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컴퓨팅

How-To : 맥OS 사진 폴더 관리하기

Glenn Fleishman | Macworld 2018.07.04
사진과 영상의 관리, 메모, 편집 등에 맥OS의 사진(Photo) 앱은 사진 라이브러리에 콘텐츠를 복사하지 않고 원래 장소에 그대로 보관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 사진 > 설정(Preferences) > 일반(General) 탭에서 ‘파일을 포토 라이브러리에 복사(Copy Items to the Photos Library)’ 항목에 체크를 해제하면 된다.

복사가 아니라 참조된 파일에는 직사각형과 화살표 모양의 작은 아이콘이 달린다.


그러나 이 시스템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Macworld의 한 독자는 맥 컴퓨터를 깨끗하게 정리하다가 사진을 삭제하게 될까봐 걱정했다. 필자는 이 독자에게 위 설정에서의 박스가 체크 해제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사진을 기본 설정대로 라이브러리에만 복사해둔다면 시스템을 정리해도 괜찮다. 물론 다운로드 폴더의 모든 파일을 먼저 임포트해 두어야 한다.

만일 사진을 라이브러리 외의 다른 곳에도 저장했다면 다음 방법을 써 보자.


1. 사진 > 새 파일(New) > 새 스마트 앨범(New Smart Album)
2. 매칭 조건 항목(Match the following condition)에서, 사진이나 영상 등 필요한 폴더와 Is, Referenced를 설정한다.
3. 확인(OK)을 클릭한다. 결과로 생성된 앨범에는 사진 라이브러리에 복사되지 않은 미디어 파일만 포함된다.
4. 앨범 안의 모든 파일을 선택한다.
5. 파일 > Consolidate를 선택해 모든 파일을 사진 라이브러리로 옮긴다.

5단계에서는 드라이브 안의 특정 파일에 접근할 권한을 사진 폴더에 설정해야 한다. 파일 접근 권한은 개인 정보에 대한 무단 액세스를 방지하기 위한 맥OS의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이다. 이 과정을 마치면 참조 파일이나 복사 파일을 뒤섞지 않고 임포트한 전체 파일을 보관할 수 있게 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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