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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컴퓨팅

"다양한 사용자 포용하는 게이밍변화" MS 엑스박스 어댑티브 컨트롤러 발표

Hayden Dingman | PCWorld 2018.05.18
다양한 사용자 포용하는 게이밍변화 MS 엑스박스 어댑티브 컨트롤러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주 유출된 엑스박스 어댑티브 콘트롤러가 출시 예정인 실제 제품이라고 확인했다. 어댑티브 컨트롤러는 “더 많은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접근성을 높이고 게이밍 장벽을 없애는 보조 기기”다. 에이블게이머(AbleGamers), CP 재단(Cerebral Palsy Foundation)과의 협력을 통해 설계된 어댑티브 컨트롤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용자를 위해 개발한 첫 번째 공식 제품이라는 의미가 있다.

IT 업계에서 어댑티브 기기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는 것은 큰 진전이다. 엑스박스 원이나 듀얼쇼크 4 컨트롤러의 편안함을 모두가 칭송하지만, 사실 일반 컨트롤러를 쥐기 힘든 단점, 작은 공간에 밀어넣은 수많은 버튼이 불편한 단점을 겪는 일군의 사용자들이 존재한다. 일반 대중에게는 잘 맞지만, 모두를 위한 컨트롤러는 아니었다. 지금까지 유일한 해결책은 고가의 커스텀 설정 컨트롤러나 소수의 서드파티 제품을 사용하는 것뿐이었다.


이런 사용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100달러에 예약을 받고 있는 엑스박스 어댑티브 컨트롤러의 세계에 입장하면 된다. 공식 제품이면서도 사설 조립된 분위기를 띠고 있다. 컨트롤러는 커다란 닌텐도DS 같은 직사각형 모양이고, 커다란 두 개의 까만 버튼으로 채워져 있다. 이 버튼은 유출된 이미지에서 받은 인상과는 달리 스팀 컨트롤러의 트랙패드 형태가 아니다. 일반 컨트롤러의 설정을 이 두 개의 버튼에 입힐 수 있고, 원하는 각도나 위치에 패드를 고정할 수도 있다. 사진으로 추정하는 엑스박스 어댑티브 컨트롤러의 예상 길이는 11인치로 필자의 예상보다 컸다.

일부 사용자에게는 이런 엑스박스 어댑티브 컨트롤러의 핵심 기능만 있으면 된다. 지난해 도입한 코필로(Copiliot) 기술을 통해 한 명의 사용자가 두 대의 엑스박스 컨트롤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즉, 일반적인 기능은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를 쓰고, 트리거나 아날로그 스틱의 클릭이 필요한 액션은 보조적으로 어댑티브 컨트롤러를 쓸 수도 있다. ‘어댑티브’라는 이름에 딱 맞는 용도다.

MICROSOFT


그러나 엑스박스 어댑티브 컨트롤러의 핵심 기능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핵심은 컨트롤러 뒷 면의 3.5mm 포트 19개와 USB 포트다. 사용자는 필요한 주변 기기를 모두 연결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발로 밟는 페달이나 쉽게 재배치할 수 있는 버튼 기반의 구성 형태를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추가적인 주변 기기를 만들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는 않는다.

또한 서드파티 주변 기기도 지원한다. 엑스박스 와이어를 통해 필 스펜서는 “장애 사용자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다른 어댑티브 스위치”를 언급했다. 로지텍 익스트림 3D 프로 조이스틱, PDP의 위 넌척 형태 조이스틱, 쿼드스틱(QuadStick)의 말로 조종하는 조이스틱 등이 포함된다. 아마도 록 밴드 4의 드럼 페달도 3.5mm 포트에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전애는 번거로운 어댑터가 필요했지만, 엑스박스 어댑티브 컨트롤러에서 다양한 주변기기와 작업을 간단하게 연결할 수 있다.



엑스박스 어댑티브 컨트롤러는 매우 훌륭하다. 컨트롤러의 고유 특징이 사라지고 품질이 평균화되면서 다양한 옵션이 부족해지는 경향은 유연한 게임 설정이 필요한 사용자를 포함, 전체 사용자의 손실이 되고 있었다. 전통적으로 서드파티 주변기기와의 연결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업체가 열린 태도로 이런 제품을 만들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전문가들은 다음 달 열릴 E3에서 엑스박스 어댑티브 컨트롤러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도 더 자세한 사양을 공개할 예정이다. 엑스박스 어댑티브 컨트롤러는 현재 100달러에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선주문할 수 있다. 객관적으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틈새시장에서 선전해 온 서드파티 제품이나 주문 제작 솔루션과 비교해 높은 가격은 아니다. 엑스박스 어댑티브 컨트롤러는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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