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 웹서비스

How To : 더욱 스마트한 구글 계정 보안을 위한 10가지 조치

JR Raphael | Computerworld 2020.03.02


단계 7: 브라우저의 확장기능 권한을 살피라
데스크톱에서는 크롬에 추가된 확장기능이 브라우저의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프라이버시를 위험에 빠뜨릴 가능성도 있다.

2018년 말까지만 하더라도 온라인 활동을 확인해야 하는 크롬 데스크톱 확장기능은 방문하는 모든 웹 사이트의 데이터를 읽고 변경하는 포괄적인 권한을 요청할 수밖에 없었다. 즉, 지메일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거나 나중에 읽기 위해 기사를 저장하는 등의 단순한 확장기능도 브라우저에서의 모든 활동에 대한 액세스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 이런 프로그램은 실제로 제한적인 수준의 액세스(첫 번째 경우에 지메일 웹 사이트 액세스 또는 두 번째 경우에 확장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아이콘을 클릭할 때)만 필요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그러했다.

현재 구글은 확장기능이 더욱더 합리적이고 미묘하게 브라우징 데이터 액세스를 요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지만 그 변화의 속도가 느리고 많은 확장기능이 여전히 기본적으로 기존의 모 아니면 도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즉, 설치한 모든 확장기능의 설정을 확인하여 필요한 것보다 더 광범위하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라는 뜻이다. 그렇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구글 계정 안에 숨겨져 있는 크롬에서의 모든 브라우징 활동을 정당한 이유 없이 외부의 기업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브라우저의 주소 표시줄에 chrome:extensions를 입력한 후 페이지상의 모든 확장기능의 세부정보 상자만 클릭하면 된다. ‘사이트 접속’이 보이면 부여된 액세스의 수준과 정말로 필요한지 여부 또는 차단하는 것이 합리적인지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자.

단계 8: 필요 없는 모바일 앱 및 브라우저 확장기능을 없애라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서드파티 부가기능에 대해 생각할 때 잠시 시간을 내어 설치한 모든 것을 검토하고 실제로 얼마나 많은 프로그램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자. 구글 계정에서 허용하는 갈라진 틈이 적을수록 더 좋으며, 사용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연결된 상태로 유지할 이유가 없다.

그리고 이제 계정 보호 기능의 마지막 두 단계를 위한 준비가 되었다.

최악에 대비하라

단계 9: 구글 유언장을 설정 또는 확인하라
최악의 상황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결코 유쾌하지 않다. 하지만 물리 및 재정적 소유물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구글 계정에 대한 가상의 유언장을 작성하면 필요한 상황이 닥쳤을 때 사랑하는 사람들의 수고를 크게 덜어줄 수 있다.

구글은 이를 관리하기 위해 간단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휴면 계정 관리자를 열면 일정 기간 동안 계정이 비활성화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확히 결정할 수 있는 도구가 있다. 로그인하지 않고 유지되는 개월 수와 함께 확인을 위해 구글이 연락을 취해야 하는 이메일 주소와 스마트폰 번호를 지정할 수 있다. 그러고 나서 자신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 구글이 알림을 제공할 사람의 이메일 주소를 제공할 수 있다.

거기에서 선택한 연락처가 액세스할 수 있는 정보의 유형을 정확히 지정할 수 있다. 원한다면 그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도 있으며 선택적으로 비활성화 기간이 시작된 후 자신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사람에게 전송할 광범위한 자동 답신을 작성할 수 있다.
 
ⓒ JR RAPHAEL/IDG

이미 이 과정을 끝냈더라도 설정을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정보가 완전하고 정확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시스템을 설정하고 몇 년이 지난 지금 필자의 설정을 살펴보니 몇 가지 새로운 계정 관련 영역이 공유되도록 선택하지 않았고 그 이유는 아마도 필자가 마지막으로 옵션을 검토했을 때는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필자는 계정 공유 시 포함할 것들을 수동으로 확인해야 했다.
 

보호를 극대화하라

단계 10: 구글의 APP(Advanced Protection Program)를 생각하라
마지막이지만 중요한 단계는 모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지만, 특정 유형의 구글 사용자에게는 매우 중요할 수 있다. 표적화된 공격의 위험이 높은 사람의 경우 구글은 APP라는 개선된 형태의 계정 보안을 제안한다.

이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리더, IT 관리자, 활동가, 언론인, 대중의 시선을 받고 피해를 주고자 하는 사람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사람에 적합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구글 계정에 일련의 중대한 제약을 가해 다른 사람이 액세스하기가 더 어렵게 만든다. 하지만 그 결과, 자신에게도 좀 더 어려워진다.

APP의 핵심은 새 장치에서 자신의 계정에 로그인할 때 물리적인 보안 키를 확보하도록 하는 요건이다. 즉, 비밀번호 외에 스마트폰에 내장된 승인된 키 또는 단독형 동글 같은 특정 형태의 이중 인증이 있어야 이메일, 문서, 기타 구글 계정 영역에 액세스할 수 있다는 뜻이다.

추가적인 보안의 일환으로 작동을 위해 지메일 또는 구글 드라이브에 액세스해야 하는 것들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서드파티 앱을 구글 계정에 연결할 수 없게 된다. 이로 인해(안드로이드 TV 장치 로그인 등) 몇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어느 정도 절충이 요구된다(더 이상 지메일로 대부분의 서드파티 이메일 클라이언트를 사용할 수 없는 등). 그리고 어떤 이유로 인해 계정에 접근할 수 없게 되면 액세스를 복구하기 위해 추가로 며칠이 소요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궁극적으로 자신만이 추가적인 안전을 위해 추가적인 불편을 감수할 만한지 결정할 수 있다. 하지만 구글 계정의 보안을 극대화하고 싶으며 자신이 표적이 될 만한 위험이 평균적인 수준보다 높다면 고려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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