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설치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할 것이다. 기기의 제조사나 안드로이드 버전에 따라 경험은 약간만 다르고 매우 비슷하지만, 여기서는 스톡 안드로이드를 예시로 든다.
새 안드로이드 폰, 태블릿을 설정하는 법
1. SIM 카드를 삽입하고 폰을 켠다. 완전 충전상태임을 확인한다.2. 언어를 선택한다.
3. 와이파이에 연결한다.
4. 구글 계정의 세부내용을 입력한다.
5. 백업을 설정하고 결제수단을 선택한다.
6. 날짜와 시간을 설정한다.
7. 패스워드 또는 지문을 설정한다,
8. 어시스턴트를 음성으로 설정한다.
9. 앱과 콘텐츠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1 단계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데이터 연결이 가능한 태블릿인 경우 SIM 카드를 새 장치에 넣는다. 탈착식 배터리(점점 드물어지고 있음)가 있을 경우 제자리에 끼우고 뒷면 덮개를 씌운다.일반적으로 오른쪽에 있는 전원 버튼을 사용하여 새 안드로이드 기기를 켠다. 전원을 켜기 전에 충전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2 단계
기기의 전원을 켠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언어를 선택하는 것이다. 사용할 목록에서 선택하고 시작하기를 클릭한다.폰을 설정하기 위해 SIM을 꼭 설치할 필요는 없지만 아직 삽입하지 않은 경우라면 SIM을 삽입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날 것이다. 삽입하거나 ‘건너뛰기'를 선택한다.
설정하는 기기에 따라 다른 기기(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를 통해 복사)에서 복원할지 아니면 새로 설정할지 묻는 메시지가 표시될 수 있다.
첫 번째 옵션은 앱과 데이터를 유지하기 위해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 구글 계정 또는 아이패드 또는 아이폰을 선택하는 것이다. 두 번째 옵션은 완전히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방법이다. 두 번째 옵션을 상세히 설명한다.
3 단계
다음으로 와이파이에 연결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되므로 목록에서 네트워크를 찾아서 선택하고 암호를 입력한 후 연결하기를 클릭한다.4 단계
만약 이미 구글 계정을 가지고 있다면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또는 새 계정 만들기’를 클릭하고 무료 구글 계정을 등록하도록 한다. ‘다음’을 클릭한다.5 단계
설정 프로세스에서는 장치 데이터를 자동으로 백업하는 기능(권장), 구글의 위치 서비스를 사용하여 앱이 사용자의 위치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전적으로 선택 가능, 필요한 경우 특정 앱에 대한 위치 액세스를 허용할 수 있음),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가 꺼져 있는 경우라도 장치가 이들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하여 위치 정확도를 높이기(권장, 배터리 수명이 주요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 진단 및 장치 및 앱 사용 데이터를 자동으로 구글에 전송하여 안드로이드 경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전적으로 선택 가능) 등 다양한 구글 서비스를 켜거나 끌지 여부를 묻는다.필요에 따라 항목을 활성/비활성화한 후 ‘다음’을 누른다.
6 단계
필요하다면 데이터 및 시간대를 조정한다. 정확한 시간을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무선 라우터와 충돌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을 조정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되지 않으면 기기의 설정 메뉴에서 이러한 옵션에 액세스할 수 있다.7 단계
기기에 지문 스캐너가 있으면 지금 설정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건너뛰고 나중에 추가하거나 지문 추가를 클릭할 수 있다. 지문을 설정하기 전에 생체 로그인 보다 더 우선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패턴, 즉 PIN 또는 암호를 입력해야 한다. 여기서는 PIN을 선택했다.그런 다음 안전 켜기를 활성화할지를 묻는 메시지가 나타날 수 있다. 안전 켜기는 폰을 켤 때 PIN을 입력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좀 성가시지만, 이것은 전적으로 당신의 폰이 얼마나 안전하기를 원하는가에 관한 당신의 선택이다. 기기를 시작하려면 ‘PIN 요구’ 또는 ‘아니오’를 선택하고 ‘다음’을 누른다.
PIN 번호가 4자리 이상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1234는 0000처럼 추측하기 가장 쉬운 PIN 중 하나일 수 있으므로, 생일 등 타인이 쉽게 추측할 수 있을 만한 것을 피하도록 한다. 입력을 마쳤으면 화살표 키를 눌러 계속 그 다음으로 넘어간다.
구글은 이제 PIN을 확인하여 사용자가 실수했을 가능성을 배제하도록 요청할 것이므로 PIN을 다시 입력하고 화살표 키를 누른다.
이제 지문을 설치할 준비가 되었다. 기기에서 지문 스캐너를 찾아보자. 일반적으로는 홈 버튼에 통합되어 있거나 기기 후면의 카메라 아래에 있을 것이다. 확실하지 않다면, 사용자 설명서를 참조하거나, 기기의 리뷰를 읽거나, 단순히 화면에 표시된 이미지를 검사해보자. 대부분의 경우 기기의 위치와 일치할 것이다.
폰을 자연스럽게 쥐어보자. 지문 스캐너가 어색한 손가락 곡예를 할 필요 없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동하기를 원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 센서를 두드려보자. 이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면서 지문을 더 잘 스캔할 수 있도록 손가락을 매번 약간 다른 위치로 움직이도록 노력하라. 진행 표시줄이 화면에 표시된 그래픽을 중심으로 실행되며, 가득 차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대부분의 장치에서 최대 5개의 지문을 입력할 수 있다. 이것은 때때로 다른 손으로 전화를 받거나, 집게손가락과 엄지손가락으로 전화기를 사용하는 것 사이를 오고 갈 때 유용할 수 있다. 또한, 당신 가정의 다른 누군가가 이 기기를 사용할 것인지 그리고 지문 접근이 필요한지도 고려해보라. 하지만 지금 5개의 지문을 모두 입력할 필요는 없다. 원한다면 나중에 지문을 추가할 수 있다.
8 단계
폰에 구글 어시스턴트가 내장되어 있으면 해당 폰이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도록 도와 달라는 요청을 받게 될 것이다. 안내 메시지에 따른다.9 단계
여기까지 진행하면 설정 과정이 종료되지만,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기마다 밟아야 하는 단계가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삼성 기기는 삼성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빅스비 어시스턴트 같은 앱을 사용할지를 물을 것이다.환영 화면도 각기 다를 수 있고, 배경화면, 위젯, 설정 맞춤화에 대한 간단한 튜토리얼을 볼 수도 있다. 물론 홈 스크린으로 바로 건너뛸 수도 있다.
설정, 폰 정보 또는 태블릿 정보, 시스템 업데이트로 이동해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홈 화면 등)을 시작하고, 왼쪽 상단에 있는 메뉴 아이콘을 누르고, ‘내 앱 & 게임’을 선택하고 ‘모두 업데이트하기’를 눌러서 휴대폰 또는 미리 설치된 앱에 업데이트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편, 배경화면이나 벨소리 등을 구성할 수 있다. 시간을 내어 둘러보고 안드로이드에 익숙해지자. 이 작업이 완료되면 구글 플레이에서 앱 설치를 시작한다. 앱 스토어를 열고 앱이나 게임을 검색한 후 ‘설치하기’를 선택한다. 사용 권한을 수락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되고 백그라운드에서 앱이 설치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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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gate
'반박 불가' 하드 드라이브와 SSD에 관한 3가지 진실
ⓒ Getty Images Bank 하드 드라이브가 멸종할 것이라는 논쟁이 10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 빠른 속도와 뛰어난 성능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플래시 스토리지의 연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클라우드의 보편화 및 AI 사용 사례의 등장으로 인해 방대한 데이터 세트의 가치가 높아지는 시대에 하드 드라이브는 플래시 스토리지로 대체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 전 세계 엑사바이트(EB) 규모 데이터의 대부분을 저장하는 하드 드라이브는 데이터센터에서 그 어느 때보다 필수적이다. 전 세계 데이터 세트의 대부분이 저장된 엔터프라이즈 및 대규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데이터 성장에서 핵심이 될 것이다. 하드 드라이브와 SSD를 비교하자면, 하드 드라이브 스토리지는 2022년에서 2027년 사이 6,996EB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SSD는 1,363EB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Seagate 생성형 AI 시대에는 콘텐츠를 경제적으로 저장해야 하기 때문에 플래시 기술과 밀접하게 결합된 컴퓨팅 클러스터는 더 큰 하드 드라이브 EB의 다운스트림 수요를 직간접적으로 촉진할 것이다. 하드 드라이브가 왜 데이터 스토리지 아키텍처의 중심이 될 수밖에 없는지는 시장 데이터를 근거로 설명 가능하다. 가격 책정 근거 없는 믿음 : SSD 가격이 곧 하드 드라이브 가격과 같아질 것이다. 사실 : SSD와 하드 드라이브 가격은 향후 10년간 어느 시점에도 수렴하지 않을 것이다. 데이터가 이를 명확하게 뒷받침한다. 하드 드라이브는 SSD에 비해 테라바이트당 비용 면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하드 드라이브는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인프라의 확고한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IDC 및 포워드 인사이트(Forward Insights)의 연구에 따르면, 하드 드라이브는 대부분의 기업 업무에 가장 비용 효율적인 옵션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엔터프라이즈 SSD와 엔터프라이즈 하드 드라이브의 TB당 가격 차이는 적어도 2027년까지 6대 1 이상의 프리미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 Seagate 이러한 TB당 가격 차이는 장치 구입 비용이 총소유비용(TCO)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데이터센터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드러난다. 장치 구입, 전력, 네트워킹, 컴퓨팅 비용을 포함한 모든 스토리지 시스템 비용을 고려하면 TB당 TCO는 하드 드라이브 기반 시스템이 훨씬 더 우수하게 나타난다. ⓒ Seagate 따라서, 플래시는 특정 고성능 작업의 수행에 탁월한 스토리지이지만, 하드 드라이브는 당분간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이며 널리 채택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이터센터에서 계속해서 주류로 사용될 것이다. 공급과 확장의 관계 근거 없는 믿음 : NAND 공급이 모든 하드 드라이브 용량을 대체할 정도로 증가할 수 있다. 사실 : 하드 드라이브를 NAND로 완전히 교체하려면 감당할 수 없는 설비투자(CapEx)가 필요하다. NAND 산업이 모든 하드 드라이브 용량을 대체하기 위해 공급을 빠르게 늘릴 수 있다는 주장은 재정적, 물류적으로 엄청난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을 간과한 낙관적인 생각이다. 산업 분석기관 욜 인텔리전스(Yole Intelligence)의 2023년 4분기 NAND 시장 모니터 리포트에 따르면, 전체 NAND 산업은 2015년~2023년 사이 3.1제타바이트(ZB)를 출하하면서 총 매출의 약 47%에 해당하는 2,080억 달러의 막대한 자본 지출을 투자해야 했다. 반면, 하드 드라이브 산업은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수요의 거의 대부분을 매우 자본 효율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고 있다. 씨게이트가 2015년~2023년 사이 3.5ZB의 스토리지를 출하하며 투자한 자본은 총 43억 달러로, 전체 하드 드라이브 매출의 약 5%에 불과하다. 그러나 NAND 산업의 경우 ZB당 약 670억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나 하드 드라이브가 데이터센터에 ZB를 공급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임을 알 수 있다. ⓒ Seagate 작업 부하 근거 없는 믿음 : 올 플래시 어레이(AFA)만이 최신 엔터프라이즈 작업 부하의 성능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사실 :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아키텍처는 일반적으로 디스크 또는 하이브리드 어레이, 플래시, 테이프를 사용하여 특정 작업 부하의 비용, 용량, 성능 요구 사항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미디어 유형을 혼합한다. 기업이 플래시 없이는 최신 작업 부하의 성능 수요를 따라잡지 못할 위험이 있다는 주장은 다음과 같은 3가지 이유로 반박 가능하다. 첫째, 대부분의 최신 작업 부하에는 플래시가 제공하는 성능상의 이점이 필요하지 않다. 전 세계 데이터의 대부분은 클라우드와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저장되어 있으며, 이러한 환경에서는 작업 부하 중 극히 일부에만 상당한 성능이 필요하다는 파레토 법칙을 따르고 있다. 둘째, 예산 제약이 있고 데이터 세트가 빠르게 증가하는 기업들은 성능뿐만 아니라 용량과 비용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플래시 스토리지는 읽기 집약적인 시나리오에서는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지만 쓰기 작업이 증가하면 내구성이 떨어져 오류 수정과 오버프로비저닝에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대규모 데이터 세트나 장기 보존의 경우 영역 밀도가 증가하는 디스크 드라이브가 더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일 뿐만 아니라 수천 개의 하드 드라이브를 병렬로 활용하면 플래시를 보완하는 성능을 달성할 수 있다. 셋째, 수많은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시스템은 다양한 미디어 유형의 강점을 단일 유닛에 원활하게 통합하고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조정된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이러한 스토리지는 유연성을 제공하므로 기업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요구 사항에 따라 스토리지 구성을 조정할 수 있다. AFA와 SSD는 고성능의 읽기 집약적인 작업에 매우 적합하다. 하지만 하드 드라이브가 이미 훨씬 낮은 TCO로 제공하는 기능을 AFA로 불필요하게 비싼 방법으로 제공하는 것은 비용 효율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AFA가 하드 드라이브를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될 수 없다.
Seagate
“작지만 큰 영향력” 하드 드라이브의 나노 스케일 혁신
ⓒ Seagate 플래터당 3TB라는 전례 없는 드라이브 집적도를 자랑하는 새로운 하드 드라이브 플랫폼이 등장하며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플래터당 3TB를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은 동일한 면적에서 스토리지 용량을 기존 드라이브 대비 거의 두 배로 늘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혁신은 데이터 스토리지의 미래와 데이터센터의 디지털 인프라에 괄목할 만한 영향을 미친다. AI의 발전과 함께 데이터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IDC에 따르면 2027년에는 전 세계에서 총 291ZB의 데이터가 생성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스토리지 제조 용량의 15배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데이터를 호스팅하는 대형 데이터 센터에 저장된 데이터 중 90%가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된다. 즉, AI 애플리케이션의 주도로 데이터가 급증함에 따라 물리적 공간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스토리지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 데이터 스토리지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지금 시대가 직면한 규모, 총소유비용(TCO), 지속가능성이라는 과제에 대한 논리적 해답인 셈이다. 열 보조 자기 기록(HAMR) 기술은 선구적인 하드 드라이브 기술로 드라이브 집적도 향상을 위해 지난 20년 동안 수많은 연구를 거쳐 완성되어 왔다. 씨게이트 모자이크 3+ 플랫폼은 이러한 HAMR 기술을 씨게이트만의 방식으로 독특하게 구현한 것으로, 미디어(매체)부터 쓰기, 읽기 및 컨트롤러에 이르는 복잡한 나노 스케일 기록 기술과 혁신적인 재료 과학 역량을 집약한 결정체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 비트를 변환하고 자기 및 열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더욱 촘촘하게 패킹해서 각 플래터에 훨씬 더 많은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 데이터센터에 있는 16TB 드라이브를 30TB 드라이브로 업그레이드하면 동일한 면적에서 스토리지 용량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다. 더 낮은 용량에서 업그레이드한다면 상승 폭은 더욱 커진다. 이 경우, 테라바이트당 전력 소비량이 40% 감소하는 등 스토리지 총소유비용(TCO)이 크게 개선된다. 또한 효율적인 자원 할당과 재활용 재료 사용으로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테라바이트당 탄소 배출량을 55% 감소시켜 데이터센터가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드라이브 집적도 향상은 하이퍼스케일과 프라이빗 데이터센터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 데이터센터가 급증하며 전력사용량과 탄소배출량 역시 늘어나 데이터센터의 지속가능성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10대 핵심기술 개발방향’에서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 전력소모량을 20% 절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목표에 발맞춰, 집적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대용량 데이터 스토리지를 활용하는 것은 원활하고 지속적인 AI 모델 학습, 혁신 촉진 및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 필수적이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의 경우 제한된 공간, 전력, 예산에 맞춰 확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하드 드라이브의 집적도 혁신은 점점 더 커져가는 클라우드 생태계와 AI 시대에 대응하는 해답이자, 동일한 공간에 더 많은 엑사바이트를 저장하면서도 자원 사용은 줄이도록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는 글로벌 데이터 영역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