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바른전자, 생체인식 USB 개발..."10명까지 지문 등록 가능, 인식 속도 및 정확성 높여"

편집부 | ITWorld 2018.10.08
바른전자는 생체 지문인식 UFD(USB 플래시 드라이브) 3.0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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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저장 공간을 공용 및 보안 영역으로 나눠 사용할 수 있으며, 에어리어 타입(터치를 통한 지문인식 방식) 센서를 통해 생체 정보를 등록할 때 영역별 용량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최대 10명까지 지문 등록이 가능하고, 보안 영역은 지문 정보를 사전에 입력한 사용자가 인증을 통과해야만 접근할 수 있어 중요한 문서와 기밀 자료, 사생활이 담긴 개인정보 등이 유출될 위험을 방지한 제품이다. 이에 기업이나 공공기관은 물론 개인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생체 인식 보안 기준인 타인수락율(FAR)과 본인거부율(FRR)를 줄여 미등록 사용자의 접근 및 인식 오류 가능성을 낮추는 한편, 지문 등록 과정을 10단계로 세분화해 정확도·신속성을 높였다.

이번 바른전자의 UFD 3.0 제품은 32GB, 64GB, 128GB로 다양한 용량을 지원하며, 자체 설계 및 제조를 통해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 역시 확보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지문인식 기술을 통해 보안에 민감한 개인정보나 기밀 자료가 유출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등록된 사용자끼리는 쉽게 자료를 주고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크다”며, “파일마다 일일이 암호화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어 중요한 정보를 다루는 기관이나 개인의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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