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중장비 관리 시스템은 위치정보를 통해 중장비 작업 동선 및 이력 확인이 가능하며, 운행 경로뿐 아니라 상차와 하차를 포함하는 운행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운전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작업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승인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중장비 운행 관리에 투입 됐던 인력과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운행 정보 조작 방지 및 관리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어 중장비 관리 효율화를 통한 공사원가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코오롱글로벌 송도 건설현장의 굴삭기와 덤프트럭에 적용되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건설현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 IoT사업부 김용삼 이사는 “스마트 건설 현장을 위해 레미콘 계근 관리, 생체인식 안전관리, VR 가상안전체험관 등 스마트 현장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확대 적용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오롱글로벌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 현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