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업데이트 우회, 시작 메뉴, 스토리지 확보 등” 윈도우 10의 4가지 골칫거리 해결법

Preston Gralla | Computerworld 2017.03.24


4. 윈도우 부팅 속도 높이기
윈도우 10이 공개될 때부터 사람들은 부팅 시간이 이전 버전의 윈도우보다 더 느리다고 불평하기 시작했다. 둔감한 윈도우 10 시작이 불만이라면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빠른 시작 활성화
윈도우 10에는 일반 종료와 윈도우 절전 기능을 조합한 빠른 시작이라는 기능이 있다.

빠른 시작을 사용하면 PC를 종료할 때 애플리케이션을 닫고 모든 사용자를 로그오프하지만 윈도우 커널과 드라이버를 하드 디스크의 절전 파일에 로드 한다. 그리고 나서 PC를 재시작하면 윈도우가 커널과 드라이버를 절전 파일에 불러와 부팅 속도를 높인다.

이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시작 버튼을 오른쪽 클릭하고 표시되는 메뉴에서 ‘전원 옵션’을 선택한다.

2. ‘전원 단추 작동 설정’을 클릭한다.

3. 표시되는 화면에서 ‘현재 사용할 수 없는 설정 변경’을 클릭한다.

4. 표시되는 화면에서 ‘빠른 시작 켜기(권장)’ 옆의 상자를 선택한다.

5. ‘변경 내용 저장’을 클릭한다.

끝이다. 일부 기기는 빠른 시작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그런 경우 "빠른 시작 켜기(권장)" 항목이 표시되지 않는다.



작업 관리자를 이용해 부팅 시간 단축하기
윈도우 10 작업 관리자는 PC의 시작을 관리하는 훌륭한 도구이다. 이를 이용해 시작 시에 실행되는 프로그램을 비활성화 할 수 있다.

1. 작업 표시줄을 오른쪽 클릭하고 작업 관리자를 선택한다.

2. 작업 관리자가 작은 창으로 실행되고 현재 시스템에서 실행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만 표시되면 화면 하단의 ‘자세히’를 클릭한다. 그러면 확장된 보기가 열리고 화면 상단에 여러 개의 탭이 표시된다.

3. 시작프로그램 탭을 클릭한다. 시작 시 실행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열거된다.

4. 시작 시에 실행하고 싶지 않은 각 애플리케이션을 오른쪽 클릭하고 사용 안 함을 선택한다. 일반적인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열어 실행하는 가능하며, 단지 시작 시에 실행하지 않는 것이다.

추가 요령: 사용하지 않을 프로그램을 판단하기 위해 ‘시작 시 영향’ 행을 살펴본다. 여기에는 프로그램이 시작 시간에 끼치는 영향이 없는지, 낮은지, 중간인지, 높은지 표시된다.

목록의 프로그램 중 다수가 익숙하지 않을 수 있으며 그것들을 비활성화할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 모르는 것을 오른쪽 클릭하고 ‘온라인 검색’을 선택한다. 그러면 해당 파일명으로 온라인 검색이 실행된다. 결과를 살펴본다. 일반적으로 프로그램의 기능을 알려주며 시작 시에 실행할지 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목록의 아무 프로그램이나 오른쪽 클릭하고 ‘파일 위치 열기’를 선택할 수 있다. 그러면 해당 프로그램의 .exe 파일이 위치한 폴더를 윈도우 탐색기로 연다. 여기에서도 프로그램의 용도를 알 수 있으며 시작 시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을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이 모든 조언을 따르면 윈도우 10을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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