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MS 하드웨어가 최신 윈도우 10 업데이트를 못 받는 상황?···서피스북 2 GPU 오류 일단 타개

Mark Hachman  | PCWorld 2019.10.15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북 2의 별도 GPU에서 서피스 북 2에서 윈도우 10 2019년 5월 업데이트를 다운로드 받지 못하던 오류를 펌웨어로 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주 서피스 펌웨어 업데이트로 서피스 북 2의 개별 GPU에 영향을 미치는 버그, 그리고 크롤링 속도가 느려지는 CPU 클럭 버그가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당초 서피스 북 2는 엔비디아 GPU나 게임에서 장치 관리자 실행에 실패하던 오류가 발생한 뒤 7월 경부터 2019년 5월 업데이트를 받지 못하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당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윈도우 10 버전 1903에서 제공되는 서피스 북 2 기기와 엔비디아 GPU의 호환성 지원을 보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필자의 경우에는 서피스 2가 2019년 5월 업데이트를 설치한 이후에도 상태가 달라지지 않아, 가속화가 필요한 아주 기본적인 브로포스(Broforce) 정도의 게임도 실행할 수 없었다. 그 이후에는 별도 GPU가 정기적으로 인식됐고 프레이(Prey) 같은 3D 게임도 무리 없이 플레이할 수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 기기인 서피스 북이 최신 윈도우 10 업데이트를 받지 못하는 당혹스러운 상황이 마무리된 셈이다.

서피스 북 2, 서피스 소유자는 이제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펌웨어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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