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마이크로소프트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엔터프라이즈 플랫폼 통합 강화"

편집부 | ITWorld 2018.03.27
어도비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중국에서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네이티브 기술 통합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양사 협력에 따른 기술혁신으로 성과를 보고 있는 많은 공동 고객을 공개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글로벌 브랜드가 중국 시장 내의 모든 고객 접점을 통해 개인화 경험을 현지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어도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어도비 캠페인과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 365, 어도비 애널리틱스와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BI 사이의 네이티브 기술 통합이 어떻게 이뤄지는 지에 대해 공개했다. 현재 24 아워 피트니스, AAA 노스이스트, 아비앙카, 전미실종아동센터, W.B. 메이슨 등 6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가 이미 첫번째 공동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의 확산이 가속화할 것으로 어도비는 예상하고 있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는 통신업체 중립 클라우드 제공업체인 21비아넷 블루클라우드가 호스팅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구동된다. 어도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브랜드가 중국에서 양사의 통합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 접점 전반에서 보다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 고객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구동되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사이트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개인화된 웹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먼저, 어도비 캠페인과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 365의 통합으로, 기업은 다양한 고객 데이터로부터 얻은 고객 인사이트를 취합해 단일의 고객 프로필을 생성함으로써 모든 마케팅 접점에서 개인화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다.

또, 어도비 애널리틱스와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BI의 통합으로 브랜드는 고유한 행동 데이터를 파워 BI에 반영해 다양한 고객별 캠페인 효과를 시각화하고 가장 효과적인 접점이 무엇인지 파악하며, 이러한 인사이트를 실행 가능한 결과물로 전환할 수 있다.

어도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양사의 데이터모델인 어도비 XDM ‘익스피리언스 데이터 모델’과 마이크로소프트 CDM ‘커먼 데이터 모델’을 스탠다드 데이터 모델도 통합할 예정이다. 통합 데이터 모델로 마케팅, 영업, 서비스 등 각기 다른 데이터 언어를 통일함으로써 규모에 상관없이 일관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쉬워진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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