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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밤 ‘알밤’, 세무사 권한 기능 도입...“기업과 세무사 돕는다”

편집부 | ITWorld 2018.10.31
급여 자동화 서비스 '알밤'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푸른밤은 ‘세무사 권한’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알밤은 급여 자동화를 목적으로 출퇴근 기록과 근무 스케줄을 관리하는 서비스이다. 세무사 권한은 사업장의 담당 세무사가 알밤 사업장에 초대돼 근무기록과 급여 내역 등 알밤에 저장된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이다. 이러한 세무사 권한 기능은 급여 정산을 자동화해 소규모 업체와 세무사를 돕기 위해 도입됐다.



알밤은 기본급, 제수당 등 고정적인 급여내역과 더불어 초과 근로 수당, 중도 입·퇴사 시 일할 계산 등 변동적인 내역도 실시간으로 저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알밤에는 풀무원, BGF 등 대기업에서 나아가 인사총무 전담인력이 없는 소규모 업체 약 3만여 명 회원이 있다. 이는 알밤 전체 사업장 회원 기준 66%에 달하는 수치다.

푸른밤 김진용 대표는 “업체들은 월말과 월초에 바쁜데, 그러다 보니 소규모 업체들은 세무사나 노무사한테 급여 자료를 대충 전달하기도 한다”며, “예컨대, 사진으로 찍거나 수기로 작성한 것을 세무사나 노무사한테 전달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면 담당 세무사나 노무사로서는 그렇게 받은 자료를 직접 입력해야 하므로 인건비 부담이 생긴다”고 말했다.

세무사 권한 기능 도입 시에는 세무사가 직접 알밤 웹관리자에 접속해 담당 사업장의 근무 기록과 급여 내역을 엑셀로 다운받을 수 있다. 프랜차이즈 등 사업장이 여러 개일 경우에도 통일된 양식으로 자료 관리가 되므로 세무사·노무사 사무실에서는 인건비를 보다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세무사 권한 기능의 장점이다.

현재 알밤은 ▲출퇴근 기록기(1개 사업장 운영 시) ▲출퇴근 기록기 플러스(여러 사업장 운영 시) ▲자동 급여 계산기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세무사 권한’ 기능은 알밤 출퇴근 기록기 플러스와 알밤 자동 급여 계산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체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즉, 알밤 서비스의 유료 고객이면, 세무사 권한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푸른밤은 세무사 권한 기능 출시를 기념해 세무사 또는 노무사를 초대한 유료 고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알밤 USB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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