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모바일 / 웨어러블컴퓨팅

핏비트, 향후 1년간 페블 스마트워치 구동 약속

Michael Simon | Greenbot 2016.12.16
핏비트가 페블 인수 함에따라 사용하고 있는 기기의 미래를 걱정했던 페블 사용자들이 한 시름 놔도 될 것 같다. 최소한 향후 12개월은 페블 스마트워치가 정상 작동 및 지원을 받을 예정이기 때문.

페블 개발자 존 발로우는 “핏비트와 함께하는 첫 여정”이라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모든 페블 스마트워치가 2017년 말까지는 완전히 기능할 것이며, 핏비트가 모든 연결된 서비스들이 잘 작동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페블이 미래에도 일부 서비스가 남도록 하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발로우는 “새로 조직된 팀에서 페블 기기를 벽돌화하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페블 SDK, 클라우드페블(CloudPebble), 타임라인 API, 펌웨어, 모바일 앱, 개발자 포털, 그리고 페블 앱 스토어는 모두 페블 생태계의 요소들이며 당분간 계속 서비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블은 필연적인 서비스 중단에 대비하기 위해서 모바일 앱 업데이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의존도를 낮춰갈 예정이다. 언젠가는 서비스가 중단되더라도 핵심 기능은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다.

핏비트 CEO인 제임스 박은 지난 주 버지(The Verge)와의 인터뷰에서 인수 배경에 대한 실마리를 밝혔다. 스마트워치의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지만 고객들은 단순히 ‘알맞은’ 기기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믿는다는 것이다. 그는 “일반적인 목적, 기능, 건강 및 피트니스, 산업 디자인, 긴 배터리 사용시간 등이 모두 담긴 제품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핏빗은 특히 페블의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앞으로 페블 브랜드의 제품은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editor@itworld.co.kr
 Tags 페블 핏비트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