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0

IDG 블로그 | MS, 레드스톤 3 준비 착수…모바일이 없다

Mark Hachman | PCWorld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엔지니어들이 다음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바로 윈도우 10의 다음 대규모 업데이트인 레드스톤 3을 구성하는 코드를 작성하는 일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윈도우 10 모바일이 보이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빌드 16170을 패스트 링(Fast Ring)으로 배포했는데, 몇 가지 버그를 수정하는 업데이트가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이 빌드가 준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PC와 태블릿, 스마트폰, 사물 인터넷, 홀로렌즈, 엑스박스 플랫폼의 기반이 되는 원코어(OneCore) 코드를 조정하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코드명이나 출시 일정을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다음 업데이트는 올 가을 레드스톤 3인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다. 레드스톤 3에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들어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몇 가지 추측할만한 것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마이 피플(My People)’ 기능을 올 가을로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좀 더 통합된 혼합 현실 경험을 보게 될 것이라고 암시하기도 했는데, 이는 아마도 차세대 엑스박스 콘솔인 프로젝트 스코피오와 함께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더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새로운 빌드가 또 하나의 의미가 있다. 바로 버그의 향연이다. 그래서 업무용 시스템에서 윈도우 10의 인사이더 버전을 테스트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개발용 시스템이라 하더라도 엄청난 버그에 시달릴 수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빌드 16170의 일환으로 기업용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발표해 공식 출시 전에 이를 테스트하고자 하는 IT 관리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좋지 않은 때 운영체제나 앱이 충돌을 일으키는 일을 피하려면, 인사이더 프로그램의 수위를 슬로우 링(Slow Ring)으로 변경하는 것을 고려해 보기 바란다.

미래를 점치는 것을 즐기는 사용자라면, 새 빌드에서 주목할만한 것이 하나 더 있다. 윈도우 10 모바일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의 첫 번째 빌드였던 14901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바일 지원을 강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오는 4월 25일 윈도우 10 모바일 디바이스도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를 받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모바일은 버그 수정이든 새 기능이든 전혀 언급도 하지 않았다. 갤럭시 S8 마이크로소프트 에디션을 판매하겠다는 결정이 윈도우 10 모바일의 죽음을 알리는 전조일까?

마이크로소프트의 대변인은 논평 요청에 즉각적으로 답을 하지는 않고 있다.

정리하자면, 두 가지가 진행되고 있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는 레드스톤 3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올 가을이라는 마감시한으로 여유가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른 하나는 현재 윈도우 10 모바일의 운명이다. 1%가 안 되는 시장 점유율과 손에 꼽을 만큼의 윈도우 폰 디바이스를 생각하면, 윈도우 10 모바일의 생존 가능성은 확신하기 어렵다. 과연 마이크로소프트의 침묵을 긍정의 대답으로 이해해야 하는 것일까?  editor@itworld.co.kr


2017.04.10

IDG 블로그 | MS, 레드스톤 3 준비 착수…모바일이 없다

Mark Hachman | PCWorld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엔지니어들이 다음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바로 윈도우 10의 다음 대규모 업데이트인 레드스톤 3을 구성하는 코드를 작성하는 일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윈도우 10 모바일이 보이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빌드 16170을 패스트 링(Fast Ring)으로 배포했는데, 몇 가지 버그를 수정하는 업데이트가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이 빌드가 준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PC와 태블릿, 스마트폰, 사물 인터넷, 홀로렌즈, 엑스박스 플랫폼의 기반이 되는 원코어(OneCore) 코드를 조정하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코드명이나 출시 일정을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다음 업데이트는 올 가을 레드스톤 3인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다. 레드스톤 3에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들어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몇 가지 추측할만한 것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마이 피플(My People)’ 기능을 올 가을로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좀 더 통합된 혼합 현실 경험을 보게 될 것이라고 암시하기도 했는데, 이는 아마도 차세대 엑스박스 콘솔인 프로젝트 스코피오와 함께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더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새로운 빌드가 또 하나의 의미가 있다. 바로 버그의 향연이다. 그래서 업무용 시스템에서 윈도우 10의 인사이더 버전을 테스트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개발용 시스템이라 하더라도 엄청난 버그에 시달릴 수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빌드 16170의 일환으로 기업용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발표해 공식 출시 전에 이를 테스트하고자 하는 IT 관리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좋지 않은 때 운영체제나 앱이 충돌을 일으키는 일을 피하려면, 인사이더 프로그램의 수위를 슬로우 링(Slow Ring)으로 변경하는 것을 고려해 보기 바란다.

미래를 점치는 것을 즐기는 사용자라면, 새 빌드에서 주목할만한 것이 하나 더 있다. 윈도우 10 모바일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의 첫 번째 빌드였던 14901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바일 지원을 강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오는 4월 25일 윈도우 10 모바일 디바이스도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를 받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모바일은 버그 수정이든 새 기능이든 전혀 언급도 하지 않았다. 갤럭시 S8 마이크로소프트 에디션을 판매하겠다는 결정이 윈도우 10 모바일의 죽음을 알리는 전조일까?

마이크로소프트의 대변인은 논평 요청에 즉각적으로 답을 하지는 않고 있다.

정리하자면, 두 가지가 진행되고 있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는 레드스톤 3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올 가을이라는 마감시한으로 여유가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른 하나는 현재 윈도우 10 모바일의 운명이다. 1%가 안 되는 시장 점유율과 손에 꼽을 만큼의 윈도우 폰 디바이스를 생각하면, 윈도우 10 모바일의 생존 가능성은 확신하기 어렵다. 과연 마이크로소프트의 침묵을 긍정의 대답으로 이해해야 하는 것일까?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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