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수를 통해 서비스나우는 자사의 딥러닝 AI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나우 버추얼 에이전트(ServiceNow Virtual Agent), 서비스 포털(Service Portal), 워크스페이스(Workspaces) 및 자사의 신규 인터페이스를 포함한 제품 전반과 나우 플랫폼에 대한 모든 주요 언어 지원을 더 앞당길 것으로 전망한다.
서비스나우 AI 엔지어링 담당 데부 차터지 수석 디렉터는 “딥 러닝 및 대화형 AI 기능을 나우 플랫폼에 구축하면 독일어로 작성된 업무 요청이나 일본어로 된 고객 문의를 버추얼 에이전트가 해결할 수 있다”며, “패시지AI의 기술은 뛰어난 워크플로우 경험을 통해 직원 및 고객 경험을 강화하하고자 하는 서비스나우의 비전을 더 빠르게 달성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딥 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된 패시지 AI의 대화형 AI플랫폼은 모든 주요 언어의 텍스트를 이해하도록 훈련할 수 있다. 서비스나우는 패시지 AI의 대화형 AI 기능과 나우 플랫폼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향후에는 영어 이외의 언어로 된 챗봇 지원을 확대해, 업무 요청의 의미를 더 잘 이해하고 업무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비스나우는 2020년 1분기 말까지 인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의 상세한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