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블록체인 통해 탄소배출권을 추적한다

Ken Mingis | Computerworld 2018.05.30
"블록체인을 탄소배출권 추적 용도로 사용한다."
분산 원장 기술인 블록체인(blockchain)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쓰일 수 있기 때문에 탄소 배출권을 추적할 수 있는 방법으로 거론되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블록체인은 글로벌 공급망 용도로 출시됐다. 그리고 식품 추적에도 사용된다. 부동산 거래를 간소화하기 위한 방법으로도, 심지어 개인 신원을 보호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현재 블록체인은 기업이 탄소 배출권(carbon credits)을 안전하게 추적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홍보되고 있다. 그렇다. 탄소 배출권이다.

IBM은 현재 이 프로젝트에서 베리디움 랩(Veridium Labs)과 협력하고 있다(IBM은 글로벌 해운업체인 머스크(Maersk)와의 조기 협력 등을 포함한 여러 선도적인 블록체인 파일럿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베리디움은 탄소 배출권을 효과적으로 토큰화해 다른 모든 상품처럼 구매, 판매, 양도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들의 목표는 기업들이 탄소 배출권을 실시간으로 교환할 수 있게 해주는 공인된 블록체인을 만드는 것이다.

IBM과 베리디움의 이런 노력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포브스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체인인 벤앤제리스(Ben&Jerry's)도 이와 비슷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 특별한 프로젝트는 아이스크림 판매와 관련한 소액 결제 수단에 탄소 배출권을 결부시켜 판매로 인한 돈의 일부를 기후 변화를 늦추는 노력에 사용된다.

베리디움 랩과 같은 벤앤제리 프로젝트의 기본 기술은 IBM의 스텔라 블록 체인(Stellar blockchain)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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