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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글로벌 코로나19 대응 위해 기부 및 지원 

편집부 | ITWorld 2020.03.24
시스코는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및 교육, 정부 대응 및 핵심 기술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800만 달러(한화 약 102억 원)의 현금 기부와 2억 1,200만 달러(한화 약 2,680억 원)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부금 일부는 유엔 재단의 코로나19 연대 대응 기금으로 사용돼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탐지 및 관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시스코는 자사 제품과 서비스로 전세계 고객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동안에도 연결성과 생산성,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즈니스 연속성 지원
시스코는 선제적으로 전세계 화상 회의 서비스 접속 허용량을 늘렸다. 미국과 유럽에도 허용량을 추가 확대하고 비정부기구와 협력해 학교를 지원하는 한편, 재택 근무 직원수가 급증하고 있는 고객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또한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원격 근무를 하고자 하는 모든 사용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웹엑스의 무료 오퍼링 기능을 확장했다.

이메일 계정만 있으면 5분 만에 웹엑스 미팅을 사용할 수 있고, 사용 기간 제한 없이 웹엑스의 필수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웹엑스 미팅의 모든 기능을 전사적으로 배포해 90일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조직 단위 원격 근무가 필요한 중견기업 이상의 기업에 적합하며 기업 전용 도메인 생성 및 관리자 기능이 지원된다. 

시스코는 시간, 장소, 사용 기기에 관계없이 재택 근무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코 보안 솔루션 또한 추가 비용 없이 무료 라이선스 기간을 연장하고 사용 횟수를 확대했다.

사내 네트워크 접속 여부와 관계없이 악성 웹사이트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시스코 엄브렐라의 무료 기능을 확장했다. 시스코 엄브렐라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어디에서 작업을 하든 수 분 내에 손쉽게 보호할 수 있다. 시스코 엄브렐라를 이용해 기존 사용자는 사용자 수 제한을 초과하는 재택 근무자를 지원할 수 있고, 신규 고객들은 무료 라이선스에 액세스할 수 있다.

시스코 애니커넥트(AnyConnect) 시큐어 모빌리티 클라이언트는 직원들이 기업 지급 노트북이나 개인 모바일 기기에서 자유롭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보안 팀에 누가 어떤 기기에서 인프라에 액세스 중인지 파악하는 데 필요한 가시성과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애니커넥트 사용자는 사용자 수 제한을 초과하는 재택 근무자를 지원할 수 있고, 신규 고객들은 무료 라이선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조직인 시스코 탈로스는 코로나19 사태를 악용해 증가하고 있는 악성코드 이메일 공격 등 사이버 공격 유형을 분석, 국내에서 발생한 실제 위협 사례를 공유해 피해를 막고자 한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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