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SK인포섹, 조직개편 단행…“올해 20% 성장 목표”

편집부 | ITWorld 2019.04.25
SK인포섹(www.skinfosec.com)은 2019년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이용환 대표 체제에서 처음 실행되는 것으로, ▲영업력 강화 ▲협업 시너지 확보 ▲전문성 강화로 세 가지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SK인포섹은 이를 통해 지난해보다 20%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SK인포섹의 지난해 매출은 2,401억 원이다.

우선, 영업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까지 사업조직에 나눠져 있던 영업 조직을 하나로 통합해 ‘영업그룹’을 만들었다. 영업그룹은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뒀다.

협업 시너지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 사업 조직 내에 ‘담당’이라는 조직을 새롭게 뒀다. 담당은 사업 조직을 팀으로 나누지 않고, 하나의 대규모 조직으로 둔다. 예를 들어, 컨설팅 1, 2, 3팀이었던 것을 컨설팅 담당으로 통합하거나, 클라우드처럼 신규 사업 분야에 필요한 인력을 한 곳으로 모은 것이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 관제 자동화(Automation & Orchestration) 등 SOC(Security Operations Center) 고도화와 관제 사업을 책임질 플랫폼 담당과 SOC 담당 조직을 만들었다.

사업조직 간 시너지 확보를 위해서 기존 인더스트리 서비스 센터와 플랫폼 센터의 예하 조직을 정비했다. 인더스트리 서비스 센터는 기존 정보보안 사업을 담당하는 조직들로 이뤄졌다. 컨설팅, 솔루션, 관제 순서로 이어지는 정보보안 사업 사이클에 맞춰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플랫폼 센터 역시 자사의 대표적인 플랫폼인 ‘시큐디움(Secudium)’을 기반으로 사업이 확장되는 원격관제, 융합 보안, 클라우드 보안, 글로벌 사업 등을 맡는다. 보안전문가그룹 ‘이큐스트(EQST)’를 예하에 두어 연구성과물이 보안 플랫폼에 내재화될 수 있도록 했다.

인더스트리 서비스 센터는 황성익 센터장이, 플랫폼 센터는 도지헌 센터장이 각각 맡는다. 이번 조직개편에는 SK ICT 패밀리와의 협업을 위한 조직도 새로 만들어졌다. 각 사업 직책자급으로 TF(Task Force)를 구성해 실행력을 강화했다.

SK인포섹 이용환 대표이사는 “올해는 SK ICT 패밀리로 편입된 원년이자, 5G 시대에 꼭 필요한 융합보안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해야 하는 중요한 때”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위치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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