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마이크로소프트, 스마트 팩토리 구현 위한 ‘산업용 IoT 플랫폼’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8.04.25
마이크로소프트는 4월 27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산업박람회인 ‘하노버 메세 2018(Hannover Messe 2018)’에서 최신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제 제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과 제조 현장 시나리오에 특화된 산업용 IoT 플랫폼(Industrial IoT, IIoT)으로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파트너들과 새로운 밸류체인과 서비스를 최신 IoT 기술을 바탕으로 구현한 30여 개 고객사의 실사례도 소개했다.



이번 발표된 산업용 IoT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조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능케 하는 다양한 솔루션으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솔루션은 ▲기업 자산의 손쉬운 활용을 지원하는 ’커넥티드 팩토리용 자동 연결 서비스 (Automatic Discovery Service for Connected Factory)’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 및 운영하는 '애저 IoT 허브 및 애저 스택 디바이스 매니지먼트(Azure IoT Hub and Device Management on Azure Stack)' ▲비즈니스 맞춤형 IoT 플랫폼을 위한 강력한 보안을 갖춘 최초의 통합 IoT 플랫폼인 ‘애저 스피어(Azure Sphere)’ ▲대규모 데이터의 저장과 아카이빙의 비용을 현격하게 줄여주는 ‘애저 타임 시리즈 인사이트(Azure Time Series Insights)’이다.

IDC에 따르면, 2020년까지 공장 현장 근로자의 60%가 로봇 공학, 3D 프링팅, 인공지능 및 혼합 현실과 같은 자동화를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기술과 함께 근무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와 홀로렌즈,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다양한 고객 사례를 소개했다.

스위스 식품처리기업 뷸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광학 분류 시스템인 루모비전(LumoVision)을 선보였다. 정확하게 곡물을 분류할 수 있는 루모비전은 기존 방식으로는 50%에 불과했던 오염 곡물 제거율을 90%까지 끌어올림으로써 생산 비용과 자원 낭비 절감은 물론이고, 환경에 끼치는 영향까지 최소화했다.

토요타 그룹 계열사의 TMHE(Toyota Material Handling Europe)는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및 애저를 도입해 사람 간의 협업뿐 아니라, 현장에서 사람과 기계가 더욱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는 미래의 공장 자동화 시스템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한 10년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인텔리전트 기술로 공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람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샬라안 아칸 글로벌 제조부문 총괄은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IoT 기술에 대해 활발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제조 업계가 마주한 다양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IoT 기반의 솔루션을 산업현장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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