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프로 4 및 서피스 북 터치스크린 디바이스와 애플이 새로 출시한 맥북의 가장 큰 차이를 보여주는 현명한 움직임이다. 새로운 맥북 프로는 터치 기능을 키보드 위의 얇은 띠에만 적용했고, 이 과정에서 키보드의 기능(function) 키를 없앴다. 여전히 디스플레이는 터치스크린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로그에서 “맥을 가지고 있지만 터치스크린 노트북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서피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가 있다”라면서, “오늘부터 미국 거주자 중 누구든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나 온라인에서 맥북 프로나 맥북 에어팔고 서피스 북이나 서피스 프로를 구입하는 사람들에겐 650달러를 제공한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주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스튜디오 올인원과 업그레이드된 서피스 북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 행사에서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파노스 파네이는 서피스 북이 윈도우 디바이스 혹은 맥북까지 포함해서 사용자 만족도가 가장 높다고 말했다. 참고로 이번 보상 프로그램에는 서피스 스튜디오는 해당되지 않는다.
보상 프로그램은 사용할 수 있는 맥북 에어나 맥북 프로라면 모두 해당되지만, 사양과 상태에 따라서 보상 금액은 달라진다. 1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