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 디지털 디바이스

"LG가 또?" CES에 등장할 공중부양 포터블 스피커

Jon Phillips | PCWorld 2016.12.28
바야흐로 CES 시즌이다. 소비자 가전 신제품이 대거 선보이는 CES는 다음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때로 최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데 초점을 맞춘 무의미하고 실용성이 없어 보이는 제품이 공개되기도 하는데, LG가 내놓은 공중부양 포터블 스피커도 그 중 하나일 것으로 보인다.

LG 공중부양 포터블 스피커 모델 PJ9는 360도 전방향으로 소리를 내는 스피커로 충전할 때를 제외하고 최대 10시간 동안 공중 부양 상태로 떠 있다.

모델 PJ9는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 기술로 중저음과 하이톤에 적합하고, 베이스 스테이션에는 서브우퍼가 내장돼 있다. LG는 “깊고 풍부하며 산뜻한” 사운드가 특징이라고 밝혔다.


공중부양 기술은 아주 강력한 전자석 원리를 활용했다. 공중부양 기술이 스피커에 미치는 영향은? LG 사장 겸 홈엔터테인먼트 CEO 브라이언 권은 그야말로 ‘매력적’인 효과를 내며, “똑같이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전자 제품이라도 LG가 만들면 다르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지금은 일면 터무니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다음주 본격적으로 CES의 막이 오르면 많은 IT 미디어가 LG의 공중 부양 스피커를 조명할 것이고, 마지막에 웃는 쪽은 LG가 될지 모른다. 고가일수록 스피커의 가치가 높다고 생각하는 많은 IT 전문 블로거들도 가세할 것이다. 그러나 LG는 CES에 처음 참가하는 업체가 아니다. 어떤 싸움에 뛰어드는지 아마 제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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