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일 일자 유출은 페이팔이 아닌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을 통해 밝혀지고, PC게임즈엔을 통해 알려진 것이 특징이다.
더욱 구체적인 증거로는 스팀워크의 개발자로만 구성된 그룹에서 유출된 이미지 캡처를 들 수 있다. 그러나 스팀 개발자 집단 구성원이 매우 많으므로 세일 날짜 유출은 시간 문제였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세일 일자가 밝혀진 이제 사용자들은 할인 가격, 트레이딩 카드, 배지, 밸브의 디스커버리 프로그램 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반짝 할인과 일일 할인이 사라져 금전적 이익은 덜하고 잠깐의 요란한 행사에 그치는 지금 정기 세일이 예전만 못하다는 불평도 터져나올 것이다.
그러나 스팀 정기 세일을 처음 경험하는 PC 게이머들에게는 충분히 의미있는 경험이 될 수 있다. 콘솔 영역에서는 볼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제 넉넉한 지갑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