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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지능형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트랩스 4.0’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7.05.25
팔로알토 네트웍스(www.paloaltonetworks.com)는 지능형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트랩스(Traps)’의 새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새롭게 출시된 트랩스 4.0을 통해 악성코드 및 익스플로잇 차단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맥OS(macOS) 및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트랩스는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와 더불어 엔드포인트를 공격한 바 있는 익스플로잇을 차단하는 다중 보안 정책을 사용함으로써, 의료정보보호법(HIPPA) 및 신용카드 업계 정보보호 표준(PCI DSS)을 준수해야 하는 기업들이 안티바이러스(AV) 제품에 대한 대안으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최근 엔드포인트 보안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커들의 공격 성공률은 더욱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레거시 AV 제품 및 차세대 AV 포인트 솔루션들의 경우, 이러한 격차를 메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단순히 유효하지 않은 악성코드 탐지 기술을 다른 기술로 교체하는데 그칠 뿐, 익스플로잇과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를 식별하고 차단하기 위한 지능형 기술은 확보하고 있지 못한 상태이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이러한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트랩스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트랩스 4.0은 맥OS 및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며, 랜섬웨어와 지능형 공격을 식별하고 차단하도록 설계된 여러 가지 보안 모듈을 추가했다.

또한 네트워크 보안 관리 플랫폼 파노라마(Panorama)를 통해 수집된 위협 인텔리전스를 바탕으로 엔드포인트, 방화벽, 클라우드, SaaS 애플리케이션 전체에 대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트랩스 4.0의 새롭게 추가된 주요 기능은 ▲맥OS 및 안드로이드(베타) 지원 ▲악성 매크로 차단 ▲스크립트 기반 공격 예방 ▲익스플로잇 킷 핑거프린트 보호 ▲커널 권한 에스컬레이션 보호 등이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최원식 대표는 “트랩스는 기존의 안티 바이러스 기술에 의존하는 경우 직면하게 되는 위협을 선제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다양한 공격 채널에 대한 커버리지를 높여 지능형 엔드포인트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랜섬웨어 및 새로운 보안 위협들에 대한 선제 방어 전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최근 대규모 감염사태를 일으킨 랜섬웨어 워너크라이(WanaCrypt0r)의 실행을 차단하도록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트랩스 사용자들은 별도의 정책 및 구성 변경 없이 워너크라이(WanaCrypt0r) 랜섬웨어로부터 보호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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