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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효율은 물론 경제성까지!” 무료 온라인 협업 툴 모음

Peter Sayer | IDG News Service 2017.11.29




구글
구글의 무료 툴을 사용해서 소규모 팀을 위한 무료 협업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각 사용자용 개인 지메일 계정부터 시작해, 행아웃을 사용해 최대 10명이 화상 통화를 하거나 100명이 그룹 채팅에 참가할 수 있다.

구글 캘린더를 이용해 일정을 조정하고, 구글 문서, 스프레드시트, 슬라이드로 협업해서 문서를 만들고, 구글 드라이브로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문서 액세스 관리는 각 사용자가 자체적인 그룹 참가자 목록을 유지하고 각 문서에 권한을 설정하는 성가신 일이다.

구글은 기업용 지메일, 문서, 드라이브, 행아웃, 캘린더를 결합한 지스위트(G Suite)와 함께, 사용자, 디바이스,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일련의 툴을 사용자당 월 5달러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프라마클라우드(FramaCloud)
프라마소프트(Framasoft)는 다양한 온라인 협업 툴을 개발했으며, 모두 무료로 등록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프라마 클라우드에는 텍스트 편집기, 스프레드시트, 설문조사 툴, 공유 캘린더, 마인드 맵, 프로젝트 플래너, 슬라이드쇼 생성 및 공유용 라이트박스, 메일 목록 관리자, 공유 파일 스토리지 등이 포함된다.

이 서비스들은 단순히 무료일 뿐 아니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도 있다. 즉, 코드를 다운로드하고 자신만의 서버에 설치해서 자신만의 앱 인스턴스(Instance)를 생성할 수 있다.

프라마소프트는 프랑스 회사로, 모든 제품이 영어로 번역되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프랑스어를 조금 할 줄 알아야 처음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살펴 본 많은 서비스들이 공통적인 디자인 언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을 것이며,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무료 협업 번역 툴인 프라마랭(Framalang)을 사용해 동료를 도울 수 있다.

프라마소프트가 구글의 지스위트에 기능적인 측면에서 도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정확히 파악한 것이다. 프라마소프트는 “구글에서 독립하기’라는 캠페인도 지원하고 있다.



드롭박스
드롭박스가 협업 툴일까? 그렇다. 드롭박스 페이퍼(Dropbox Paper)가 등장한 이후로는 더욱 그렇다.

드롭박스는 파일을 온라인에 저장해 다양한 기기에서 공유하고 동료, 고객, 친구들과 공유하는 서비스로 시작됐다. 하지만 드롭박스 페이퍼는 공유된 파일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보며 변경 시 브라우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드롭박스는 녹음 및 동영상을 포함해 모든 종류의 문서를 넣을 수 있는 소수의 템플릿을 제공하며, 원하는 대로 자신의 스타일을 만들 수도 있도록 한다.

드롭박스는 개인 계정에 2GB의 스토리지를 무료로 제공하며, 월 9.99달러로 최대 1TB를 이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 계정은 팀 관리, 추가 규제 준수성 기능이 적용되어 있으며, 사용자당 월 12.5달러로 최대 2TB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인비전앱(InvisioApp)
인비전앱은 디자이너를 위한 협업 툴이다. 사용자는 웹 페이지와 앱을 위한 와이어 프레임 디자인을 생성할 수 있어, 작동 방식을 시각화하고 고객 및 동료와 공유해 피드백과 의견을 받을 수 있다.

협업은 웹캐스트 형태여서 모든 참가자가 화면 위에 글씨를 쓰거나 채팅창에 피드백을 입력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 디자인 파일의 수정은 문서 소유자만 가능하다.

무료 버전은 보드 1개 또는 프로토타입으로 제한된다. 사용자당 월 99달러를 내면 최대 5명으로 구성된 팀이 보드와 프로토타입 디자인에 대해 무제한으로 협업할 수 있으며, 개인 계정의 경우 다른 동료와 고객을 스크린캐스트에 초대할 수 있다.



트위들라(Twiddla)
트위들라는 매우 간단한 화이트보드 툴로 복잡한 일련의 확장 기능들이 업데이트됐다. 트위들라를 사용해서 도해를 그리고 이미지에 주석을 삽입하며, 화면을 함께 보며 채팅할 수 있다.

하지만 동작이 빨라야 한다. 무료 버전은 최대 10명이 20분 동안만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유료 버전은 지속 시간 및 참가자에 대한 제한이 없고, 암호 보호, 음성 회의, 맞춤형 URL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가격은 월 14달러부터다.



슬랙(Slack)
슬랙은 온라인 협업 툴의 허브다. 여기서 소개된 여러 툴들이 슬랙 통합 기능을 제공하며, 슬랙 자체도 다른 툴과의 통합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는 슬랙은 그룹 채팅방으로 누가 어느 방에 접근할 수 있는지를 제어하는 툴과 채팅 이력 및 첨부된 문서를 검색하고 관리하는 툴이 있다.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앱, 웹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다른 여러 조직이 소유하거나 운영하는 그룹 채팅에 참여할 수 있다.

슬랙은 채팅 외에도 음성 또는 화상 통과가 가능하며, 대화에 첨부된 파일과 이미지를 최대 4GB까지 저장할 수 있다.

무료 버전은 통합할 수 있는 서드파티 서비스의 수가 10개로 제한되며, 검색할 수 있는 메시지의 수는 1만개로 제한된다. 유료 버전은 슬랙 방에 다른 기업의 손님을 초대하고 SSO 및 이중 인증 툴을 사용하고, 최대 15명의 참가자와 화상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파일 스토리지 역시 조직이 아니라 인당 10GB로 확장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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