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FIDO 생체인증 플랫폼 도입 예정 기업 급증” 한국FIDO산업포럼

편집부 | ITWorld 2016.10.27
최근 생체인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FIDO 생체인증 플랫폼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FIDO산업포럼(www.fidoforum.org)은 최근 열린 ‘시큐업세미나 2016’ 참가자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40% 이상이 FIDO 생체인증 플랫폼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의 70% 이상은 이미 도입을 검토하거나 검토 중이라 답해 FIDO 생체인증 산업의 급격한 확산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생체인증을 지원하는 스마트기기의 증가와 아이디/패스워드, 공인인증서, OTP 등 복잡하고 어렵고 까다로운 기존 인증 방식에 불편함과 불안감을 느낀 똑똑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FIDO 생체인증 플랫폼 도입예정 기업 가운데 64%는 도입 시 최우선 고려 사항으로 ‘보안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꼽았다.

최근 FIDO 생체인증 플랫폼을 도입한 담당자는 “최근 생체인증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다양한 업체들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지만, 전문적인 보안기술과 구축 경험을 보유한 업체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생체인증 플랫폼 제공업체는 전문적 보안 기술과, 생체인증 정보의 안전한 보호를 기본으로 어떠한 인증 플랫폼 보다 안전한 플랫폼을 제공해야 하며, 혹시 모를 보안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FIDO산업포럼 회장 박춘식 교수는 “이번 설문 결과로 FIDO 생체인증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며, “한국FIDO산업포럼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FIDO 생체인증 산업 발전과 차세대 생체인증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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