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 브라우저

파이어폭스 버전 61, "코드 검사 권한 늘린" 개발자 버전 선공개

Paul Krill | InfoWorld 2018.05.21
파이어폭스 61 개발자 에디션에서 개발자의 코드 검사와 워크 플로우를 지원한다.

바벨 자바스크립트 컴파일러, 웹팩 모듈 번들러 같은 도구를 이해한다면, 파이어폭스 버전 61로 코드 축소나 번들이 없었던 것처럼 개발자가 디버거 원본 코드를 검사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다. 또, 모질라는 리액트(React) 등 다른 프레임 워크에서 구성요소와 범위를 검사할 수 있는 네이티브 지원을 마련하고 있다.

개발 도구 역시 개발자가 선호하는 특정 워크 플로우에 맞게 재조정된다. 예를 들어, 현재 윈도우에 맞지 않는 탭도 오버플로우 메뉴에서 빠르게 접속할 수 있다. 네트워크(Network) 패널은 네트워크 병목이나 HTTP 아카이브(Archive, HAR) 파일 추출 등에 필요한 드롭다운 메뉴를 추가했다. 또, 개발자 에디션에서는 웹어셈블리 바이트코드 포맷용,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사용되는 AARch64 CPU 아키텍처용 멀티티어 컴플라이어를 개선했다.

일반 사용자용 파이어폭스 61은 6월 26일 공개될 예정이다. 파이어폭스 버전 61 개발자 버전에서 추가된 다른 기능은 다음과 같다.

- 페이지 작업 > 검색 엔진 추가로 검색 가능한 웹 사아티를 브라우저에 추가한다.
- 다크 테마는 새로운 탭 페이지를 포함 더 많은 부분에 적용된다.
- CSS 스타일 시트가 여러 스레드에서 구문 분석되어 특히 여러 개의 스타일 시트가 한 페이지에 있을 때 웹 사이트의 첫 페인트 타임을 개선한다.
- 맥OS에서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이 윈도우 동작과 맞는 별도의 전용 프로세스로 실행된다. 확장 프로그램이 동작하는 중에도 브라우저가 여전히 반응을 기다리는 상태로 대기한다.
- 액세스 검사 도구(Accessibliity Inspector)를 통해 화면 리더기나 보조 소프트웨어에서 웹 페이지의 논리 구조를 나타낼 수 있다.

파이어폭스 버전 61 개발자 에디션은 모질라 웹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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