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인사이더 빌드 18970(20H1)의 일부로 투인원과 태블릿을 위한 새로운 레이아웃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번 레이아웃은 태스크바 아이콘 사이의 공간을 넓히고 검색바는 축소했다. 키보드 아이콘이 태스크바에 추가되어 텍스트 입력이 쉬워진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키보드가 텍스트 입력 필드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활성화된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 주목할만한 기능은 고속 인터넷 접속이 있는 환경을 위한 새로운 복구 옵션이다. 보통 윈도우 PC를 복구하면, 윈도우 10은 숨은 압축 파티션에서 윈도우를 다시 로드한다.
새로 추가된 ‘클라우드 다운로드’ 옵션은 이런 방식 대신 클라우드로부터 윈도우 데이터 수 기가바이트를 다시 다운로드한다. 사용자는 클라우드 복구와 로컬 복구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다운로드하는 데이터는 사용자의 디바이스와 운영체제에 따라 다르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예제에서는 2.9GB 정도가 필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