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아이가 아이폰을 빌려갔다면?” iOS 사용법 유도 활용법

Jonny Evans | Computerworld 2017.02.08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지인에게 빌려주었을 때, 의도치 않게 메신저나 이메일이 노출될 수 있다. 또한, 아이가 가져가서 놀다가 실수로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구입할 수 있다. iOS에는 이런 상황을 방지할 수 있는 ‘사용법 유도’라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사용법 유도는 아이폰에서 하나의 앱만 실행되도록 하며, 화면의 특정 영역을 비활성화할 수 있고, 하드웨어 버튼도 비활성화시킨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설정 앱을 열고 일반 > 손쉬운 사용에서 사용법 유도까지 스크롤을 한다. 사용법 유도의 토글을 녹색으로 전환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한 다음, 사용법 유도 비밀번호(혹은 터치ID를 사용)를 설정한다.

활성화 후, 사용하게 할 앱을 열고 홈 버튼을 세 번 누른다. 그러면 사용법 유도 메뉴가 위아래로 표시된다. 우선 화면에서 터치를 비활성화할 수 있는 영역을 원으로 그려서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앱 지금 구입하기’ 같은 버튼을 터치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하단의 옵션 버튼을 탭 하면 잠자기/깨우기 버튼, 음량 버튼, 동작, 키보드, 사전 검색 등 다른 동작들을 제한할 수 있다. 시간 제한도 설정할 수 있는데, 이것을 설정해두면 설정한 기간이 지나면 기기가 자동으로 수면 상태로 들어간다.

설정을 완료하면 ‘시작’ 버튼을 누르면 사용법 유도 세션이 시작되며, 터치가 비활성화된 영역은 회색으로 표시된다. 사용법 유도 세션을 종료하기 위해서는 홈 버튼을 세 번 누르고, 사용법 유도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왼쪽 상단의 ‘종료’ 버튼을 탭 한다.

이렇게 사용법 유도 기능을 활용하면 지인에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빌려줬을 때, 다른 정보들이 노출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아이가 사용할 경우 터치는 물론 시간제한을 통해 적절히 사용량을 관리할 수도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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