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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16개의 테슬라 P4 GPU 기반 추론 엔진 서버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8.10.18
기가바이트 테크놀로지는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Intel Xeon Scabable) HPC 서버의 최신 제품인 G291-2G0을 출시한다고 기가바이트의 국내 파트너인 피씨디렉트가 밝혔다.



2U 폼팩터에 딥러닝 GPU인 엔비디아 P4 싱글 슬롯 카드를 16개까지 장착할 수 있어, 스마트하고 반응이 빠른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다.

G291-2G0은 TDP/가 205W인 듀얼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제품군 프로세서와 시스템 당 최대 1.5TB의 메모리를 위한 6채널의 메모리 및 24개의 DIMM 슬롯을 갖추고 있다. 향후 출시 될 인텔의 옥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Octane DC Persistent Memory)를 사용할 수 있다.

스토리지 관점에서는, G291-2G0은 전면에 8개의 2.5인치 핫 스왑 SATA/SAS 드라이브를 위한 공간을 지원한다. 추가로 내부에 설치할 수 있는 2개의 2.5인치(7mm) SATA/SAS 드라이브, 혹은 한 개의 SATAIII 포트를 SATA DOM 모듈 대신 사용할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G291-2G0은 기가바이트의 GSM(GIGABYTE Server Management)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이용한 원격 관리용 전용 관리 포트/Aspeed AST2500 컨트롤러 뿐만 아니라, 듀얼 온보드 10GbE Base-T 네트워킹 포트(Intel X550-AT2 칩셋 사용)를 갖추고 있다. 확장성 측면에서는, 후면에 2개의 PCIe x16 HLLP(half-length low-profile slots) 슬롯을 포함하고 있어 추가적인 네트워킹 또는 스토리지 카드 옵션을 제공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G291-2G0은 확장형 서버를 위한 고속 딥러닝 추론 GPU로 분류된 엔비디아의 테슬라 P4 가속기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는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피씨디렉트 관계자는 “기가바이트의 G291-2G0은 4개의 라이저 카드를 통해 최대 16개의 테슬라 P4 카드를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센터의 고밀도 추론 엔진으로 사용된다”며, “음성 인식, 이미지 및 비디오 처리, 온라인 쇼핑 및 비디오 스트리밍에 사용되는 추천 시스템 같은 새로운 AI 서비스에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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