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모방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 정말 애플 워치와 꼭 닮았다. 안드로이드 웨어 변형 버전을 탑재한 미 워치는 중국에서만 판매되기 때문에 애플의 법적 대응은 제한적일 테지만, 두 제품의 인터페이스와 디자인이 얼마나 비슷한지 살펴보자.
1.5인치 화면에 전화 받기 인터페이스 디자인 방법이 그리 많지 않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빨간색 초록색 원의 음영까지 똑같다.
샤오미는 심박 그래프를 아래로 옮겼고 표시하는 방식이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애플 워치의 심박 모니터와 유사하다.
딱 봐도 모방한 느낌이 난다.
푸른색 음영이 좀 차이가 있긴 하지만, 샤오미가 워치 페이스에 추상적인 푸른 꽃 모양을 넣는 아이디어를 똑같이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하긴 어렵다.
디지털 크라운 모습이다. 따로 설명하지 않겠다.
아이폰이 사각형이긴 하지만, 샤오미가 애플의 홈 화면 컨셉을 따라했다는 것을 반박하긴 어렵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