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과 분석가들은 즉각 디즈니+ 이 요금제가 넷플릭스에 대한 공격이라고 의심했는데, 이는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 디즈니 대 넷플릭스 같이 오래된 미디어와 새로운 미디어의 충돌을 잘 보여주는 두 회사는 없으며, 두 회사 모두 유선 TV가 끝난 지금 시대에 귀중한 시간과 돈을 놓고 경쟁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경쟁 관계에 주목하느라 디즈니+와 넷플릭스의 공통점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점은 회자되지 않았다. 가격과 패키지부터 광고 및 콘텐츠 자체에 이르기까지 두 회사는 스트리밍 비디오의 거의 모든 측면에 대해 정반대의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
디즈니+와 넷플릭스 : 상이한 패키지
디자인을 놓고 보면,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들은 각각 별도의 청중, 혹은 적어도 별개의 취향을 목표로 한다. 디즈니+는 스타워즈나 마블 프랜차이즈와 같이 가족 단위에 어필할 수 있는 인기 프랜차이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훌루는 "시녀 이야기(The Handmaid’s Tale)"와 같은 시리즈로 무장한 더 높은 연령대의 관객들을 위한 것이며, ESPN+는 고정적인 스포츠 팬들을 위한 것이다. 이처럼 어떤 사람들은 디즈니의 묶음 계약보다 그들의 선호에 가장 잘 맞는 서비스를 구독할 것이라는 가정은 일리가 있다.디즈니는 모든 것을 함께 묶어서 큰 할인을 받는 단품 음식 서비스와 유사한 반면에, 넷플릭스는 모든 것을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는 뷔페에 더 가깝다. 비록 스포츠 콘텐트를 제공하지는 않지만, 그것은 어린이 쇼와 가족 친화적인 작품들과 성인용 프로그램을 하나의 묶음으로 결합하려고 한다. 넷플릭스의 요금제는 대신에 비디오 품질과 가입자가 동시에 스트리밍할 수 있는 횟수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단일 요금제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경주하고 있다고 넷플릭스는 밝혔다.
디즈니+와 넷플릭스 : 콘텐츠에 대한 상이한 접근법
디즈니+의 주요 매력은 스타워즈와 마블 우주의 콘텐츠, 디즈니와 픽사의 영화, 심슨의 모든 에피소드 (21세기 폭스의 인수에 대해 감사하자) 그리고 내셔널 지오그래픽 파트너(디토)의 콘텐츠 등 익히 알려진 프랜차이즈와 브랜드들이다. 디즈니는 이번 주에 ‘나홀로 집에’를 리메이크해서 서비스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이와는 대조적으로, 필요에 따른 것이겠지만, 넷플릭스는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역사적인 프랜차이즈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없기 때문에 유명 크리에이터와의 거래를 통해 독자적으로 입지를 다지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회사는 2년 전 만화책 출판사인 밀라월드(Millarworld)를 인수했으며(창시자 마크 밀러는 넷플릭스의 보도자료에서 마블을 만들었던 스탠 리에 빗대 '현대판 스탠 리'로 칭송 받았음), 자체 슈퍼히어로 브랜드를 갖겠다는 바람에서 익스트림 유니버스(Extreme Universe) 만화에 대한 판권을 사들였다. 넷플릭스는 또한 다년간 계약으로 숀다 라임스(그레이 아나토미와 스캔들 제작)와 라이언 머피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와 포즈 제작) 등 TV 크리에이터들도 영입했다. 이 회사는 심지어 버락 오바마와 미셸 오바마와 다년간 제작 계약을 맺고 있다. 그에 따른 콘텐츠는 디즈니+나 훌루에서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와는 아주 다를 것이다.
디즈니+와 넷플릭스 : 광고에 대한 상이한 태도
수 년 동안, 넷플릭스는 결코 광고를 넣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비록 이 회사는 제작 비용을 충당하거나 대형 브랜드와 서비스를 교차해서 홍보하는 방법의 하나로 간접광고를 넣기는 하지만, 중간에 광고로 시청이 중단되지 않게 하는 것이 넷플릭스의 핵심 판매 포인트 중 하나이다.디즈니는 광고가 없는 시청에는 관심이 거의 없다. 디즈니+는 광고가 없는 애드-프리지만, 월 13달러짜리 묶음상품에는 보통 월 12달러인 애드-프리 버전이 아닌 광고가 포함되는 버전의 훌루 서비스가 포함될 것이며, 훌루의 광고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디즈니가 애초에 이 서비스를 묶음상품으로 만든 이유 중 하나이다.
디즈니의 CEO 밥 아이거는 이번 주에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 묶음상품이 훌루 가입자들을 보다 공격적으로 늘리는 역할을 한다면, 광고 측면에서 아주 가치 있는 일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ESPN의 지미 피타로 사장은 스포츠 경기 동안 어떤 브랜드를 돋보이게 하는 후원방식을 포함하여 ESPN+에 더 많은 형태의 광고를 도입하는 것에 관심을 표명했다.
디즈니+와 넷플릭스 : 상이한 비즈니스 모델
넷플릭스의 비즈니스 모델은 매우 간단하다. 가입자가 더 많아질수록 돈을 더 벌 수 있으며, 넷플릭스는 더 많은 콘텐츠에 재투자하여 더 많은 가입자를 유치할 수 있다.디즈니+의 이면에 있는 비즈니스는 훨씬 더 복잡하다. 디즈니는 단지 구독료 수입을 창출하는 것을 넘어서, 인기 있는 브랜드를 위한 상품화를 통해 돈을 벌 수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을 테마파크, 리조트 및 크루즈에 끌어들여 돈을 벌 수 있다. 디즈니는 자사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적어도 5년 동안에는 손해를 볼 것으로 예상하지만, 미디어 전략가이자 작가인 매튜 볼이 지적했듯이, 더 넓은 디즈니 생태계에서 더 많은 돈을 쓸 팬들을 더 많이 만들어 냄으로써 여전히 앞서 나갈 수 있다.
두 회사 모두를 위한 여지
디즈니 대 넷플릭스 간의 승자독식 게임이라는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두 회사는 스트리밍 비즈니스에서 분명히 다른 길을 걷고 있으며, 그 결과는 유선 TV 종말의 시대에 두 개의 뚜렷한 스트리밍 서비스가 될 것이다. 일부 시청자들은 넷플릭스의 새로운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추고 광고 없는 시청에 대한 약속을 선호할 것이지만, 다른 시청자들은 디즈니의 잘 알려진 프랜차이즈와 서비스를 함께 묶는 데서 오는 가치에 끌릴 것이다. 그 밖의 사람들은 그들의 예산에서 두 가지 모두에 대한 여지를 찾거나, 그들의 필요와 서비스의 내용이 진화함에 따라 다른 서비스를 옮겨 다닐 것이다.항상 그래왔듯이 유선 서비스의 종말은 궁극적으로 시청자가 선택권을 가진다는 점에서 멋진 일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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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gate
“작지만 큰 영향력” 하드 드라이브의 나노 스케일 혁신
ⓒ Seagate 플래터당 3TB라는 전례 없는 드라이브 집적도를 자랑하는 새로운 하드 드라이브 플랫폼이 등장하며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플래터당 3TB를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은 동일한 면적에서 스토리지 용량을 기존 드라이브 대비 거의 두 배로 늘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혁신은 데이터 스토리지의 미래와 데이터센터의 디지털 인프라에 괄목할 만한 영향을 미친다. AI의 발전과 함께 데이터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IDC에 따르면 2027년에는 전 세계에서 총 291ZB의 데이터가 생성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스토리지 제조 용량의 15배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데이터를 호스팅하는 대형 데이터 센터에 저장된 데이터 중 90%가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된다. 즉, AI 애플리케이션의 주도로 데이터가 급증함에 따라 물리적 공간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스토리지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 데이터 스토리지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지금 시대가 직면한 규모, 총소유비용(TCO), 지속가능성이라는 과제에 대한 논리적 해답인 셈이다. 열 보조 자기 기록(HAMR) 기술은 선구적인 하드 드라이브 기술로 드라이브 집적도 향상을 위해 지난 20년 동안 수많은 연구를 거쳐 완성되어 왔다. 씨게이트 모자이크 3+ 플랫폼은 이러한 HAMR 기술을 씨게이트만의 방식으로 독특하게 구현한 것으로, 미디어(매체)부터 쓰기, 읽기 및 컨트롤러에 이르는 복잡한 나노 스케일 기록 기술과 혁신적인 재료 과학 역량을 집약한 결정체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 비트를 변환하고 자기 및 열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더욱 촘촘하게 패킹해서 각 플래터에 훨씬 더 많은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 데이터센터에 있는 16TB 드라이브를 30TB 드라이브로 업그레이드하면 동일한 면적에서 스토리지 용량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다. 더 낮은 용량에서 업그레이드한다면 상승 폭은 더욱 커진다. 이 경우, 테라바이트당 전력 소비량이 40% 감소하는 등 스토리지 총소유비용(TCO)이 크게 개선된다. 또한 효율적인 자원 할당과 재활용 재료 사용으로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테라바이트당 탄소 배출량을 55% 감소시켜 데이터센터가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드라이브 집적도 향상은 하이퍼스케일과 프라이빗 데이터센터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 데이터센터가 급증하며 전력사용량과 탄소배출량 역시 늘어나 데이터센터의 지속가능성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10대 핵심기술 개발방향’에서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 전력소모량을 20% 절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목표에 발맞춰, 집적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대용량 데이터 스토리지를 활용하는 것은 원활하고 지속적인 AI 모델 학습, 혁신 촉진 및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 필수적이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의 경우 제한된 공간, 전력, 예산에 맞춰 확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하드 드라이브의 집적도 혁신은 점점 더 커져가는 클라우드 생태계와 AI 시대에 대응하는 해답이자, 동일한 공간에 더 많은 엑사바이트를 저장하면서도 자원 사용은 줄이도록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는 글로벌 데이터 영역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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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 불가' 하드 드라이브와 SSD에 관한 3가지 진실
ⓒ Getty Images Bank 하드 드라이브가 멸종할 것이라는 논쟁이 10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 빠른 속도와 뛰어난 성능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플래시 스토리지의 연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클라우드의 보편화 및 AI 사용 사례의 등장으로 인해 방대한 데이터 세트의 가치가 높아지는 시대에 하드 드라이브는 플래시 스토리지로 대체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 전 세계 엑사바이트(EB) 규모 데이터의 대부분을 저장하는 하드 드라이브는 데이터센터에서 그 어느 때보다 필수적이다. 전 세계 데이터 세트의 대부분이 저장된 엔터프라이즈 및 대규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데이터 성장에서 핵심이 될 것이다. 하드 드라이브와 SSD를 비교하자면, 하드 드라이브 스토리지는 2022년에서 2027년 사이 6,996EB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SSD는 1,363EB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Seagate 생성형 AI 시대에는 콘텐츠를 경제적으로 저장해야 하기 때문에 플래시 기술과 밀접하게 결합된 컴퓨팅 클러스터는 더 큰 하드 드라이브 EB의 다운스트림 수요를 직간접적으로 촉진할 것이다. 하드 드라이브가 왜 데이터 스토리지 아키텍처의 중심이 될 수밖에 없는지는 시장 데이터를 근거로 설명 가능하다. 가격 책정 근거 없는 믿음 : SSD 가격이 곧 하드 드라이브 가격과 같아질 것이다. 사실 : SSD와 하드 드라이브 가격은 향후 10년간 어느 시점에도 수렴하지 않을 것이다. 데이터가 이를 명확하게 뒷받침한다. 하드 드라이브는 SSD에 비해 테라바이트당 비용 면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하드 드라이브는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인프라의 확고한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IDC 및 포워드 인사이트(Forward Insights)의 연구에 따르면, 하드 드라이브는 대부분의 기업 업무에 가장 비용 효율적인 옵션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엔터프라이즈 SSD와 엔터프라이즈 하드 드라이브의 TB당 가격 차이는 적어도 2027년까지 6대 1 이상의 프리미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 Seagate 이러한 TB당 가격 차이는 장치 구입 비용이 총소유비용(TCO)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데이터센터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드러난다. 장치 구입, 전력, 네트워킹, 컴퓨팅 비용을 포함한 모든 스토리지 시스템 비용을 고려하면 TB당 TCO는 하드 드라이브 기반 시스템이 훨씬 더 우수하게 나타난다. ⓒ Seagate 따라서, 플래시는 특정 고성능 작업의 수행에 탁월한 스토리지이지만, 하드 드라이브는 당분간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이며 널리 채택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이터센터에서 계속해서 주류로 사용될 것이다. 공급과 확장의 관계 근거 없는 믿음 : NAND 공급이 모든 하드 드라이브 용량을 대체할 정도로 증가할 수 있다. 사실 : 하드 드라이브를 NAND로 완전히 교체하려면 감당할 수 없는 설비투자(CapEx)가 필요하다. NAND 산업이 모든 하드 드라이브 용량을 대체하기 위해 공급을 빠르게 늘릴 수 있다는 주장은 재정적, 물류적으로 엄청난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을 간과한 낙관적인 생각이다. 산업 분석기관 욜 인텔리전스(Yole Intelligence)의 2023년 4분기 NAND 시장 모니터 리포트에 따르면, 전체 NAND 산업은 2015년~2023년 사이 3.1제타바이트(ZB)를 출하하면서 총 매출의 약 47%에 해당하는 2,080억 달러의 막대한 자본 지출을 투자해야 했다. 반면, 하드 드라이브 산업은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수요의 거의 대부분을 매우 자본 효율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고 있다. 씨게이트가 2015년~2023년 사이 3.5ZB의 스토리지를 출하하며 투자한 자본은 총 43억 달러로, 전체 하드 드라이브 매출의 약 5%에 불과하다. 그러나 NAND 산업의 경우 ZB당 약 670억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나 하드 드라이브가 데이터센터에 ZB를 공급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임을 알 수 있다. ⓒ Seagate 작업 부하 근거 없는 믿음 : 올 플래시 어레이(AFA)만이 최신 엔터프라이즈 작업 부하의 성능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사실 :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아키텍처는 일반적으로 디스크 또는 하이브리드 어레이, 플래시, 테이프를 사용하여 특정 작업 부하의 비용, 용량, 성능 요구 사항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미디어 유형을 혼합한다. 기업이 플래시 없이는 최신 작업 부하의 성능 수요를 따라잡지 못할 위험이 있다는 주장은 다음과 같은 3가지 이유로 반박 가능하다. 첫째, 대부분의 최신 작업 부하에는 플래시가 제공하는 성능상의 이점이 필요하지 않다. 전 세계 데이터의 대부분은 클라우드와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저장되어 있으며, 이러한 환경에서는 작업 부하 중 극히 일부에만 상당한 성능이 필요하다는 파레토 법칙을 따르고 있다. 둘째, 예산 제약이 있고 데이터 세트가 빠르게 증가하는 기업들은 성능뿐만 아니라 용량과 비용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플래시 스토리지는 읽기 집약적인 시나리오에서는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지만 쓰기 작업이 증가하면 내구성이 떨어져 오류 수정과 오버프로비저닝에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대규모 데이터 세트나 장기 보존의 경우 영역 밀도가 증가하는 디스크 드라이브가 더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일 뿐만 아니라 수천 개의 하드 드라이브를 병렬로 활용하면 플래시를 보완하는 성능을 달성할 수 있다. 셋째, 수많은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시스템은 다양한 미디어 유형의 강점을 단일 유닛에 원활하게 통합하고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조정된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이러한 스토리지는 유연성을 제공하므로 기업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요구 사항에 따라 스토리지 구성을 조정할 수 있다. AFA와 SSD는 고성능의 읽기 집약적인 작업에 매우 적합하다. 하지만 하드 드라이브가 이미 훨씬 낮은 TCO로 제공하는 기능을 AFA로 불필요하게 비싼 방법으로 제공하는 것은 비용 효율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AFA가 하드 드라이브를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