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컴퓨팅

인텔, 모듈식 폼팩터 컴퓨트 카드 단종 발표

Mark Hachman  | PCWorld 2019.03.25
인텔 컴퓨트 카드는 항상 컴퓨팅 역량을 더 작은 폼팩터에 욱여넣으라는 요구에 기이한 형태로 반응한 결과물로 여겨졌다. 시장도 거기에 응답한 것 같다. 인텔은 목요일 컴퓨트 카드 생산 중단을 발표했다.
 

2017년 처음 출시된 컴퓨트 카드는 신용카드보다 조금 더 큰 크기에 훨씬 더 두꺼운 카드 형태의 독립형 모듈식 컴퓨팅 카드다. 셀러론에서 코어 i5까지 인텔 프로세서 4종 중 하나와 메모리, 스토리지까지 탑재했다.

컴퓨트 카드가 위기에 빠졌음을 알린 첫 번째 신호는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하는 모듈러 형식 노트북인 넥스독(NexDock) 1에서 발견되었다. 넥스독은 윈도우 폰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가 컨티뉴엄 환경에 투자를 집중할 때 발 맞추어 생산됐다. 넥스독은 컴퓨트 카드와 함께 사용하는 넥스패드(NexPad)라는 비슷한 기기도 인텔의 생산 계획이 불확실해 단종되었다고 밝혔다.

인텔은 발표를 통해 “모듈식 컴퓨팅 시장은 기회가 많다. 이러한 기회를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 컴퓨트 카드 개발을 중단하겠다고 결정했다. 현재 솔루션에 대한 지원을 위해 2019년 동안 컴퓨트 카드를 계속 판매,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스독 2의 킥스타터 프로젝트는 펀딩 목표를 달성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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