 강의, 사내 교육 등 저작권에 민감한 콘텐츠에도 적합하다.
미디버스 이용을 신청할 경우 매월 ▲전송량 100G ▲저장 공간 100G ▲GPU 인코딩 100시간 ▲배포 채널 10개가 기본 지원되며 보안, FTP 업로드, HTML5 플레이어가 함께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사용량에 따라 추가 요금도 전액 또는 일부 감면이 가능하다. 기존에 다른 동영상 관리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을 경우 콘텐츠 이전이 추가 지원된다.
KINX는 이번 기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동영상 서비스 비용 절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함께 동영상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인프라 비용 증가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e러닝 업계는 개학 연기, 학원 휴원으로 인해 전에 없던 폭발적 트래픽을 경험 중이다. 실제로 KINX의 미디버스 3월 문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했으며, 신규 이용자 수 또한 380%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적극적 실천으로 4월 트래픽은 더 크게 증가하리라 예상되는 상황이다.
또한 KINX는 지원 사업에 해당되지 않는 기업 또한 미디버스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별도의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4월 30일까지 미디버스에 신규 가입한 모든 이용자는 6개월 동안 기본요금을 30% 할인받을 수 있다. 1개월 무료체험까지 함께 이용할 경우 최대 7개월에 걸쳐 비용 절감 혜택을 누리게 된다.
KINX 이성규 클라우드운영그룹장은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사업은 예산 소진 시 종료되므로 빠른 신청을 권장한다”며, “특히 최근 재생 속도 저하나 끊김 현상을 겪은 기업이라면 이번 지원사업과 프로모션을 통해 비용 부담을 절감하고 동영상 서비스 품질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