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팀의 총괄 디렉터 양 닝은 “중국 인터넷 산업의 초기 개척자 중 한사람으로서 정보, 즉 데이터의 민주화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데이터의 힘을 되돌려 주고 데이터가 사용될 때마다 사용자에게 보상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현재 우리의 DApp을 지원하는 전용 공개 체인(application specific public chain)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자체 공개 체인을 선보일 날이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CDC는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글로벌 소비 데이터 공유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광고 생태계를 혁신하고자 출범한 프로젝트다.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추적 가능, 조작 방지 등의 특성을 활용해 사용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제출한 각종 소비 관련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 맞춤형 광고를 실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양 닝은 “CDC는 사용자, 채굴자, 개발자, 광고주로 구성된 탈중앙화된 광고 생태계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재 인터넷 기업들의 데이터 독점을 막고 데이터가 자발적으로 업로드 되며 데이터의 정당한 소유자인 사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공정한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DC는 5월 21일 후오비코리아를 통해 국내에 첫 상장됐으며, 후오비코리아 상장을 기념해 총 6,500만 토큰(약 100만 달러 규모)의 에어드롭을 진행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