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안드로이드

크롬북을 초보자를 위한 “크롬북에서 사용하면 좋은 안드로이드 앱”

JR Raphael | Computerworld 2017.11.01


의사소통 및 시간 관리
스카이프
많은 사람들에게 크롬OS의 오랜 약점은 영상 통화 가능한 스카이프(Skype) 클라이언트가 없는 것이었다. 이 단점을 스카이프 안드로이드 앱이 보완해 주고 있다. 탭 몇 번만 하면 얼굴을 보면서 대화할 수 있다.

행아웃 다이얼러행아웃
2017년에 행아웃(Hangouts)이라니?!라는 반응이 나올 줄 알고 있었다. 구글의 메시징 전략은 엉망진창일지 모르지만, 계속 변화하는 행아웃 플랫폼은 크롬북 사용자에게 매우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바로 자신의 컴퓨터(그리고 일반 데이터 연결)만을 사용해 자신의 번호로부터 실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두 앱을 다 설치한 후 구글 보이스(Google Voice) 계정 아니면 인증된 전화 번호가 있는지 확인한 다음 둘 중 아무 앱이나 열고 전화 탭을 누르면 시작된다.

구글 행아웃 다이얼러와 행아웃 앱을 이용하면 크롬북이 ‘휴대폰의 확장’ 역할을 한다.

메신저(Messenger)
모든 의사소통을 페이스북(Facebook)의 메신저 시스템을 통해 한다면 페이스북 웹사이트 전체를 하루 종일 열어두는 것보다(또는 새로운 메시지를 받을 때마다 개인 전화기를 집어 드는 것보다) 독립형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낫다. 앱 설정으로 들어가서 “챗 헤드(chat heads)”를 설정 해제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첫째, 전반적으로 산만하고 둘째, 모든 크롬북에 일관성 있게 잘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메일 세상에서 갇혀 사는가? 아쉬운 점이 있는 아웃룩(Outlook) 웹 버전 대신 안드로이드 앱을 이용하는 즐거움을 누려 보자. 이메일을 오프라인에서 접근할 수 있고 브라우저 기반의 형제 제품에 비해 눈에 띄게 빠르다.

아웃룩 안드로이드 앱은 마이크로소프트 웹 기반 이메일 인터페이스보다 빠르다.

구글 캘린더
구글 캘린더(Google Calendar)의 웹 인터페이스는 새롭게 단장했지만 안드로이드 버전의 UI가 여전히 더 현대적이고 터치 친화적이다. 특히 폰 상에서 구글 캘린더 사용에 익숙하다면 크롬북에서도 쓸 만하다.

트렐로(Trello)
트렐로로 프로젝트 관리를 하는 사람이라면 터치 지향적인 작업에는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하고 싶어질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서투르게 웹사이트를 할퀴고 돌아다니는 대신 태블릿 상에서 작업하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돌아다니기
구글 트립스(Trips)
구글의 훌륭한 트립스 앱은 지메일 받은 메일함에 존재하는 정보(항공편 확인 이메일, 렌터카 영수증 등등)를 기준으로 여행 일정표를 자동으로 만들어낸다. 모바일 앱으로만 사용할 수 있지만 이제 크롬북이 있으므로 그러한 제약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구글 지도
구글 지도의 웹 인터페이스는 준수하지만 안드로이드 앱은 시간을 절약해 주는 다양한 터치 손동작은 물론 교통 상황 알림과 같은 유용한 추가 기능을 제공해 준다.

이미지 및 동영상 작업
비드트림(VidTrim)
솔직하게 말하면 웹 기반 동영상 편집기들은 약간 실망스럽다. 안드로이드 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들 중 대부분은 지나치게 단순화되어 있거나 너무 투박하고 복잡해서 절대 사용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고시트(Goseet)의 비드트림은 적절한 절충안을 취하고 있다. 사용하기 간단하고, 대부분의 사람이 끊임없이 일하는 동영상 편집기에서 원하는 기본적인 것을 모두 해 낸다. 크롬OS에서 완벽하게 작동한다는 점도 중요하다. (광고가 거슬린다면 2달러짜리 프로(Pro) 버전을 구매를 고려할 수 있다.)

스냅시드(Snapseed)
구글의 모바일 이미지 편집 앱은 진짜 좋다. 사용 방법도 어이없을 정도로 쉽다. 크롬북에 깔아놓으면 전문가처럼 사진을 손질할 수 있다(예전에는 이 플랫폼에서 불가능했던 방식이 이제 가능해졌다).

스냅시드

스케치북(SketchBook)
중요한 회사 프레젠테이션을 위해(또는 회의 중간 중간에 재미로) 아이디어를 스케치할 필요를 느낀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오토데스크(Autodesk)의 인기있는 스케치북 앱이 안성맞춤이다. 스타일러스가 있는 크롬북 사용자라면 특히 그렇다. 스케치를 정말 제대로 하고 싶은 경우 앱 안에서 5달러짜리 업그레이드를 구매하면 완벽한 창작물을 만들어내기 위한 추가 도구가 많이 제공된다.

인피니트 페인터(Infinite Painter)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사람들이 인피니트 페인터의 도움을 받는다면 전문가 수준으로 컨셉을 그려낼 수 있다. 감압 스타일러스를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앱이다(어떠한 웹 중심 도구도 성취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하는 또 하나의 앱이기도 하다).

스트리밍
넷플릭스(Netflix)
넷플릭스 구독자들이라면 귀가 번쩍 뜨일 소식이다. 안드로이드 앱을 이용하면 컨텐츠를 다운로드해서 오프라인에서 볼 수 있다. 일반 웹사이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능이다. 다음 번 출장 때 동영상을 좀 넣어서 가져가면 맥북(MacBook)을 갖고 다니는 동료들의 부러움을 살 것이다.

유튜브(YouTube)
유튜브도 넷플릭스와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동영상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이 앱을 크롬북에 구비해 둘 만한 이유이다. 단,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오프라인으로 보기는 유튜브 레드(YouTube Red) 또는 구글 플레이 뮤직(Google Play Music)에 대해 유효한 구독권이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점이다.

포켓 캐스트(Pocket Casts)
쉬프티 젤리(Shifty Jelly)의 특출한 포켓 캐스트 앱을 사용하면 컴퓨터에서 즐겨 듣는 팟캐스트를 놓치지 않고 들을 수 있다. 이 앱은 즐겨 듣는 프로그램과 어디까지 들었는지를 서로 다른 기기 간에 자동으로 동기화해 준다. 앱 가격은 4달러이다(이 앱을 구입하면 추가로 9달러를 내고 독립형 웹 플레이어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스포티파이(Spotify)
여기에서도 구독자들을 위한 희소식은 오프라인 지원이다. 스포티파이의 모바일 앱에서만 지원된다. 일을 할 때 적절한 노래는 거의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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