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iOS 13의 유용한 숨은 기능들

Jason Cross | Macworld 2019.06.28

사파리 다운로드 위치 기본값 변경 

 
ⓒ IDG

사파리의 새 다운로드 관리자는 마치 데스크톱 브라우저처럼 작동한다. 사파리 브라우저는 기본 값으로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의 ‘다운로드’ 폴더로 파일을 다운로드한다. 그러나 기본 다운로드 위치를 어느 곳으로든 변경할 수 있다. 심지어 스마트폰의 로컬 스토리지도 가능하다. 

‘설정 > 사파리’로 가서 ‘일반’ 항목 아래를 본다. ‘다운로드’ 옵션이 보일 것이다. 여기서 사파리가 파일을 다운로드할 정확한 폴더를 선택할 수 있다.
 

제스처 단축키 바 (세 손가락 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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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어 실행 취소’ 제스처는 여러 아이폰 및 아이패드 사용자에게 비직관적이다. 그래서 애플은 잘라내기, 복사, 붙여넣기, 취소, 재실행을 할 수 있는 세 손가락 스와이프 제스처를 추가했다. 

그러나 스와이프 제스처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화면의 어디서든 3 손가락을 이용해 1초 동안 탭하고 누르기를 실행할 수 있다. 취소, 재실행, 잘라내기, 복사, 붙여넣기 버튼이 있는 멋진 작은 편집 바가 나타날 것이다. 
 

스크린샷을 ‘파일’로 직접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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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을 만든 후 작은 프리뷰를 탭하여 마크업에서 편집한 후 ‘완료’를 탭하면 새 옵션이 추가된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사진으로 저장하기’, ‘스크린샷 삭제’ 옵션과 함께 이제는 ‘파일로 저장하기’ 라는 세 번째 옵션이 있을 것이다. 이제 스크린샷을 로컬 스토리지나 아이클라우드의 폴더나 네트워크 폴더, 또는 여하한 다른 ‘파일’ 위치로 직접 저장할 수 있다. ‘사진’ 앱으로 급히 가서 스크린 샷을 공유한 후 삭제할 필요가 없다. 
 

음성 메모를 조절하는 핀치 투 줌 제스처 

‘음성 메모’를 자주 사용한다면, 음성 메모를 정리하거나 편집하기 위한 좀 더 많은 컨트롤을 원할 것이다. 이제, ‘편집’ 모드에서 음성 파일을 핀치 투 줌 할 수 있어서, 한층 정교한 제어가 가능하고, 아주 긴 녹음 파일을 보다 쉽게 정리할 수 있다.
 

배터리 충전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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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 배터리 > 배터리 헬스’로 간다. iOS 13의 경우라면 새로운 ‘배터리 충전 최적화’ 토글이 있을 것이다. 

이를 활성화하면 아이폰은 이용자가 일상적으로 아이폰을 충전하는 때와 배터리를 얼마나 사용하는지를 학습한다. 이 정보를 이용해 필요하지 않은 경우 80%에서 충전을 멈출 것이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언제나 오후 10시경부터 시작해 밤 사이에 충전을 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오후 7시에 충전을 시작했다고 하자. 아이폰은 이용자가 몇 시간 후 다시 충전할 때까지 배터리를 어느 정도 사용할 것인지 알기 때문에 80%에서 충전을 멈출 수 있다.  

불필요한 완전 충전을 피한다면 아이폰 배터리는 최대 용량을 더 오래 유지할 것이다. 아이폰이 3년이 되었더라도 여전히 새 휴대폰과 거의 다름 없는 충전 용량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락처’에서 미모티콘 생성하기 

번거롭게도, iOS 12에서 미모티콘을 생성하려면 먼저 ‘메시지’에서 새 메시지를 연 후 ‘애니모티콘/미모티콘 메시지 앱’을 탭 해야 한다. 

iOS 13에서는 다른 방법이 있다. ‘연락처’에서 연락처를 ‘편집’하며 해당인의 사진을 ‘편집’할 때 ‘애니모티콘/미모티콘’을 사용할 옵션이 있고, 아울러 새 미모지를 생성할 수도 있다. 자신의 연락처 카드나 다른 연락처에서 모두 이같이 할 수 있다. 

미모티콘을 생성하고 편집하는 전용 공간이 여전히 없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다. 
 

유효 구독 경고 

iOS 13에서는 앱을 삭제할 때 해당 앱에 유효 구독이 있다면 경고가 뜰 것이다. 이는 애플을 통한 인-앱 구매로 한정되고, 웹 상의 다른 곳에서의 구독은 해당하지 않는다. 
 

업데이트 화면에서 앱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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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3에서는 앱을 삭제하는 것이 좀 더 편리해졌다. 일반적 방식들이 여전히 유효하지만, 시간을 좀 더 절약할 수 있는 새 방법이 있다. ‘앱 스토어’를 열면 앱 업데이트들이 이용자 계정 카드로 이동했음을 알 것이다(우상의 이용자 이미지를 탭한다). 

목록 상의 앱을 제거하고 싶다면 그냥 앱을 좌측으로 드래그 한다. 제거 옵션이 나타날 것이다. 이는 대기 중인 업데이트가 있는지에 관계 없이 목록 상의 어느 앱에서든 유효하다. 

앱 업데이트 목록을 보면 몇 달 동안 전혀 사용하지 않은 앱이 있을 것이다. 이를 굳이 유지하거나 업데이트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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