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king.nxt | 은행을 모르는 고객들, 밀레니얼 세대 매끄럽게 데려오기
어떤 상호작용도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의 확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연령을 불문하고 모든 소비자는 은행이 중간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랍니다.
몇 천 년이나 이어져 내려온 은행 체계의 전통을 바꾸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소매 은행들은 기존의 기술, 프로세스 그리고 사고에 지나치게 의존합니다. 그러나 계속 나아가고 싶다면 어떻게 속박을 끊고 변하는 환경에 맞추어 진화할 것인지 고민해 봐야 합니다.
은행은 디지털 서비스와 디지털 화폐, 디지털 기술에 능한 고객들로 둘러싸인 뉴 프론티어로, 이 모든 것에 적응해야 살아남습니다.
더 많은 디지털 파괴자가 교통, 엔터테인먼트, 결제 등의 형태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연령을 불문하고 모든 고객은 은행도 그렇게 해 주기를 바랍니다. 은행 계좌와 서비스에 쉽게 액세스하여 이용하기를 바라며, 개인화된 자문과 가이드를 원하고, 투명성은 높이되 관련 수수료는 낮아야 하며, 이 모두가 간단하고 단절됨이 없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은행은 기성 세대와 신세대에서 점점 강화되고 있는 디지털 마인드를 이제는 수용해야 합니다.
- 밀레니얼 세대의 5분의 1 이상은 한 번도 수표를 써 본 적이 없습니다.
- 밀레니얼 세대의 60% 이상은 신용카드가 없습니다.
- 미국 Z세대의 거의 40%는 모바일 뱅킹을 최고의 뱅킹 기능으로 꼽습니다.
- 55세 이상의 36%만이 대면 뱅킹을 선호합니다.
- 전 세계 성인 중 25억 명은 정식 뱅킹을 전혀 이용하지 않습니다.
" 전에는 사람들이 그냥 깔려 있는 철로처럼 은행을 바라보았습니다. 돈의 움직임을 지원할 뿐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관심이 없는 존재였지요. 하지만 이제는 은행이 그 역할마저 유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전통적인 강점마저 무너지는 상황입니다." HPE 금융서비스업 이사 DAVID RIMMER
은행은 빠른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결과 기존 은행에 대한 고객의 충성도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고객의 조회 건수는 이제 핀테크 서비스 제공자가 은행보다 많습니다(55% VS 38%). 은행의 새로운 유산은 은행이 제공하는 경험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모든 채널을 아우르는 판매 및 서비스 통합, 고객의 눈높이에서 새롭게 설계한 프로세스 등 고객을 둘러싼 조직 재구축 능력에 장기 성공이 좌우됩니다. 고객들은 직관적인 경험을 통하여 디지털로 가는 은행과 그렇지 않은 은행의 차이점을 알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