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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라이트 네트웍스, ‘2018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 현황 보고서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8.07.02
라임라이트 네트웍스(https://kr.limelight.com)는 ‘2018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 현황(State of Digital Lifestyles)’ 보고서 결과를 발표했다.

‘2018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 현황 보고서’는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했거나, 비디오나 음악을 온라인에서 스트리밍한 프랑스, 독일, 인도, 이탈리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한국, 영국, 미국 등 10개국 18세 이상 소비자 5,000명의 답변을 토대로 했다.

10개국의 응답자들은 디지털 미디어와의 상호작용 및 삶에 미치는 기술의 영향력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선호하는 디지털 장치와 얼마 동안 떨어질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전세계 소비자의 48%가 휴대폰과 하루도 떨어질 수 없다고 답변했다. 휴대폰에 대한 의존도는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이 가장 높았는데, 소비자의 69%가 휴대폰을 포기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휴대폰에 이어 2번째로 중요한 기술에는 노트북과 데스크톱 PC가 꼽혔으며, 전세계 응답자의 33%가 하루도 디지털 기기와 떨어질 수 없다고 답변했다.





또한, 소비자들은 아직까지는 아마존 에코, 구글 홈과 같은 디지털 비서를 폭넓게 사용하고 있지는 않았다. 전세계적으로 현재 19%만이 이들 기기 가운데 하나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사용율은 미국이 35%로 가장 높고, 일본이 7%로 가장 낮았다. 단 35%의 소비자만이 날씨, 뉴스, 리서치와 같은 일반적인 정보를 얻는데 디지털 비서를 완전히 신뢰한다고 답변했다. 1/3 미만(29%)은 온라인 쇼핑에, 22%는 홈 오토메이션 분야에 디지털 비서를 완전히 신뢰한다고 답변했다.

전세계 소비자 가운데 거의 절반(45%) 가량이 디지털 비서가 수집한 데이터의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우려했으며, 42%는 장치에 대한 보안 및 해킹 가능성에 대해 우려했다.

전세계 61%의 소비자들은 DVD보다는 영화, TV 프로그램, 음악 등을 즐길 때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을 더 선호했다. 음악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53%가 스트리밍 방식을 선호했으며 8%만이 여전히 오디오 CD를 구매하고 있었다. 음악은 전세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 콘텐츠였으며, 영화, TV 프로그램, 앱이 그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 가운데 한국 소비자들의 87%는 디지털 기술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변했다. 51.5%는 하루 또는 그 이상 휴대폰 사용을 중단하기 어렵다고 답변했으며, 단 1.8%만이 영구적으로 휴대폰 사용을 중단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한국인들은 디지털 콘텐츠 중에서 음악에 가장 많이 액세스하고 있었으며, 절반 이상(58.8 %)이 최소 한 주에 한번 디지털 음악에 액세스하고 있다. 한국은 매일 온라인으로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비율이 9.4%로, 조사된 나라 중 비율이 가장 낮았다.

다른 나라 소비자들에 비해, 한국의 소비자들은 영화 및 TV 프로그램(61%), 음악(68.6%)을 유료로 이용하겠다는 비율이 높았다. 한국의 소비자들은 영화 및 TV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오프라인으로 시청하겠다는 의견이 48%로 다른 나라 소비자들보다 높았다.

한국인들은 휴대폰을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다른 기기보다 음악 스트리밍에 더 많이 사용한다. 15.8%는 디지털 비서를 사용하고 있으며, 37.8 %는 구매 의사가 없다고 답변했다. 48%는 디지털 비서가 수집한 데이터의 개인정보보호 문제에 대해 우려했다. 38.4%는 디지털 콘텐츠 사용 시의 오류로 인해 불편함과 서비스 저하를 경험했으며, 43.6%는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시의 문제를 콘텐츠 제공업체 탓으로 여겼다.

라임라이트네트웍스 선임 디렉터 마이클 밀리간은 “디지털 상호작용은 오늘날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삶의 생산성과 연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엔터테인먼트, 정보 확보 및 일상업무의 단순화를 위해 이 같은 연결된 장치에 더 많이 의존할수록, 성능에 대한 기대치는 더 높아진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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