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7

MS, 올봄에 서피스 북 3·서피스 고 2 내놓을까

Mark Hachman | PCWorld
오랫동안 새로운 출시 소식이 없었던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북(Surface Book)과 서피스 고(Surface Go) 제품군에 올봄 신제품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패트리(Petri)의 보도인데, 서피스 북 3과 서피스 고 2 신제품은 현재 디자인에서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피스 북 3의 타깃 사용자는 기존 크리에이터에서 인공지능 전문가로 바뀐다.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대신 엔비디아 GTX 16xx 시리즈 GPU 기반의 엔비디아 쿼드로(Quadro) 제품과 RTX GPU 제품의 '투인원'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서피스 북 3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역할로 확장된다.

페트리는 서피스 북 3가 쿼드로 GPU의 더 강력한 성능과 전력 소모에 맞춰 재설계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피스 북은 이미 서피스 북 2에서도 전력 문제를 안고 있었으므로 어떤 의미로든 이번에 재설계될 가능성이 크다. 크기 관련해서는 아직 확실한 것이 없다. 서피스 북 2는 13.5인치와 15인치 제품으로 출시됐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서피스 고 2는 프리미엄 골드 CPU가 사용하고 더 강력한 CPU를 선택할 수 있는 형태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퀄컴 칩은 여전히 배제되며, 5205U 혹은 6405U를 포함해 10세대 펜티엄 코멧 레이크(Comet Lake) 칩이 사용될 가능성도 있다. 어떤 경우든 기존 서피스 고에 비하면 큰 폭의 성능 향상이다.

페트리는 이들 제품의 출시 행사가 올가을이 아닌 올봄 뉴욕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했다. 에드듀플렉스(AdDuplex)의 최근 보도도 서피스 제품군의 새 소식에 대한 또 다른 힌트가 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각 카테고리에서 얼마나 많은 서피스 제품이 팔았는지를 보도한 것이었다. 이에 따르면 서피스 제품군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서피스 북과 서피스 북 2가 아니라 바로 서피스 고다.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다. 서피스 고는 399달러여서 순식간에 2,000달러가 넘어가는 서피스 북 2보다 훨씬 가격 접근성이 좋다.

이들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 두 제품에 대해 더 자세히 논의해볼 필요가 있다. 보완이 필요한 부분 말이다. 서피스 북 3에 관해서는, 전력과 발열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이는 서피스 독(Surface Dock)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이 제품은 서피스 북 2가 필요로 하는 전력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 서피스 북 2의 키보드는 필자가 사용해 본 최고의 제품 중 하나였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랩톱 3에서 오히려 키 트래블을 조금 줄여 버렸다. 이와 같은 퇴보가 신제품에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서피스 북 2의 하드웨어 관련 몇 가지 문제도 언급할 부분이 있다. 먼저 '핫 박싱(hot boxing)', 즉 랩톱을 닫았을 때 잠자기 모드로 들어가지 않는 오류다. 윈도우의 장치 관리자에서 외장 GPU가 사라져 버리는 오류도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몇몇 문제에도 불구하고 서피스 북 2는 성능과 인간공학의 강력한 조합으로,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서피스 제품 중 하나다.

서피스 고의 기본 개념은 확고하다. 가볍고 이동성이 좋으며 비좁은 비행기나 열차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컴퓨팅 기기다. 이런 개념은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타입 커버다. 주관적이긴 하지만 필자가 사용하기에는 너무 작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 역시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서피스 제품은 항상 흥미로웠다. 이번 신제품을 기대하는 이유다. editor@itworld.co.kr


2020.02.17

MS, 올봄에 서피스 북 3·서피스 고 2 내놓을까

Mark Hachman | PCWorld
오랫동안 새로운 출시 소식이 없었던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북(Surface Book)과 서피스 고(Surface Go) 제품군에 올봄 신제품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패트리(Petri)의 보도인데, 서피스 북 3과 서피스 고 2 신제품은 현재 디자인에서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피스 북 3의 타깃 사용자는 기존 크리에이터에서 인공지능 전문가로 바뀐다.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대신 엔비디아 GTX 16xx 시리즈 GPU 기반의 엔비디아 쿼드로(Quadro) 제품과 RTX GPU 제품의 '투인원'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서피스 북 3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역할로 확장된다.

페트리는 서피스 북 3가 쿼드로 GPU의 더 강력한 성능과 전력 소모에 맞춰 재설계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피스 북은 이미 서피스 북 2에서도 전력 문제를 안고 있었으므로 어떤 의미로든 이번에 재설계될 가능성이 크다. 크기 관련해서는 아직 확실한 것이 없다. 서피스 북 2는 13.5인치와 15인치 제품으로 출시됐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서피스 고 2는 프리미엄 골드 CPU가 사용하고 더 강력한 CPU를 선택할 수 있는 형태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퀄컴 칩은 여전히 배제되며, 5205U 혹은 6405U를 포함해 10세대 펜티엄 코멧 레이크(Comet Lake) 칩이 사용될 가능성도 있다. 어떤 경우든 기존 서피스 고에 비하면 큰 폭의 성능 향상이다.

페트리는 이들 제품의 출시 행사가 올가을이 아닌 올봄 뉴욕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했다. 에드듀플렉스(AdDuplex)의 최근 보도도 서피스 제품군의 새 소식에 대한 또 다른 힌트가 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각 카테고리에서 얼마나 많은 서피스 제품이 팔았는지를 보도한 것이었다. 이에 따르면 서피스 제품군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서피스 북과 서피스 북 2가 아니라 바로 서피스 고다.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다. 서피스 고는 399달러여서 순식간에 2,000달러가 넘어가는 서피스 북 2보다 훨씬 가격 접근성이 좋다.

이들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 두 제품에 대해 더 자세히 논의해볼 필요가 있다. 보완이 필요한 부분 말이다. 서피스 북 3에 관해서는, 전력과 발열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이는 서피스 독(Surface Dock)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이 제품은 서피스 북 2가 필요로 하는 전력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 서피스 북 2의 키보드는 필자가 사용해 본 최고의 제품 중 하나였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랩톱 3에서 오히려 키 트래블을 조금 줄여 버렸다. 이와 같은 퇴보가 신제품에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서피스 북 2의 하드웨어 관련 몇 가지 문제도 언급할 부분이 있다. 먼저 '핫 박싱(hot boxing)', 즉 랩톱을 닫았을 때 잠자기 모드로 들어가지 않는 오류다. 윈도우의 장치 관리자에서 외장 GPU가 사라져 버리는 오류도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몇몇 문제에도 불구하고 서피스 북 2는 성능과 인간공학의 강력한 조합으로,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서피스 제품 중 하나다.

서피스 고의 기본 개념은 확고하다. 가볍고 이동성이 좋으며 비좁은 비행기나 열차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컴퓨팅 기기다. 이런 개념은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타입 커버다. 주관적이긴 하지만 필자가 사용하기에는 너무 작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 역시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서피스 제품은 항상 흥미로웠다. 이번 신제품을 기대하는 이유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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