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키원 블랙 에디션은 쿼티자판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적용했으며 기존 실버 모델보다 1GB 늘어난 4GB램이며 내장 메모리도 두 배 늘어난 64GB이다.
국내판 키원 블랙은 인도, 중국의 키원과는 달리 쿼티 자판에 한국어가 각인돼 있어 한국 소비자만을 위한 사용 편리성을 제공했다. 또한 블랙베리 키원 블랙이 국내 출시하게 됨으로써 국내 정식 발매된 제품의 경우 전국 105개소로 구축된 동부대우서비스센터 및 행복AS센터에서 블랙베리 고객들은 신속하고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사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TCL커뮤니케이션코리아 블랙베리 담당자 류근영 이사는 “블랙베리 키원 블랙은 고객의 정보보호를 위한 보안 솔루션을 지원함과 동시에 한국어 쿼티 자판 적용 등을 통한 국내 사용자 편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판 각인 색깔 또한 국내 소비자 조사를 통한 의견이 반영되어 결정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블랙베리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원 블랙은 11월 말부터 온라인몰 ‘헬로모바일 다이렉트(mobile.cjhello.com)’와 전국 80개소 헬로모바일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식 출시는 12월에 시작되며, 출고가는 50만 원 후반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