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장을 받지 못했어도 걱정할 것은 없다.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서 집까지 전체 기조연설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이번 발표를 위해 스트리밍 행사 전용 페이지를 만들었다. 필요하다면 즐겨찾기 해두고, 수요일 새벽 행사에 앞서 페이지를 열면 된다. 이 웹 페이지에는 행사가 시작되면 사용자에게 달력 미리 알림을 발신하는 링크도 있다.
맥에서 발표 행사를 보려면, 운영체제가 맥OS 10.11 엘 카피탄 이후의 사파리를 구동하는 버전이어야 한다. 모바일에서는 iOS9 이상의 운영체제를 탑재한 iOS 기기의 사파라이에서 페이지를 열 수 있다. 6.2버전 이상의 2, 3세대 애플 TV 사용자, 4세대 애플 TV 사용자도 스트리밍 방송을 볼 수 있고, PC 사용자들은 윈도우 10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에서 행사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은 현재의 아이폰 7과 7 플러스 다음 버전 2종과 아이폰 X라 불리는 최고 사양 특별 에디션 제품까지 총 3종의 아이폰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연초부터 한 해 동안 내내 신제품 아이폰에 대한 소문이 무성해 관심이 고조된 상태다. 또, LTE를 지원하는 애플 워치 다음 버전과 12월 출시일을 앞둔 홈팟에 대한 정보도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