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EMC 포트폴리오 전략의 핵심은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즉, 델 EMC의 주요 소프트웨어를 SC 시리즈에 빠르게 통합함으로써 고객들은 기존 델과 EMC의 스토리지 제품 및 서비스를 적절히 혼용해 사용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어떤 제품을 사용하든 동일한 스토리지 관리, 데이터 보호 및 모빌리티 기능을 제공받게 되는 것이다.
델 EMC 스토리지 SC 시리즈는 이러한 스토리지 관리 포트폴리오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품군에 걸쳐 폭넓게 지원한다.
스토리지 관리 및 모빌리티 제품군은 ▲델EMC 바이퍼(ViPR) 스위트 ▲델 EMC 지능형 데이터 이동성 기술 ▲델 EMC 파워패스(PowerPath) 소프트웨어 ▲델 EMC 브이플렉스(VPLEX) 시스템 ▲델 EMC 클라우드어레이 등을 지원한다.
데이터 보호 영역에서는 ▲PBBA 델 EMC 데이터도메인 ▲아바마(Avamar) 및 네트워커 기술 기반의 델 EMC 데이터 보호 스위트 ▲가상머신용 델 EMC리커버포인트 등을 지원한다.
델 EMC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부문 제프 부드로 수석 부사장은 “델 EMC의 포트폴리오 전략은 고객에게 가능한 한 다양한 선택권을 주는 것”이라며, “SC 시리즈를 사용해 왔던 고객들은 기존에 투자해왔던 인프라의 장점을 그대로 누리면서 동시에, 델 EMC가 향후 지속적으로 제공할 스토리지 포트폴리오와의 결합으로 보다 강화된 제품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