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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인공지능 영상 분석 업체와 협력...딥 러닝 기반 도시 안전망 구축 가속화

편집부 | ITWorld 2016.09.22
엔비디아(www.nvidia.co.kr)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GPU 기술 컨퍼런스 ‘GTC 타이완 2016’에서 지능형 영상 분석 기반의 인공지능 도시 안전망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센스타임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스타임은 홍콩 기반의 얼굴·물체 인식, 이미지 검색 및 영상감시 분야의 전문 업체이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GPU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상 데이터의 녹화, 저장 및 분석에 딥 러닝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그 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해나가고자 이번 협력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의 임베디드 모듈 시스템 ‘젯슨(Jetson) TX1’ 기반 영상감시 시스템은 낮은 전력 소모량으로 손쉽게 딥러닝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업체는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딥러닝 기술의 접목은 다중 객체 분류, 얼굴 인식 및 행동 분석 등 방대한 데이터 연산을 요구하는 기능들이 여러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작동되는 것을 가능하게한다.

한편, 엔비디아는 이와 연계해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GTC 차이나 2016’에서 영상감시장비 부문에서 중국의 하이크비전 다후아, 유니뷰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은 보안장비 분야에서 중국의 절반, 전세계 1/4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엔비디아는 10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GTCx 코리아 2016’를 개최하며 딥 러닝 기반 인공지능을 비롯한 가상현실, 자율주행, 로보틱스, 가속컴퓨팅, HPC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의 발전양상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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