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9

브로드컴, 150억 달러에 시만텍 인수

James Henderson | ARN
브로드컴이 약 150억 달러에 시만텍을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협상의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최종 합의가 체결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시장에서 거래 결과가 공개될 수 있다.

기술 애널리스트인 아난드 스리니바산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에 "브로드컴이 소프트웨어 매출 40억 달러 이상을 목표로 인수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스리니바산은 "브로드컴 CEO 호크 탄이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시만텍 인수 비용을 낮추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시만텍의 CEO가 갑작스럽게 사퇴한 지 약 2개월 만에 시만텍 매각설이 나돌았다. 시만텍 매각이 알려진 날 주식 거래 시간이 끝난 후 장외 거래에서 이 회사의 주가가 급등했다.

시만텍은 임시로 그레그 클라크를 리차드 힐 이사로 대체했다. 힐은 이전에 반도체 제조사인 노벨러스시스템(Novellus Systems)의 CEO였는데, 시만텍이 부진했던 대기업 영업에서 경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범의 선임 애널리스트인 에릭 파리조는 "그리 놀랍지는 않다"며, "경영진 변화는 불가피했다. 몇 년 동안의 전략적 재배치와 긍정적인 모멘텀이 있은 후 시만텍의 운명은 급속히 악화되었다"라고 말했다.

파리조에 따르면, 호주 출신의 클라크는 원래 블루코트(Blue Coat)의 CEO였으며, 시만텍이 인수한 업체에 합병됐던 회사의 CEO였다.

파리조는 "당연히 그는 최고의 기술 상당부분을 가져왔다. 시만텍의 기존 기술을 스카이큐어(Skycure)와 파이어글라스(Fireglass) 등 첨단 기업과 결합시켜 시만텍을 사용자, 기기,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같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시만텍에서 혁신이 시작되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는 클라크에 대한 평가절하가 있다고 파리조는 전했다. 가까운 장래에 힐이 책임있는 자리에 올라 최근 시만텍 10년 역사에서 6번째 CEO가 될 것이다.

파리조는 "그다음은 어떻게 될까? 시만텍의 이사회가 차기 CEO에 관해 완전히 새로운 시각을 가진 외부인을 발굴하고자 후보군을 열거할 수도 있지만 가장 현명한 선택은 EVP인 아트 길리랜드일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길래랜드는 스카이포트시스템(Skyport Systems)과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ewlett Packard Enterprise)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후 최근 시만텍으로 돌아와 엔터프라이즈 제품 담당이 됐다. 현재 시만텍의 강점과 과거 시만텍의 실수에 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를 영입한 일은 매우 가치 있는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파리조는 평가했다. 

5월 초 클라크가 떠난 시점에서 파리조는 앞으로 몇 개월이 시만텍에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는 "법률 및 규제의 불확실성과 바꾸기 어려운 막대한 제품 포트폴리오 때문에 어려운 선택이 앞당겨 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시만텍은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점점 더 작은 분야에 집중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클라크의 재임 기간에 관해서도, 시작한 약속에도 불구하고 역사가 시만텍의 최신 재발 방지 노력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기록할 수 있다. 그러나 시만텍이 고유한 자산과 혁신적인 기능을 활용하면서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현대화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미래는 현재보다 더 밝아질 수 있다"라고 파리조는 내다봤다. ciokr@idg.co.kr


2019.07.09

브로드컴, 150억 달러에 시만텍 인수

James Henderson | ARN
브로드컴이 약 150억 달러에 시만텍을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협상의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최종 합의가 체결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시장에서 거래 결과가 공개될 수 있다.

기술 애널리스트인 아난드 스리니바산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에 "브로드컴이 소프트웨어 매출 40억 달러 이상을 목표로 인수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스리니바산은 "브로드컴 CEO 호크 탄이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시만텍 인수 비용을 낮추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시만텍의 CEO가 갑작스럽게 사퇴한 지 약 2개월 만에 시만텍 매각설이 나돌았다. 시만텍 매각이 알려진 날 주식 거래 시간이 끝난 후 장외 거래에서 이 회사의 주가가 급등했다.

시만텍은 임시로 그레그 클라크를 리차드 힐 이사로 대체했다. 힐은 이전에 반도체 제조사인 노벨러스시스템(Novellus Systems)의 CEO였는데, 시만텍이 부진했던 대기업 영업에서 경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범의 선임 애널리스트인 에릭 파리조는 "그리 놀랍지는 않다"며, "경영진 변화는 불가피했다. 몇 년 동안의 전략적 재배치와 긍정적인 모멘텀이 있은 후 시만텍의 운명은 급속히 악화되었다"라고 말했다.

파리조에 따르면, 호주 출신의 클라크는 원래 블루코트(Blue Coat)의 CEO였으며, 시만텍이 인수한 업체에 합병됐던 회사의 CEO였다.

파리조는 "당연히 그는 최고의 기술 상당부분을 가져왔다. 시만텍의 기존 기술을 스카이큐어(Skycure)와 파이어글라스(Fireglass) 등 첨단 기업과 결합시켜 시만텍을 사용자, 기기,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같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시만텍에서 혁신이 시작되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는 클라크에 대한 평가절하가 있다고 파리조는 전했다. 가까운 장래에 힐이 책임있는 자리에 올라 최근 시만텍 10년 역사에서 6번째 CEO가 될 것이다.

파리조는 "그다음은 어떻게 될까? 시만텍의 이사회가 차기 CEO에 관해 완전히 새로운 시각을 가진 외부인을 발굴하고자 후보군을 열거할 수도 있지만 가장 현명한 선택은 EVP인 아트 길리랜드일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길래랜드는 스카이포트시스템(Skyport Systems)과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ewlett Packard Enterprise)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후 최근 시만텍으로 돌아와 엔터프라이즈 제품 담당이 됐다. 현재 시만텍의 강점과 과거 시만텍의 실수에 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를 영입한 일은 매우 가치 있는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파리조는 평가했다. 

5월 초 클라크가 떠난 시점에서 파리조는 앞으로 몇 개월이 시만텍에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는 "법률 및 규제의 불확실성과 바꾸기 어려운 막대한 제품 포트폴리오 때문에 어려운 선택이 앞당겨 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시만텍은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점점 더 작은 분야에 집중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클라크의 재임 기간에 관해서도, 시작한 약속에도 불구하고 역사가 시만텍의 최신 재발 방지 노력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기록할 수 있다. 그러나 시만텍이 고유한 자산과 혁신적인 기능을 활용하면서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현대화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미래는 현재보다 더 밝아질 수 있다"라고 파리조는 내다봤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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