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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른 맥북 프로·13인치 맥북 에어, WWDC 2017에서 발표될까···블룸버그

Roman Loyola | Macworld 2017.05.17
블룸버그 통신이 애플이 6월 WWDC에서 맥북 노트북 업데이트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성장과 아이패드 판매량 감소에 압박을 느꼈다는 지적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정보원을 인용해 애플은 새로운 노트북 3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맥북 프로 신제품은 현재 스카이 레이크 기반 모델보다 향상된 케이비 레이크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개선된 CPU 이외의 인텔 부품 사용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또 하나 맥 사용자들에게는 놀라운 소식은 프로세서 속도가 개선된 13인치형 맥북 에어가 출시된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지난해 10월 애플이 11인치 맥북 에어 단종에 나섰음에도 맥북 에어 제품군 판매량이 여전히 높다고 주장했다.

신제품 노트북에는 디자인 변경이 없을 예정이다. 맥 판매량은 애플 매출 11%에 불과하지만, 애플이 맥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면 제품 업데이트가 중요하다. 지난 4월 애플 운영진은 일부 매체와 만나 맥이 애플에 매우 중요한 제품이며, 맥 프로 업데이트도 있을 것이라고 논의하기도 했다.

WWDC는 보통 애플 운영체제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6월 5일 WWDC 기조연설에서는 ios와 맥OS 주요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 에코, 구글 홈과 경쟁하기 위해 시리 스피커를 출시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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